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동생 결혼식에 한복 입어야 하나요?

.. 조회수 : 6,181
작성일 : 2012-08-30 12:04:17

두살 터울 언니가 그냥 정장 입자고 합니다

저는 고지식(?)한건지 한복 입어야 한다고요

엄마는 너네 편한대로 하라는데 한복 입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언니가 왜 굳이 한복을 입어야해? 이유가 뭔데? 묻길래

잔칫집이고 잔칫집 형제라고 표시내는데 한복만한게 어디있냐고 이야기 했네요

IP : 211.36.xxx.7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30 12:05 PM (119.67.xxx.202)

    결혼은 다 하셨죠?
    그럼 한복이 좋아요.
    동생 생각해서라도 한복 입자고 하셔요.
    하루 불편한 것 뿐인데요.

  • 2. ..
    '12.8.30 12:06 PM (1.225.xxx.44)

    법으로 정해진거 아니고 경찰이 출동하는 것도 아니지만 자매간이니 입어주는게 친동기간 또 하나의 부조인데..
    언니분 아쉽네요.

  • 3. 저라면...
    '12.8.30 12:09 PM (58.123.xxx.137)

    한복 꼭 입을 거 같아요. 결혼식장에는 한복입은 사람들이 좀 있어야 예쁘더라구요.
    비용도 들고, 불편한거야 양장하고 비교도 안되지만 그래도 내 자매가 결혼하는 거니까요.
    저희 언니도 저도 남동생 결혼에도 받은 거 없이 한복 입었고, 여동생때도 그럴 거에요.

  • 4. 저는 그냥
    '12.8.30 12:14 PM (218.157.xxx.14)

    결혼식때 입은 한복 어디 행사때 그대로 입어요.
    한복 있는데 사기도 그렇고 빌리기도 그렇고..
    요즘 새색시들은 약간 변형된 한복을 해서 모양은 틀리더라구요.
    색깔 좀 비슷하면 어때! 하고 그냥 입는답니다.
    참고로 저 결혼식때 저희 언니는 당연히 한복 입었습니다.

  • 5. ..
    '12.8.30 12:16 PM (180.65.xxx.246) - 삭제된댓글

    봄에 언니가 결혼을 했어요 전 기혼이고 애들도 다 컸구요

    늦은 결혼이인데다 형제도 적어서 걱정이 많았는데요

    무조건 한복 입어야 한다고 해서 대여하러 갔다가 어떨결에 딸둘까지 맞춰입었어요

    저는 십만원 애들은 둘이해서 십만원요 진짜 대박도 이런대박이 없어요

    사진 보여주고 싶을 정도입니다 저랑 애들 그날 칭찬이란 칭찬을 다 받았구요

    언니도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아직도 얘기합니다

    저는 메이크업이랑 헤어까지했어요 자비로 7만원주구요

    언니는 웨딩드레스를 입어서 비교할수 없게 예뻤어요

    한복이 의외로 굉장히 화려하고 단아해서 사람들을 집중시켜요

    한다리 건너가아니라 직계가족에 결혼하셨다면

    전 무조건 한복입는거 추천해요

  • 6. 대여
    '12.8.30 12:17 PM (121.141.xxx.19) - 삭제된댓글

    한복대여하면 좋아요~ 누가 그랬는데...정장압고 있는 자매보니까 '난 이 결혼 반댈쎄....'하는거 같았다고

  • 7. 그의미소
    '12.8.30 12:26 PM (59.19.xxx.159)

    입으세요. 사진을 봐도 한복 많이 입은 쪽이 훨씬 곱고 예쁘답니다.
    그리고 생각의 차이긴 하지만 그냥 오는 하객도 아니고 친 형제간이 결혼 하는데
    한복을 입는게 예의라는 생각도 드네요.
    그리고 언니분이 왜? 하고 이유를 물어보면 우린 자리나 채워주는 일반 하객이 아니라고
    하세요.

  • 8. 미혼인경우는요?
    '12.8.30 12:37 PM (183.109.xxx.10)

    언니가 미혼인 경우도, 여동생 결혼식때 한복 입어야하는건가요?
    남자들은 양복입던데,,
    여자도 말끔하게 정장입고 싶은데,, 뒷 말나오나요?
    남녀차별적인 관습 같아요 ㅡㅡ;;

  • 9. ......
    '12.8.30 12:43 P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미혼이면 원피스드레스 종류로, 기혼이면 무조건 한복이죠.

  • 10. ..
    '12.8.30 12:44 PM (110.14.xxx.164)

    각자 입고싶은거 입으세요
    굳이 억지로까지 입을필요있나요

  • 11. 김군
    '12.8.30 1:09 PM (125.136.xxx.35)

    어지간하면 언니랑 같이 맞춰 입으심이 어떨지.. 한복대여점 가면 예쁜거 있잖아요. 저는 여동생 결혼할때 한복 입고싶었는데 생후1개월 애땜에 수유원피스 얌전한거 입었거든요. 좀 아쉽더라구요. 그래서 남동생 결혼때는 자매들 예쁜걸로 빌려입으려고 생각중이에요. 남동생은 챙피하다고 하지말라네요 ㅎㅎ

  • 12. 이쁜데..
    '12.8.30 2:37 PM (218.234.xxx.76)

    아후. 제가 결혼했으면 꼭 한복 입을래요.. 전 독신녀인데 그게 제일 안좋더라구요. 형제들 결혼할 때 정장 입는 거..
    솔직히 결혼식에서 신부 웨딩드레스 다음으로, 웨딩드레스의 영역을 해치지 않으면서 화려한 게 한복만한 거 있나요. 불편하면 종이 가방에 넣어가서 화장실에서 갈아입어도 되는데, 그 한 두시간 화려하게 한복 맵시 보여주는 것 이상 잔치 분위기 잘 내어주는 거 있을까요..

  • 13. 이쁜데..
    '12.8.30 2:39 PM (218.234.xxx.76)

    그리고 저도 궁금한 거요, 전 어렸을 때부터 한복을 너무 좋아했는데 결혼을 안하다보니 일가친척들 결혼식에 한복을 입을 일이 없어요. 아예 나이가 확 들면 미혼이어도 한복 입고 나타나는 게 괜찮을 것 같은데 한 50부터는 한복 입어도 되겠죠?(전 평생 독신으로 살 거라..)

  • 14. 한복도
    '12.8.30 3:33 PM (121.88.xxx.151)

    한 부조라는 말이 있지요.
    양쪽집 똑같이 한복 안입음 그림이 나쁘지 않은데
    한쪽만 입거나 한쪽만 구닥다리 오래된 한복이거나 하면 그림이 안 예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008 갤노트 인터넷페이지 즐겨찾기 어찌해야하나요? 1 갤노트 2012/09/06 1,066
149007 이제야 응답하라 시작했는데요 귱금한거 6 뒷북 2012/09/06 1,697
149006 아이가 어울리지못하는데.. 같이 다녀야할까요? (고견을 부탁드려.. 6 skan 2012/09/06 1,417
149005 아내가 보고싶습니다...지금 이 순간 63 ㄱㅅ남편 2012/09/06 19,874
149004 리지와 정은지가 다른사람이네요 5 헐~~~ 2012/09/06 2,629
149003 임신 후 체중 얼마까지 증가하셨나요? 24 임신후체중 2012/09/06 11,080
149002 정준길씨에 대한 기억 4 2012/09/06 2,535
149001 분당 한정식집이요... 1 한정식 2012/09/06 2,394
149000 지혜를 나누어주세요...혈압올라 쓰러지겠어요.,,ㅜㅜ 4 점세개 2012/09/06 1,700
148999 저승사자가 말한사람은 누구? 2 아랑사또 2012/09/06 2,137
148998 목동 음대 여대생이 진짜 인가 봅니다. 125 제비상 2012/09/06 30,801
148997 드디어 국가신용등급이 일본-중국을 제쳤네요 5 !!! 2012/09/06 1,430
148996 나는 꼼수다 봉주 19회 듣고 소름끼쳐요 4 무서운 세상.. 2012/09/06 2,074
148995 교정하게 되면 일시불로 내야 합니까? 3 ... 2012/09/06 1,433
148994 각시탈 ... 3 .... 2012/09/06 1,754
148993 염색이랑 파마중에 뭘 먼저 해야하나요? 4 ... 2012/09/06 3,185
148992 강남스타일이 빌보드메인 1 ㅁㅁㅁ 2012/09/06 1,894
148991 오늘 신세계에서 14 왕짜증 2012/09/06 6,185
148990 동물이 털갈이하는것처럼 머리도 빠지는 시기가 있는건가요? 3 .. 2012/09/06 1,830
148989 [관람후기] 본 레거시 - 스포없음 5 별1개 2012/09/06 1,573
148988 시아버지 퇴원선물로 리클라이너를 요구하셔서 사드렸더니 시어머니가.. 15 아놔 2012/09/06 6,240
148987 호박잎에 점박이 있는거 먹어도 될까요? 1 호박잎 2012/09/06 927
148986 박근혜는 장준 정준 어찔어찔 할듯... 5 정주나요안정.. 2012/09/06 1,329
148985 저렴한 요금제의 스마트폰으로 최근 바꾸신분,,,어디서 바꾸셨나요.. 3 ? 2012/09/06 1,600
148984 담주에 유기견이었던 아들 데려올텐데 이름추천요! 11 꽃님이네 6.. 2012/09/06 1,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