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배님들 저 좀 도와주세요...과로 푸는 팁좀....

피곤맘 조회수 : 1,184
작성일 : 2012-08-30 14:26:07

7세 9개월 두 아이 엄마인데요...

제가 둘째 낳고 하루도 쉰적이 없어서 늘 피곤피곤을 달고 다녔는데..

몇일전부터 머리도 무겁고 무기력하고 눈도 침침하고 자도자도 피곤한게

완전 피로가  쌓인것 같은데....어떻해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당장 남편은 (원래 늦게 들어오기도 하지만) 담주에 2주간 해외출장이래서 집에 없는데

2주를 애 둘을 혼자 볼 생각하니...집안은 엉망이고...남편은 소닭보듯 하고

팔자 편하게 잠만 잔다고 생각해요 아침 안 차려 준다고 모라 하고

어제부로 홍삼먹고 있는데 별 효과도 없는것 같고...맘은 급한데 몸이 안 따라주니미치겠네요.엉엉...

9개월 간난쟁이는 엄마엄마하며 계속 달라붙고..체력이 딸리니 큰애한테 소리만 지르고

도와줄 친정엄마나 자매도 없고..울고 싶네요

주말에 의원가서 영양제라도 맞아볼까요...

IP : 112.154.xxx.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비타민C..
    '12.8.30 2:32 PM (218.234.xxx.76)

    감기 걸릴 때에도 좋지만 몸이 피로할 때에도 비타민C가 좋은 거 같아요.
    노인들은 태반 주사 맞으면 피로가 풀린다는데 저는 노인이 아니라서인지 그닥 드라마틱한 효과 못봤어요.

  • 2. 라플란드
    '12.8.30 2:33 PM (183.106.xxx.35)

    이런이런....9개월아이때문에 너무 힘드시겠어요..
    동네의원가면..영양제9만원짜리 있습니다..노랑병에 든 쬐끄만거...
    힘없을때 그거라도 맞으면...꽤 괜찮아집니다...병도작아서..20분정도면 맞아요..
    비도오고...아이데리고 병원가실수 있으시겠어요? 지금이라도 언능 택시타고 다녀오세요.
    엄마가 힘내야....아이들 저녁도 먹이고 씻기고 재우고 하지요...

  • 3. 피곤맘
    '12.8.30 2:35 PM (112.154.xxx.2)

    엉엉~~ 답 글 올려주신 분 성함은 모르지만 감사드려요....

  • 4. 허모양
    '12.8.30 3:27 PM (175.199.xxx.236)

    영양제맞는거 그거 은근 힘이되요. 그거 몇 번만 맞아도 진짜 기운나요. 아미노산인가 그것도 요새 맞을 수 있다던데 그것도 좋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311 문재인 측 경선 논란 논평 - 국민이 주인공입니다 3 저녁숲 2012/08/31 1,492
149310 사주라는거 믿으세요? 철학관 같은곳에서 사주 보려면 얼마정도 드.. 20 사주? 2012/08/31 25,523
149309 위탄 1등 했던 가수 백청강씨가 직장암3기래요 18 백청강씨 2012/08/31 17,406
149308 [한겨레][토요판] 커버스토리..민주당 대선경선 주자들의 일주일.. 1 기사퍼옴 2012/08/31 1,233
149307 스킨푸드와 토리모리중~~~~ 9 전국의 82.. 2012/08/31 3,273
149306 그런데 시골같은데는 문단속에 좀 무딘건 사실인거같아요 9 ㅡㅡ 2012/08/31 2,944
149305 서울 성동구인데요. 갑자기 폭우가... 3 아줌마 2012/08/31 1,729
149304 오미자 파시는 분 안계신가요? 4 사고 싶다 2012/08/31 1,819
149303 쓰레기같은 글도 많이 올라오네요 4 나참 2012/08/31 1,438
149302 저는 그레이아나토미에서 좋아하는 장면 보면서 필사하는데요 8 ....... 2012/08/31 2,162
149301 돈 들어오는 지갑은 어떤건가요? 14 .. 2012/08/31 13,457
149300 술 판매 금지하면 ? 4 2012/08/31 1,143
149299 쇠고기불고기에 ...복숭아 갈아 넣어도 되요??????? 1 ... 2012/08/31 2,074
149298 아! 정말 사형 좀 시키자구요!!!!!!!!!! 11 .. 2012/08/31 1,626
149297 또 집안에 숨어있다가..주부 성폭행 시도 6 넋이 나간다.. 2012/08/31 2,918
149296 아내가 여행가있는 동안 아내의 친척여동생에게 단둘이 영화보자고 .. 59 dobido.. 2012/08/31 24,258
149295 물없는(건식) 족욕기 쓰신분들 있으신가요?? 2 ㅇㅇ 2012/08/31 3,576
149294 뭐라도 해야겠어요. 성폭력 처벌강화를 위한 촛불 준비하려고합니다.. 6 개미 2012/08/31 1,275
149293 갑자기 눈밑에 깊은주름이 잡혀서 기절할뻔했어요 ㅠㅠ 어쩌죠? ... 2012/08/31 1,357
149292 제 생각엔 엄마를 비난하는 게 이곳이 엄마들이 많이 오는 곳이라.. 19 .... .. 2012/08/31 2,770
149291 8월 생활비.. 24만원 썼어요.. 이렇게 적게 쓸 수 있을까 .. 6 생활비 2012/08/31 3,787
149290 아마존의 눈물’ 속 웃던 원주민들 숯덩이처럼 탄 주검으로.. 3 아마존원주민.. 2012/08/31 2,607
149289 서울대공원 자연캠프장... 문의드려요 2 명당자리 2012/08/31 1,900
149288 문단속이랑 너무 늦은 시간에 돌아다니지 않기가 중요한것 같아요... 16 문단속 2012/08/31 4,003
149287 글 지웠습니다. 13 엄마 2012/08/31 1,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