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귀공자의 김승우

기억하세요? 조회수 : 3,966
작성일 : 2012-08-30 22:28:56

신귀공자란 드라마 기억하세요?

한 94-95년도쯤에 엠모 방송사에서 했던 드라마에요

지금으로 부터 무려 17,8년 전이죠

드라마 잘 챙겨보는편 아닌데 그 당시에 저 드라마를 넘 잼있게 봤어요

신귀공자..ㅎㅎㅎ MY Love~Please Tell me~~ 이러는 노래도 다 기억나요 ㅎㅎ

최지우 신인때였는데 정말 공주님으로 나온다는..

그때 생수배달원으로 나온 남자주인공이 김승우씨였어요

근데 떠올려봐도 그때나 지금이나 이 사람은 생김세가 똑같네요 몸도 그렇고 ㅎㅎ

정말 가진것 하나도 없는 청년 생수배달원이였거든요

근데 그런 생활인의 역할도 잘한거 같아요

한편 고 장진영씨와 연기했던 영화 '연애, 참을수 없는 그 가벼움' 이란 영화 보신분 계세요?

여기서의 연기도 꽤나 잘하거든요

김승우씨 욕지꺼리 막 내뱉으면서 장진영씨와 싸우고 갈때까지 가는 사랑 연기도 꽤 잘했어요

그러고보면 이사람 연기하는 패턴의 폭이 아주 넓고 다양한거 같지 않나요?

올인에선 또 전혀 다른 분위기였고.. 그렇네요

 문득 김승우씨 연기했던 작품이 떠올라서요

신귀공자..ㅎㅎ

참 잼있었는데..세월이 벌써 이리 흘렀군요..ㅠ

IP : 121.130.xxx.22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뎅
    '12.8.30 10:38 PM (112.144.xxx.68)

    2000년에 한 드라마였죠^^;; 저도 재밌게 봤네요박영규씨도 명계남씨도 나오던..

  • 2. 헉 스뎅님
    '12.8.30 10:43 PM (121.130.xxx.228)

    그게 2000년도에 했던 드라마였나요??

    제가 완전 잘못 알고 있는건가 @@;

  • 3. 스뎅
    '12.8.30 10:46 PM (112.144.xxx.68)

    네 아마 그해 가을께 였을 거에요..제가 그당시에 개인적인 기억들이 좀 있어서 기억나네요^^

  • 4.
    '12.8.30 10:49 PM (121.130.xxx.228)

    그랬었군요..완전 까마귀도 아니고 이리 잘못 격하고 있다니..멘붕옵니다 ㅠ

    암튼가네 그 드라마 넘 기억에 남아요 ㅎㅎ 잼있었는데..2000년이면
    얼마 안됐네요? ㅎㅎ

  • 5. ㅇㅇ
    '12.8.30 10:50 PM (183.98.xxx.65)

    넘 재미없어서 첫방보고 말았다는...
    최란이 집사인가로 나왔었던 기억이 나네요.

  • 6. 스뎅
    '12.8.30 10:54 PM (112.144.xxx.68)

    그래도 벌써 12년이나 됐네요...세월 정말 빠르네요...^^

  • 7. 딴소리
    '12.8.30 10:56 PM (211.36.xxx.102) - 삭제된댓글

    처복이 많은거 같아요.
    며칠전 아침방송에 김남주가 조영구랑 인터뷰 하는걸 봤는데
    어떻게해야 사이좋게 사냐고 물으니까
    상대방이 바뀌길 바라지 않고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좋아하면 된다고 하더군요.
    가끔 빈축 사는 발언을 하기도 하는 김남주가 그렇게 말하는걸 보니
    김승우를 정말 사랑하는 것 같아서 보기 좋더라구요.

  • 8. 김승우
    '12.8.30 10:58 PM (59.15.xxx.4)

    이분이름이 김승우라는 것 조차 모를때
    아주 젊었을때는 이렇게 덩치도 크지 않았어요
    눈은 동그랗고..전 일본 배우인줄 알았어요
    그때가 아마 이미연씨랑 막 결혼할때 아님 그 전..
    얼마나 이쁜 얼굴이였는지...
    지금 왜 일박 이일에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연기로 승부를 해도 될것 같았는데..
    신귀공자
    너무 너무 생수 배달원 같았지요

  • 9. ㅇㅇㅇㅇ
    '12.8.30 11:00 PM (121.130.xxx.7)

    처복은 많나봐요 진짜.
    완전 무명에서 이미연과 결혼해서 이름 알리고
    유명해진 후에는 내조 잘하는 김남주랑 아들 딸 낳고 살고.

  • 10. 여자관계 여자복
    '12.8.30 11:03 PM (121.130.xxx.228)

    이사람 과거에 거론된 여자부터해서 여자관련복은 많은것도 맞는데요

    그거 다 빼놓고 연기하는 배우만 놓고 봤을때요

    배우로봐도 스팩트럼 넓은 배우 아닌가요? 이런 중년계층 남자 배우가 적당한 사람이 많이
    없는데 김승우씨가 계속 자리를 잡을것 같네요

  • 11. ..
    '12.8.30 11:04 PM (39.121.xxx.65)

    전 예~전 pcs(추억의^^) 광고가 기억나요..
    아빠빠빠..하던 그 귀엽던 아기..
    김승우랑 정말 닮았었는데..
    그 광고만 보면 기분이 좋아지곤 했었어요..
    기억나세요?

  • 12. 예전에
    '12.8.30 11:27 PM (180.65.xxx.88)

    사과꽃 향기라는 드라마에 김혜수 상대역으로 돈많은 실장인가로 나왔을 때 괜찮게 봤었어요.
    배두나랑 나온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에서는 정말 찌질한 양아치로 나왔는데 아주 딱이었지요.
    남들 다 박시후가 멋있다 할 때 저는 찌질한 김승우가 더 괜찮아 보이더라구요.
    아이리스는 안 봐서 모르겠고..
    처복이 있다는 거 완전 인정합니다^^

  • 13. ...
    '12.8.30 11:28 PM (219.249.xxx.146)

    김승우씨 한때는 로맨틱 코메디? 로맨스물의 일인자 아니었나요?
    부드럽고 착한남자 캐릭터로 완전 떴었죠
    그러다 이혼하며 타격을 많이 받았지만
    한때는 이미지 참 좋았던 분이잖아요.
    연애의 기초? (황인뢰 감독이 했던)부터 신데랄라, 신귀공자...
    다 그런 이미지로 나왔죠.
    연기도 저는 나름 괜찮다고 생각해요
    드럽게 못한다는 말 들을 정도는 아닌듯.

  • 14. 김승우는
    '12.8.30 11:33 PM (125.180.xxx.79)

    드라마 상의 캐릭터는 참 매력있어요.

    예전 최진실,고소영과 했던 추억 이라는 드라마에서도 좋았고
    신데렐라 에서도 젠틀한 이미지 멋있었죠.

    그치만 갑은 호텔리어 아닌가 싶어요.
    극중 인간적인 면이 부각되면 꽤 매력있게 보인다는...ㅋ


    처복은 참 넘치는 사람 같고.
    예능은 참 안 어울린다는;;;

  • 15. 저도 재밌게
    '12.8.30 11:34 PM (218.238.xxx.207)

    신귀공자 저도 너무 재밌게 본 드라마네요~
    원래 볼 생각도 없었는데 우연히 한 회를 보고는 푹 빠져버렸어요.
    김승우씨 연기가 너무 좋았던거 같아요.

    그 뒤로 '연애의 기초'였던가(그 앞일지도) 김혜수씨와 나온 미니시리즈가 있는데
    사랑에 빠지는 남녀의 심리를 아주 세밀하게 묘사했던 드라마였어요.
    여기서도 어수룩한? 사랑 초년생 남자로 나왔었는데 연기를 잘했어요.

    김승우씨를 좋아하는 건 아닌데 연기는 잘 한다고 생각해요.
    특히 멜로 연기요. 최진실씨와 나왔던 '추억'이었던가 그 드라마도 생각나네요.

  • 16. ..
    '12.8.31 12:56 AM (175.118.xxx.84)

    최지우는 96년도쯤에 첫사랑으로 데뷔한거 같은데요

  • 17. ㅇㅇ
    '12.8.31 8:47 AM (210.105.xxx.253)

    배우로서 매력잇엇어요 무명일때도. 예전에 영화에서 조연같은걸로 나왓을때 헉!! 배용준 닮은 쟤는 도대체 누구??? 이랫엇어요. 요즘은 좀 이미지가 나빠졋지만요.

  • 18. 그죠
    '12.8.31 11:08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그 휴대폰 광고 참 이뻤어요.
    아빠빠빠....하는거...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704 조씨 와이프 심씨 25 ㅁㅁ 2012/09/18 20,750
156703 북향방 동향방 서향방 중에 어디가 젤 나은가요? 10 조언구해요 2012/09/18 5,828
156702 남동생 결혼식문제로 여쭤봐요?? 8 초코우유 2012/09/18 2,016
156701 저는 손바닥이 따뜻해요... 2 이유 2012/09/18 1,923
156700 천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 도와주실래요? 5 이름이 뭘까.. 2012/09/18 1,432
156699 응답하라 1997 16화 다시보기 1 더네임 2012/09/18 4,104
156698 문래동에 비비안 물류센터가 있다던데요.. .. 2012/09/18 1,734
156697 이번에 갤3 사신분들이요 3 이번에 갤3.. 2012/09/18 1,473
156696 생활속 만보 걷기 5 녹초 2012/09/18 2,686
156695 고두심의 요리정석 2 요리사 2012/09/18 2,229
156694 혹시 세라가방 아세요?? 3 가방 2012/09/18 5,195
156693 신랑/아내가 준 선물, 맘에 안들면 어떻게들 하세요? 3 Smiley.. 2012/09/18 1,419
156692 오래된 쇼파 2 낡은쇼파 2012/09/18 1,730
156691 와..이런경사스러운일이.. 22 .. 2012/09/18 11,679
156690 집에 오는데..갑자기 배가 고프면서 식은땀이 났어요 8 mm 2012/09/18 3,691
156689 이명박을 지지하는 서민들도 꽤 많더라구요.. 26 r 2012/09/18 1,983
156688 치킨 땡기네요 14 먹고파 2012/09/18 2,547
156687 주방에서 음악들으려면..어케 하면 돼요? 9 음악듣고 주.. 2012/09/18 2,175
156686 군밤 아저씨가 파시는 군밤을 집에서 만들었어요! 1 군밤매니아 2012/09/18 2,023
156685 자고 일어나면 2012/09/18 1,362
156684 터미널쪽에 미싱으로 이름... (급, 컴대기) 3 아기사자 2012/09/18 1,161
156683 박근혜, 독무대 한 달을 허송세월 1 세우실 2012/09/18 1,505
156682 국물 멸치에 곰팡이가 피었어요. 3 라라 2012/09/18 2,541
156681 피부과 치료 효과있나요? 2 ... 2012/09/18 1,778
156680 갤럭시 스마트폰 쓰는 분들 화면 색감 마음에 드세요? 2 ..... 2012/09/18 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