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생이 혼기 꽉 찬 나이에요
시부모님 혼인 걱정 종종 하시고요
전 여자친구를 아는데요
저희집에 제 애보러 두번, 혼자 시동생 심부름 한번 왔고
밖에서 잠깐 보고..그때 같이 밥먹자 했는데
저희집에 손님와서 안된다한적 있구요
시동생이 번호 알려줘서 카톡 친구이기도..
첨에 농담삼아 주말에 놀러온단식으로 이야기한적도
있어요
제가 왜 이런글을 쓰냐면요
그 여친이 남편 사별하고 혼자된 사람이거든요
근데 시부모님이 결혼 반대하거나 할까봐서요
첨엔 괜히 정들게 결혼도 안할거면 왜 소개시키나 싶었구요
카톡대화도 적당한 선에서 했어요
저랑 친해지려고 그런가 부담되서요
차라리 결혼할거면 미리 우리에게라도 말을 제대로 하던가..
이도저도 아닌 제 상태 이해가 되시나요?
결혼 안할거면 내가 친하게 지내봤자 전여친 이고
좁은 바닥에서 어디서곤 만나면 얼마나 불편하겠어요
어린애들이면 부담없겠는데.. 둘다 것도 아니고. .
제 남편은 아무래도 친동생이라 그런지 결혼은 아니었음하구요
지금 걱정은요...
이런저런 쓸데없는 걱정에 거릴 두다보니
지금 여친과 제 사이가 어색. 그이상이에요
저번에 봤을때도 표정별로..
이상태로 진짜 둘이 결혼하면 사이나쁜 동서사이가 될까 걱정입니다
남편시켜서 결혼할사인지 물어보라고 할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동생 여자친구..동서글읽고..
억척엄마 조회수 : 2,157
작성일 : 2012-08-30 15:39:52
IP : 211.246.xxx.12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2.8.30 3:47 PM (59.19.xxx.15)근대 님하고 뭘그리 친할필요있나요,,,님하고 친하게된다고 결혼할걸 안하는것도 아니고,,
시동생이 알려준거면 결혼할 의사가 잇는건데,,2. 억척엄마
'12.8.30 3:52 PM (211.246.xxx.223)근데 그여친이 사별한지..진짜 얼마 안되었다라구요
남편 기일에 공개된공간에 기리기도 하고..
시동생이랑 결혼까지 생각하면서 그래도 되나요?
문젠 첨에 자꾸 친해지려는 시도에 제가 좀 거부..까진 아니지만.. 별 호응없이 그래서 어정쩡을 넘어 저에게 감정이 안좋은게 느껴졌어요..
동서끼리 사이좋단글보고 걱정이 되서요3. 억척엄마
'12.8.30 4:03 PM (110.70.xxx.230)아휴 저혼자 답답한가봅니다
제동생같음 뭐하는짓이냐 화낼텐데4. 그냥 지인 정도 수준으로 지내세요.
'12.8.30 4:10 PM (125.181.xxx.2)너무 가까이 지내지 마세요. 전 시동생이 소개시켜준 여자만 해도 4명 이었어요. 처음에는 결혼하나 보다 해서 친하게 지냈는데 헤어지고 나니 아무 것도 아니더이다.
우연히 시내에서 만났는데 그 뻘쭘함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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