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플절망)초1여아 부정교합 넘 걱정되여

해바라기 조회수 : 1,971
작성일 : 2012-08-30 11:27:29

초1여아인데 젖니는 정상이었는데...앞니 위에2개나고 아래 4개 나면서 이빨이 이상해지더라구요

첨에 아래니 2개나고 아래2개가 공간이 없어 뒤에 나더니... 앞니2개 빠지고 이빨이 나왔는데 비뚤어져서 벌어져보이고(지금 반이상 나온상태구요) 앞니가 아랫니 앞으로2개 나온거랑 맞물리는거 같아요...윗니와 아랫니가 나온게 비슷한거 같아요...아랫니가 들어가야하는데

앞니 옆에이는 하나는 빼고 나머진하나는 흔들거리는데 치과에서는 윗니4개 아랫니4개 다 나온다음에 보구 교정해야 한다고 하는데....요즘 양악수술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넘 걱정되여...ㅠㅠ

젖니가 정상이었는데 병원에서는 아구가 턱이 좁아서 이빨이 뒤로 나고 ...지금상황까지 온거 같은데...어떻게 해야할까요??

교정치료하게 되면 비용이나 기간은 어떻게 되고 언제해야 할까요??? 눈도 안경써야 한다는데

지금 사정도 많이 않좋은데...ㅠㅠ 정말 힘드네요..

IP : 180.70.xxx.1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바라기
    '12.8.30 11:44 AM (180.70.xxx.130)

    지금 1차로 앞니 위아래 총8개 먼저 교정해 줘야하고
    나중에 초5-6학년에 영구치 다 나오면 2차 교정 해줘야 하나요???

  • 2. ..
    '12.8.30 11:46 AM (119.71.xxx.36)

    분당 구미동에 미금역 롯데리아 위에 있는 예쁜얼굴치과가보세요. 저희 아이 상담받았는데 상담하고 검사하는건 무료에요. 저희 아인 남자아이인데 지금 교정해도 효과가 없을거라고 하셔서 교정 안 하고 있어요. 선생님께서 솔직하고 부모심정에서 상담해주세요. 본인아이도 교정하고 있다고 하셨구요.

  • 3. 아들이
    '12.8.30 11:48 AM (112.172.xxx.119)

    1학년때 1년간 턱교정하고 이교정 했어요. 1년3개월만에 다시 아랫턱이 나오네요.
    돌아오는 겨울방학때 다시 턱교정 시작할거 같아요.
    고2때까지 턱 성장이 계속 된다고 의사선생님이 그러네요.
    그냥 최악의 상황(수술)까지 안 가보려고 애가 힘든데도 하게 되네요.

  • 4. 놀이터
    '12.8.30 11:51 AM (14.41.xxx.194)

    일단 마음을 진정하시구요
    우리애도 앞니 두개가 시옷자 모양으로 벌어 지면서
    이와 얼굴 전체에 대한 염려가 시작되었어요.
    저희는 애아빠가 부정교합이라 아빠 붕어빵이라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었어요.
    남편 친구가 치과의라 그 병원에서 초2에 앞니 벌어진거 교정시작해서 지금 초5에 전체 교정
    들어갔어요.
    일찍 시작해서 윗니 2개 4개 이렇게 이자라는 거
    보면서 올초에 전체 교정 한다며
    25만원 검사비 내고
    전체 교정비용 5백 5십인데
    할인을 많이 받았어요
    일시불 현금으로 냈고
    약 교정 기간은 2년인데 개인 차 있고
    그외 특별한 비용은 없을 거라고 했어요.
    아직 어리고 이도 완성이 아니니
    믿을 만한 병원 알아보셔서
    정기적으로 검사 받으시면서 준비하세요.
    당장은 큰돈이 안드니 미리 조금씩 준비하시구요.
    참, 치료받는 아이가 제일 힘들어요.
    많이 격려해 주세요.

  • 5. ...
    '12.8.30 11:58 AM (211.221.xxx.181)

    우선 요즘 주위에 교정하는 아이들 엄청 많으니 넘 걱정 안하셔도 되구요...
    저희 아이는 아래턱이 발달한 부정교합이었어요.
    초3 때 교정전문병원에서 진단받고 교정기 착용했는데요
    보통 처음 병원가면 사진촬영하고 상담하는 진단비가 10만원 이상 들고요...
    교정기 맞추고, 착용후 한 달에 한 번, 두 달에 한 번 등 방문진료 받는 월비와
    교정후 유지장치라는 것까지 포함 200만원이라 하셔서 현금결제로 할인 약간 받았네요.
    장치는 학교 다녀와서 시간 되는대로 최대한 오래 착용하면 되고요
    저희 아이는 착용 한 달만에 눈에 띄게 달라져서 하길 정말 잘했단 생각이 들었어요.
    나중에 수술하려면 돈도 돈이지만 넘 고생스러울 것 같아서 어찌나 다행이던지요.
    유지장치 잠깐 했는데 의사선생님께서 차후 더 틀어지지 않을 것 같다고 그만 해도 된다셨네요.
    턱은 잘 교정됐는데 위앞니 두 개가 약간 뒤로 숨어서 나중에 교정하는 게 좋겠다고...ㅠㅠ
    님 아이도 잘 두고 보셨다가 집 근처 소문난 교정전문병원 알아보시고 결정하심 금새 잘 될 거예요.

  • 6. 너무 걱정마세요
    '12.8.30 12:00 PM (211.196.xxx.174)

    아직 많이 어리니까 교정하면 예쁘게 자랄거예요^^

  • 7. 짱아
    '12.8.30 2:36 PM (118.131.xxx.69)

    남일 같지 않아요. ㅠㅠ 제딸아이도 초1인데 부정교합중 반대교합이라 교정을 어느 시점에 할지 항상 맘졸이고 있네요..
    이제 겨우 아래쪽 유치 2개만 빠진 상태고 다른 유치는 빠질 기미도 않보여서 병원마다 좀더 기다려보자고 하는데, 지난주 검진갔던 병원에서는 겨울부터 교정시작하자고 하고 다른 교정병원에서는 내년 여름방학때까지 기다려보자고 하고.. 당췌 어느쪽을 믿고 시작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제일 걱정인건 아이가 잘 견뎌낼지 혹, 몇년지나 다시 재교정을 해야 하는건 아닌지 시작도 않했는데 벌써부터 사서 걱정인 엄마네요..
    더불어, 울딸은 시력도 않좋아서 꼬맹이때부터 안경쓰고 있어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125 요즘 고추 시세가 어떻게 되나요? 4 .... 2012/09/10 2,123
150124 요즘은 수시맘 2012/09/10 694
150123 7월 부터 한달에 두번씩 생리해서 지금도 10일째 생리중인데 6 프랑프랑 2012/09/10 2,031
150122 “4대강 입찰 담합, 2년 반 조사 미루다 여 총선 승리 후 재.. 1 참맛 2012/09/10 825
150121 친정물건 7 호빵이 2012/09/10 2,519
150120 황금사자상’ 피에타, 또 얼마나 잔혹할까/한겨레 3 피에타 2012/09/10 2,836
150119 아이 듣기 usb,용량 얼마짜리가 적당할까요? 2 중학생맘 2012/09/10 816
150118 국내 미취업자 대졸은 다 어디가는걸까요? 13 ... 2012/09/10 3,078
150117 차범근 감독 은근 멋있네요... 4 젬마 2012/09/10 2,452
150116 9월 1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09/10 568
150115 믿을수 있는 죽염과 된장 고추장 추천해주세요!!^^ 1 부탁드려용!.. 2012/09/10 1,284
150114 영어 잘 하는 분 '소통'을 뭐라고 해야 하나요? 9 ... 2012/09/10 3,133
150113 터울지게 아이를 낳고보니... 8 딸봐보 2012/09/10 4,932
150112 저도 생각난 김기덕 감독이야기 4 낼모레 오십.. 2012/09/10 3,065
150111 발관리사 직업이 어떤가요? 발관리사 2012/09/10 786
150110 신혼부부가 쓰던 중고침대 매입..어떨까요? 14 부자 2012/09/10 8,285
150109 묵주기도의 청원내용이... 10 초심자 2012/09/10 2,252
150108 아동학대인건지.. 이런 경우엔 어찌해야 하나요? 2 ㅜㅜ 2012/09/10 1,081
150107 피에타 조민수의 경우...! 23 재발견 2012/09/10 12,405
150106 숯에 먼지만 쌓여가네요 ㅠㅠ 4 도와주세요~.. 2012/09/10 2,004
150105 봉주 19회 장준하 선생 의문사 편 정말 스릴러가 따로 없네요... 21 ... 2012/09/10 3,092
150104 피에타 내일 조조로 볼려고 하는데 사람 많을까요? 3 ~ 2012/09/10 1,377
150103 심야에 영화 보는것도 괜찮네요~ 영화관 전세낸 기분? 3 .... 2012/09/10 1,382
150102 대치동 사교육은 사기인가요? 23 대학보낸분 2012/09/10 6,838
150101 조언부탁드립니다.ㅠㅠ 36 그녀 2012/09/10 14,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