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채식을 시작해보려 합니다! 채식하시는 분들 도와주세요~

storeup11 조회수 : 3,167
작성일 : 2012-08-30 16:05:01

저는 한 6개월 전까지만 해도 고기 없이는 못살아!! 하는 완전한 육식동물..^^; 이었어요. 

그러다가 저의 워너비*_* 이신 효리언니가 채식선언을 하고, 특히 얼마전에 티비에서 했던 '고기가 아프면 사람도 아프다'라는 방송을 보면서 내 배부름과 만족을 위해 같은 생명이 고통 받는 다는걸 새삼 깨닫고 나니 그날 이후로 고기를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스트레스를 받은 동물을 사람이 먹으면 그 스트레스가 그대로 우리에게 전달된다고 하는건 놀라운 사실!


점차 고기를 줄여오다가, 이틀 후! 9월 1일부터 채식을 시작하려 합니다.
막연하게 고기를 안먹는게 채식주의자라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채식주의자도 단계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채식주의자의 단계

■ 가금류채식(Polo Vegetarian) 고기는 먹지 않지만 닭, 오리 등 가금류, 우유, 계란, 생선은 먹는 경우
■  생선채식(Pesco Vegetarian) 고기는 먹지 않지만 우유, 계란, 생선은 먹는 경우
■  계란채식(Lacto-Ovo Vegetarian) 고기, 생선은 먹지 않지만 우유, 계란은 먹는 경우
■  우유채식(Lacto Vegetarian) 고기, 생선, 계란은 먹지 않지만 우유, 유제품은 먹는 경우
■  완전채식(Vegan) 고기, 생선, 우유, 계란 등 일체의 동물성 식품은 먹지 않는 경우

(출처 : 비건? 페스코? 채식주의자의 종류부터 식단까지, 생생한 채식 이야기! http://blog.fujixerox.co.kr/539  )..


꼼꼼히 읽어보았는데 전 완전채식은 아직은 불가능 한것 같아요. 계란채식부터 가능할 것 같기도 하면서도 일주일에 한번 이상은 무조건 영접해드려야 하는 치느님...♡을 생각하면 가금류채식부터 차근차근 시작해야 할 것 같기도 하고... 참 복잡하네요잉 @.@

일단은 딱히 단계를 정하지 않고, 저 음식들을 굳이 찾아 먹지 않고 지내보려 해요.
한꺼번에 딱 모든 음식들을 끊는건 불가능하겠지만, 의식하고 차차 안먹다보면....
몇개월 후에는 저도 채식주의자가 되어 있지 않을까요?

채식하시는 분들! 여러분의 생생한 경험담이 궁금합니다 !
IP : 61.40.xxx.12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8.30 4:19 PM (121.166.xxx.70)

    저도 노력중인데

    회사생활하면서 밖에밥먹으면서 힘들어요.

    많은답글 기대합니다..

  • 2. 다 좋은데
    '12.8.30 4:23 PM (114.207.xxx.197)

    채식하지 않는 분들을 덜 문명화된 것처럼 말하거나
    같이 밥 먹는데 육식의 폐해에 대해서 일장 연설하시는 채식주의자분들은 좀 꺼려지더라구요.
    그런 문제만 아니면 채식도 참 좋죠

  • 3. 채식좋아
    '12.8.30 4:27 PM (210.117.xxx.96)

    한국채식 연합 사이트에 가면 저절로 채식하고 싶어져요.

    http://www.vege.or.kr/

  • 4. 채식좋아
    '12.8.30 4:28 PM (210.117.xxx.96)

    DAUM에 채식요리 사이트 드나들면서 맛있게 잡수세요.

    http://cafe.daum.net/vegancook

  • 5. 채식좋아
    '12.8.30 4:31 PM (210.117.xxx.96)

    저는 아주 어릴 때부터 본능적으로 욱고기와 생선이 싫었어요.
    아주 어린 나이에도 된장 시래기 쭉 찢어서 밥에 걸쳐 먹는 것을 좋아 했어요.
    쌈 좋아하고, 나물 좋아하고 그렇게 채소만 먹고 컸어요.
    50대인 지금까지 한 번도 살이 쪄 본 적이 없어요.
    지금도 살이 단단하고 탄력이 있어요. 또래 친구들보다 훨씬 젊어 보이고 잔주름도 없어요.

  • 6. 한울벗채식카페
    '12.8.30 4:32 PM (175.124.xxx.10)

    네이버에 한울벗채식카페 라고 있답니다.가시면 많은 도움 얻으실 수 있습니다.저는 1년간 비건채식하다가 본래의 식생활로 돌아 왔습니다.제 개인적인 문제겠지만 채식후 남편과 자주 다투게 되고 식탐이 늘고 밤낮 먹을 것만 생각나고..그래서 일단정지 했습니다.저는 채식후 오히려 더 살이 쪄버리는 기현상이 나타났어요.채식을 해도 먹는 양이 줄지 않으니 살이 많이 찌더군요.특히 뱃살.^^ 다른 데는 삐쩍 마름.인간의 심리인지 저만의 문제인지 모르겠으나 어떤 금기나 제한을 두면 그에 대한 갈구가 더 큰 듯 합니다.왜 하지말라면 더 하고 싶은 심리..그런 거 있잖아요..누가 해라 하지 말라 그러지 않았고 저 자신이 결정하고 시작한 거였지만 비건채식 하다보니 신경쓸 일도 많고 이것저것 가릴 것도 많아서 가족들의 동의가 없을시 가족들의 불평불만이 늘더군요...예전의 음식맛에 길들여진 경우 맛없다 소리 바로 나오고요....비건채식할 때 고기를 먹고 싶은 생각이 들거나 하진 않았는데 가끔 풍겨오는 고기굽는 냄새는 여전히 제 식욕을 자극했어요.지금은 제한을 푸니 오히려 식탐이 줄고 마음이 참 홀가분하네요.어딘가에 매인다는 게 저한테는 스트레스였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채식 1년 해본 제 개인적인 소감입니다.

  • 7. www1212
    '12.8.30 4:34 PM (116.127.xxx.63)

    전 아직 pesco에요.. 실은 목표는 비건인데. 회사 다니니까 쉽지 않아요. pesco된지 10년 되었구요. 겉으로 보기엔 바싹 말라보이는데 체력 정말 좋은 편이에요.

    현대인들이 고민하는 피부질환, 장질환.. 하나도 없고요. 지금에 딱 만족해요. 비건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은 하는데 쉽지 않아요.

  • 8. **
    '12.8.30 4:35 PM (165.132.xxx.58)

    채식에 관한 좋은 댓글들..저장합니다

  • 9. 저도
    '12.8.30 4:42 PM (121.137.xxx.124)

    요즘 전에 없이 고기가 먹기 싫어집니다.. 무슨 계기가 있었던 것도 아닌데 그냥 고기 먹는 일이 수고스럽고 부담으로 느껴져요..그렇다고 딱 끊은 건 아니고 그냥 자연스럽게 멀어지면 멀어지는대로 가끔 고기 먹기도 하면서 있어 보려고요.
    처음으로 버섯과 파프리카, 두부 이런게 좋아져서 신기해요. 원래 먹었다 하면 최소 삼겹살 1근(600g)은 기본이었는데..

  • 10. 윌리
    '12.8.30 4:46 PM (210.99.xxx.34)

    저도 채식을 하고 싶은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11. ...
    '12.8.30 4:48 PM (211.109.xxx.184)

    저도 저장합니다..40되기전에 채식하고 싶어요 ㅠㅠ

  • 12. ...
    '12.8.30 5:02 PM (219.249.xxx.146)

    저도 동물을 먹는다는 것에 대하여... 읽으면서 다시한번 채식을 해야한다 생각을 하지만
    그게 참... 맘처럼 안되네요.
    고기를 억수로 좋아하는 것도 아닌데
    그래도 가끔은 먹고싶어서

  • 13. 준워니
    '12.8.30 5:21 PM (125.146.xxx.232)

    정말 마음에서 우러나와 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스스로에게 부담도 안 가고요. 저는 도저히 고기를 먹을래야 먹을 수 없더군요. 먹긴 먹어도(과자에 들은 것 빵에 들은 것) 내내 찝찝해요.... 소화도 안 되구요. 건강과는 상관없어요. 건강 때문에 하는 채식이었다면 벌써 그만 뒀을 거 같애요, 저는.

  • 14. ~^^*
    '12.8.30 5:23 PM (203.226.xxx.61)

    채식 결심 축하드려요!
    너무 굳은 결심은 스트레스를 가져오니까
    평화로운 마음으로 시작 하세요^^*

  • 15. ㅇㅇ
    '12.8.30 5:25 PM (93.197.xxx.20)

    저는 유학하면서 채식하는 친구들과 어울리다 자연스럽게 Pesco로 살고 있습니다.
    광우병 파동이 일면서 학생식당에서 별미로 조심스럽게 먹던 것도 끊었습니다.
    조심했다는 건 친구들과 함께 식사하는 자리에서 육류 조류 사육할 때
    남용하는 호르몬제 항생제에 대해 일상으로 들어왔기 때문이에요.

    남부 유럽이 아닌 이상 유럽은 채소와 과일류의 먹거리가 빈약해요. 견과류나 곡류는
    그나마 종류가 다양하고 식재료로 많이 쓰기 때문에 다행이지만요. 페스코라지만 어류가
    흔한 동네도 아니고 생선요리는 어느새 제게 특식이 되었습니다. 대신 유제품 소비는
    적정선을 생각해야 할 만큼 요리에 자주 사용하게 됩니다. 유럽 식단은 유제품을 빼려면
    아쉬운 것이 너무 많아서요. 채식하는 유럽인들 버터를 안먹는 사람들도 많은데요, 저는
    그렇게 못해서 패스. 대신 꿀이 싸서 백설탕 안먹는 저는 잼 종류 없이 살 수 있습니다.

    채식하는 사람과 아닌 사람이 같이 살 경우 아닌 사람이 가끔 밖에서 먹고 들어오더군요.
    예민한 한 친구는 그렇게 먹고 온 날 남편한테 뽀뽀도 안하려고 하던데.

  • 16. ..
    '12.8.30 5:30 PM (180.70.xxx.90)

    저는 채식'주의자'는 아니지만, 또 한때 고기를 무척이나 좋아하던 사람이었지만
    어느새 고기에서 냄새가 느껴지고, 그 맛이 감칠맛난다, 맛있다가 아니라 비리다는 생각이 들어서
    고기를 끊었어요. 위에 쓰신 대로라면 계란채식 정도에 해당하네요.
    그런데 채식을 정말로 잘 유지하려면 채식'주의자'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나 혼자 식사를 하기보다는 다른 사람과 밥을 먹는 경우가 많으니까 이래저래 방해도 받고 결심도 흔들릴 수도 있구요.
    저도 공부 좀 해서 제대로 해보고 싶네요

  • 17. ....
    '12.8.30 5:44 PM (1.176.xxx.151)

    한울벗 채식 카페 정말 많은 도움이 되요
    채식 요리 채식 정보 동물실험 안하는 제품 정보들까지 다양해요...
    네이버 카페이고요 주소는..
    http://www.hanulvut.com/

    예전엔 하루 삼시 세끼 고기 없이 식사해본 적이 없었는 것 같아요..
    가축들은 도살할 때 전기 충격이나 그런걸로 한방에 죽인다던데 괜찮겠지 했는데
    도살 동영상이랑 불타는 지구 만화 보고 그게 아닌걸 알게 되었어요
    그렇게 고통스럽게 살아가다가 죽게되는지 몰랐었거든요

    첨엔 닭을 먼저 먹지 않게 되었는데요...
    새로 살게된 이웃집에 닭이 몇 마리 있었는데...삼계탕 그런거 파는 집이었어요..
    장사도 안한지 꽤 되었고 그 집 주인이 집에 잘 없어서 물이랑 밥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매일 가서 물이랑 밥을 줬는데 나중엔 절 알아보고 멀리서
    거의 날라오듯이 막 뛰어오는데 그 모습이 얼마나 이쁘던지...
    가까이서 매일 보다보니 닭고기는 못먹겠더라구요

    그렇게 하다가 불타는 지구 만화를 보게 됐는데...이걸 몇번 보고났더니
    고기가 잘 안먹히더라요...
    실제 가축들의 삶이고 이 만화보다 더 심한 일들도 일어나요

    가령 숫퇘지들은 태어나자마자 생식기를 손으로 뜯어버려요
    거세인 셈이죠...그리고 꼬리도 자르고 이빨도 뺀치로 뽑고요
    모든 것이 마취없이 갓 태어난 돼지한테 행해지는걸 테레비에서 보고
    얼마나 놀랬는지...ㅠ

    불타는 지구 링크걸께요...
    http://blog.naver.com/si7689?Redirect=Log&logNo=30067039104
    가축들의 이야기는 십몇화 정도에 있는 것 같아요....

    원글님의 그 마음씨가 너무 이쁘고 나이도 어리신 것 같은데 대단하세요...
    복 받으실꺼에요....

    아참참 첨엔 사람에 따라 채식을 하게되면 속도 울렁거리고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프기도 하고
    빈혈도 일어날지도 몰라요 제가 그랬거든요 너무 힘들었는데 어느새에
    그 증상이 사라졌었어요

    그리고 제가 느낀 장점은..일단 육고기를 안먹으니
    저도 모르게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함?까지는 아닌데...마음이 그냥 좋아요...
    왠지 뿌듯하기도 하고요...

    채식하면 건강에는 물론이고 피부에도 좋을꺼에요
    절에 스님들 뵈면 피부가 보톡스처럼 탱탱하고 맑으시잖아요...
    엄청 동안이신 분들도 많으시고요...
    미국에 70대 생채식하시는 할머니 동영상 봤는데 완전 40대보다 더 이쁘고 젊으시더군요

    저는 가끔 라면도 먹고 생선도 먹고 아스크림도 먹는데 언젠가는
    꼭 비건으로 정착하고 싶어요...
    원글님 화이팅이에요!!!

  • 18. 전...마음은..
    '12.8.30 6:01 PM (121.165.xxx.26)

    하고싶은데..아직 쉽게 고기를 못 끊어요..ㅠㅠ
    한다해도 완전 채식은 힘들꺼같고... 우유,계란,생선은 챙겨먹어야 할꺼같아요.
    저도 빨리 고기라도 끊고 싶네요.

    화이팅하세요.^^

  • 19. ...
    '12.8.30 7:25 PM (59.15.xxx.61)

    생리통이 심한데
    채식을 하면 나아질까요?
    채식님들 답면 부탁드려요.

  • 20. 윗님
    '12.8.30 8:40 PM (188.22.xxx.221)

    생리통은 면생리대하시면 나아요.
    채식해도 좋아지실거예요.

  • 21. 채식좋아
    '12.8.31 4:34 PM (121.162.xxx.8)

    저는 비건으로 가고 있는 아짐인데요
    45인데 하루 4시간 30분 잠자고 거뜬하다면 말 다했죠?
    일년내내 감기 한 번 안 걸려요
    피부 나날이 좋아지구요 나이보다 훨 젊어 보여요
    저희 언니도 채식3개월만에 대장,간에 있는 종양 다 사라졌고
    알레르기 ,피부병 완치됨 체중5키로 빠짐
    채식은 건강과 아름다움 ,평화를 가져다 준답니다

  • 22. ..
    '15.9.4 2:58 PM (121.191.xxx.43) - 삭제된댓글

    채식정보 저장해요

  • 23. ..
    '15.10.10 5:31 PM (175.212.xxx.179) - 삭제된댓글

    채식정보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979 서인국 왜 고등학생으로 보일까요? 3 놀랍다 2012/09/09 2,518
149978 문재인은 노무현이 너무 생각나지 않나요? 21 ... 2012/09/09 2,702
149977 티아라가 비쥬얼은 업계상위이긴 하네요.. 27 ... 2012/09/09 5,196
149976 아..왜이러는걸까요. 2 ... 2012/09/09 854
149975 짜장면 그릇채로 강아지 먹이는거 봤어요 42 ㅠㅠ 2012/09/09 6,880
149974 방사능 먹고 이상해진 일본의 과일들 11 진홍주 2012/09/09 4,254
149973 다른집들은 수입의 어느정도 저금하세요..? 3 음.. 2012/09/09 1,973
149972 아래 카지노 사이트 도배자 2 처벌 안되요.. 2012/09/09 980
149971 홈플러스에 미국산 소갈비 매우 싸게 팔던데 7 2012/09/09 1,884
149970 민주통합당 경선 물병,계란던지는 지지자들 5 경선 2012/09/09 1,217
149969 통신사가 같은데 가족끼리 단말기교환 가능한가요? 1 lgu+ 2012/09/09 1,093
149968 머릿결 좋아지는 방법, 알려주세요 27 머릿결미인 .. 2012/09/09 4,994
149967 친정엄마 발가락이 이상한데... 1 여쭈어요. 2012/09/09 1,168
149966 많이 어지러워요. 7 미치겠음 2012/09/09 1,654
149965 헐~술집여자의 위엄.jpg 22 가키가키 2012/09/09 16,835
149964 세화고,세화여고 위치땜에 그런지 몰라도 동작구애들도 20 ... 2012/09/09 7,488
149963 나꼼수 장준하선생님... 4 .... 2012/09/09 1,444
149962 낯선 사람이 강아지와 친해지는 법 2 케이트친구 2012/09/09 2,043
149961 혹시 이 국수집 이름 아시는 분 계실까요? 8 .. 2012/09/09 1,859
149960 피에타 방금 보고온 후기입니다 (영화내용 말고요~) 7 .. 2012/09/09 4,548
149959 아이를 낳아야 할까요? 11 노산 2012/09/09 2,334
149958 앗싸!!!SNL코리아에 응답배우들 나온다네요. 7 봄가을봄가을.. 2012/09/09 2,010
149957 도움절실>첫 제주 여행, 장소추천 부탁드려요~ 5 맥주파티 2012/09/09 1,063
149956 샤워커튼 폭이 작은 거 있을까요? 2 고민중 2012/09/09 3,179
149955 문재인 후보께 5000원 후원하고 싶으신 분...(불편하신 분은.. 85 ... 2012/09/09 6,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