안녕하세요~쿡님들~자주 쿡에와서 글읽으며 정보도 얻고 깨달음도 얻고 하는 32세 처자입니다.
저는 7개월 만난 남친과 헤어진지 4개월 되었습니다.
남자쪽이 집안반대를 했구요 이에 남친이 확신이 없다고 해서 바보같이 매달려도 보았지만 헤어짐을 어쩔수없이 받아들일수밖에 없었습니다.
(나중에 전화 한번 와서 밥잘먹으라고 잘살라고 지켜보겟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다시 만나기위해 전화했냐고 물었더니 그건 아니라고..하길래
그럼 달라질것 없으면 이제 전화하지 말라고 했습니다..그후로 연락없구요..ㅠ)
결혼생각 처음한 남자라 많이 사랑했고 열렬했습니다.저혼자만..그랫었던거 같지만요..
헤어진지 4개월됐습니다.
죽도록 힘들다가 이젠 하루에 눈물한번만 날정도로 많이 호전되었어요..아직도 한번만 보고 싶긴하지만..
그사람 블로그가서 훔쳐보기도 하고 아직 바보같습니다만..
제나이가 적지않으니 새남자를 만나서 잊어보려고 헤어지고 나서 소개팅 미팅등을 마니 해봤습니다
한 10명정도의 남성을 소개받아봤구요..한꺼번은 아니고 한분씩..
운좋게도 모두 저한테 긍정적으로 다가와주시고 연인으로 발전하고 싶다고 표현도 해주시고 하셨습니다.
그렇지만..제가 마음이 아무한테도 가지않네요..
괜찬은 남자인것같아 노력해보여도 좋지가 않습니다..
예전엔 좋은 새사람을 만나서 전 남자는 금방 잊은적이 있어서 계속 새사람만나려고 노력했는데..
소개팅 끝나고 돌아서면 전남친만 생각나고..
나이가 32라 소개팅도 안하고 그사람만 추억하기엔 나이도 적지 않고..
왜이러는지..이럴땐 어케해야할지..ㅠㅠ
인생선배님 짧은 충고라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