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동생 여자친구..동서글읽고..

억척엄마 조회수 : 2,157
작성일 : 2012-08-30 15:39:52
시동생이 혼기 꽉 찬 나이에요
시부모님 혼인 걱정 종종 하시고요
전 여자친구를 아는데요
저희집에 제 애보러 두번, 혼자 시동생 심부름 한번 왔고
밖에서 잠깐 보고..그때 같이 밥먹자 했는데
저희집에 손님와서 안된다한적 있구요
시동생이 번호 알려줘서 카톡 친구이기도..
첨에 농담삼아 주말에 놀러온단식으로 이야기한적도
있어요
제가 왜 이런글을 쓰냐면요
그 여친이 남편 사별하고 혼자된 사람이거든요
근데 시부모님이 결혼 반대하거나 할까봐서요
첨엔 괜히 정들게 결혼도 안할거면 왜 소개시키나 싶었구요
카톡대화도 적당한 선에서 했어요
저랑 친해지려고 그런가 부담되서요
차라리 결혼할거면 미리 우리에게라도 말을 제대로 하던가..
이도저도 아닌 제 상태 이해가 되시나요?
결혼 안할거면 내가 친하게 지내봤자 전여친 이고
좁은 바닥에서 어디서곤 만나면 얼마나 불편하겠어요
어린애들이면 부담없겠는데.. 둘다 것도 아니고. .
제 남편은 아무래도 친동생이라 그런지 결혼은 아니었음하구요
지금 걱정은요...
이런저런 쓸데없는 걱정에 거릴 두다보니
지금 여친과 제 사이가 어색. 그이상이에요
저번에 봤을때도 표정별로..
이상태로 진짜 둘이 결혼하면 사이나쁜 동서사이가 될까 걱정입니다
남편시켜서 결혼할사인지 물어보라고 할까요?
IP : 211.246.xxx.12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30 3:47 PM (59.19.xxx.15)

    근대 님하고 뭘그리 친할필요있나요,,,님하고 친하게된다고 결혼할걸 안하는것도 아니고,,

    시동생이 알려준거면 결혼할 의사가 잇는건데,,

  • 2. 억척엄마
    '12.8.30 3:52 PM (211.246.xxx.223)

    근데 그여친이 사별한지..진짜 얼마 안되었다라구요
    남편 기일에 공개된공간에 기리기도 하고..
    시동생이랑 결혼까지 생각하면서 그래도 되나요?
    문젠 첨에 자꾸 친해지려는 시도에 제가 좀 거부..까진 아니지만.. 별 호응없이 그래서 어정쩡을 넘어 저에게 감정이 안좋은게 느껴졌어요..
    동서끼리 사이좋단글보고 걱정이 되서요

  • 3. 억척엄마
    '12.8.30 4:03 PM (110.70.xxx.230)

    아휴 저혼자 답답한가봅니다
    제동생같음 뭐하는짓이냐 화낼텐데

  • 4. 그냥 지인 정도 수준으로 지내세요.
    '12.8.30 4:10 PM (125.181.xxx.2)

    너무 가까이 지내지 마세요. 전 시동생이 소개시켜준 여자만 해도 4명 이었어요. 처음에는 결혼하나 보다 해서 친하게 지냈는데 헤어지고 나니 아무 것도 아니더이다.
    우연히 시내에서 만났는데 그 뻘쭘함이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743 중국으로 소포.. 6 사랑 2012/09/13 1,385
154742 조민수 이 모습 참 매력있지 않나요? 4 진심 2012/09/13 3,466
154741 남편 먼저 시골(귀촌)로 내려갔는데 답이 안나와요. 5 귀농 2012/09/13 4,534
154740 [혐오?]애초에 양악을 미용으로 하는것 자체가 죄죠;; 3 인세인 2012/09/13 1,794
154739 스마트폰 패스포드케이스를 선물받았어요. 2 자석땜에 신.. 2012/09/13 1,149
154738 우울증 치료 권유 받았는데.. 3 가을비 2012/09/13 1,919
154737 법조계 로스쿨 출신 ‘기피현상’ 현실화 16 인세인 2012/09/13 3,530
154736 홍로사과는 저장성이 어떤가요? 3 2012/09/13 2,058
154735 빨리 헤어지게 되어서 아쉬워요~ 이거 영작좀.. 부탁드려요. 5 영작 2012/09/13 3,798
154734 양악수술료 유명한 강남의 모 치과 폐업당했답니다. 30 //////.. 2012/09/13 30,830
154733 저두 햄스터... 7 목욕 2012/09/13 1,174
154732 대체 이엄마 왜이러는건지.. 6 미치겠음 2012/09/13 3,811
154731 압력솥 고무패킹 호환 될까요? 5 고민 2012/09/13 4,624
154730 김치전에 조개랑 홍합 넣어도 되나요? 5 억척엄마 2012/09/13 1,863
154729 이나라 와서 처음으로 집에서 밥해먹겠네요 3 인세인 2012/09/13 1,289
154728 비만녀 살빼기 전후의 삶의 차이점 7 .... 2012/09/13 9,636
154727 서울인데 드디어 경선투표 전화왔네요~ 2 4번 2012/09/13 983
154726 울산 자매살인사건 용의자 8 검거 2012/09/13 3,043
154725 이상하다.베스트의 김치겁나게 맛있게담근이야기 글내렸나요? 13 베스트사라짐.. 2012/09/13 3,468
154724 난과 커리 사왔는데, 물 110ml가 반 컵 정도인가요? 2 ... 2012/09/13 1,824
154723 주말부부인데 2주째 못올라오고 있는데 1 보고싶네요 2012/09/13 1,719
154722 돈도없고 살도 안빠지고.. 2 2012/09/13 1,919
154721 박근혜 지지자분들 일베나 디씨가서 노세요 15 22 2012/09/13 2,073
154720 다른 비행기는 도착하는데 2 항공기연착 2012/09/13 1,046
154719 외화입금 문의 드립니다. 1 김정숙 2012/09/13 2,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