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묻지마 범죄...우리 가족을 지키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생각 조회수 : 1,927
작성일 : 2012-08-30 10:04:37

 

 태풍이 온다 또 온다 해서 며칠 째 주로 집 안에만 있었는데

 이런 생각 저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인터넷 뉴스 많이 보니까 요즘 세상이 정말 무섭구나..싶고-

 묻지마 범죄가 사회현상인 것처럼 보도하는데

 이 험난한 세상에서 우리 아이와 내 가족 모두가 불안해서 어떻게 살지 걱정도 되구요ㅠ

 만일 이런 게 사회현상이라면, 국가 차원에서 (경찰이나 검찰) 예방하거나

 단속할 수 있는 방안이 있을까요?

 신문고에라도 건의해보려구요.

 저도 예전에는 한 행동하는 사람이었는데..내 아이는 꼭 지키고 싶어요.

 하필 최근 개봉 영화들도 다 장기밀매 등 무서운 내용의 스릴러라

 영화도 못보겠네요..ㅠㅠ

  어려운 주제지만 혹시 생각해보신 거 있으시면 얘기좀 해주세요^^
IP : 203.243.xxx.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인이
    '12.8.30 10:07 AM (180.69.xxx.6)

    뭘할수있겠어요, 길가다가 눈마주치는 사람 칼로 푹푹찌르고 다니는 인간도 있고
    옥상에서 지나가는 사람 아무한테나 황산뿌리는 인간도 있는데요
    길안걸어다니고 살 수 없잖아요
    다만, 장기적으로 앞으로 이런일들이 발생하지않도록, 예방해야죠
    묻지마 범죄자들이 어릴때 부모이혼하고 버려지다시피 자란 사람들이 많더군요
    우리 사회와,이웃과 환경이 그렇게 만든 부분도 분명히 있어요
    외국에서는 집앞에 쓰러진사람 못본척하면 그것도 벌받아요.
    우리가 이웃에게 좀더 관심쏟도록, 강제적으로라도 했음 합니다

  • 2. 묻지마
    '12.8.30 10:07 AM (121.178.xxx.109)

    범죄 당할려면 로또보다 어려워요 .로또는 일주일에 몇 명 당첨되지만 ..
    너무 걱정이 많으신 것 아님?

  • 3. 생각
    '12.8.30 10:09 AM (203.243.xxx.4)

    개인이 할 수 있는 일 말고
    국가나 지역사회 차원에서...ㅠㅠ
    건의라도 해보고 싶어서요
    개인은 힘이 없자나요...

  • 4. ...
    '12.8.30 10:10 AM (119.67.xxx.202)

    대비할 수 있는 거라면 얼마나 좋겠어요.

  • 5.
    '12.8.30 10:12 AM (118.41.xxx.147)

    울아이들 잘 키우고
    소외계층을 잘 돌보는것 그거죠

  • 6. ..
    '12.8.30 10:17 AM (39.121.xxx.65)

    묻지마범죄가 무서운게 로또보다 확률이 적을지몰라도
    내가 당하면 그게 100%가 되는거잖아요.
    당하는 사람은 본인이 당할 줄 알았겠어요..
    대비할 수도 없으니 더더더 무서운거죠..

  • 7. 루~
    '12.8.30 10:19 AM (116.120.xxx.242)

    내자식을 잘키우는것도 중요하지만

    소외계층,빈민층,정신,육체적으로 어려운사람들을 국가차원에서 잘 보살피는것이 중요합니다.
    운둔형 외톨이, 학대받아온 아이들은 커서 어떤 사람이 될까요?

    내자식,내새끼만 최고이고
    남에대한 배려나 관심이 없어지니 점점 흉악한 범죄가 많이 생기는듯해요.

  • 8. ...
    '12.8.30 10:21 AM (123.109.xxx.102)

    옆집에 혹시 며칠동안 안보이는분이 있으면
    포도라도 한송이 들고가서 들여다보는것.
    길에서 마주치면 반갑게 인사하는것
    그게 묻지마범죄를 줄이는, 평범한 시민이 당장 할수있는 일입니다

  • 9. 음22
    '12.8.30 10:25 AM (121.157.xxx.79)

    울아이들 잘 키우고
    소외계층을 잘 돌보는것 그거죠 22222

    나 한사람 한사람이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 행동하면 내 주변사람이 좋아지고 그 주변사람이 다시 주변사람을 동화시키고.,..결국 나로부터 바뀔수 있어요..이세상은 ....

    나 자신을 바로 세우는게 우리가 할일이지요..

  • 10. 음..
    '12.8.30 10:30 AM (218.234.xxx.76)

    결국 저는 취업률/경제와 관련 있다고 생각해요.. 사람들이 분노가 솟구쳐서 그 대상을 외부로 돌리는 건데,
    일하기 바쁘고 먹고 살기 여유로우면 그런 일은 많이 줄어들 거든요.

    예전에 고시원에 방화해놓고 나오는 사람 찔러 죽인 것도 그렇고, 대부분의 묻지마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은
    경제적으로 아주 막막한 사람들이더군요. 옥탑방에 무한도전 보면서 웃고 있는 가족들 찾아 올라가 죽인 사람도 그렇고.. 나만 빼고 다 행복하다는 생각에 그랬다고 해요..

    암튼, 덕분에 대중교통 대신 자가운전을 애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더 불끈 들어요. 거리 다니는 게 무섭..

  • 11. gauss
    '12.8.30 11:00 AM (180.70.xxx.29)

    투표

  • 12. 사회복지
    '12.8.30 11:08 AM (118.91.xxx.85)

    이럴때 필요한거겠죠

  • 13. 투표2
    '12.8.30 11:15 AM (125.131.xxx.61) - 삭제된댓글

    제대로 투표 하세요.
    "왜 어떤 정치인은 다른 정치인보다 해로운가"(제임스 길리건) - 부제 : 보수가 집권하면 왜 자살과 살인이 급증하는가?
    1900년부터 2007년까지 107년동안 미국정부가 집계한 공식 자살율과 살인율 통계에 의하면 보수당 대통령 집권기에는 늘어나고, 민주당 대통령 집권기에는 줄어들고 있습니다.
    자살하고 살인하는 것은 어떤 개인의 정신적 성향, 범죄석 성향 때문이 아니다. 공화당이 주장하는 보수정치, 보수 정치가 필연적으로 생산해내는 경제적 불평, 그리고 그 경제적 불평등이 강요하는 수치심이 원인이라는 주장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95 이것들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줄줄이대선출.. 2012/09/25 1,817
159494 법학 잘아시는 분- 외국인 노동자권익에 관해 공부하려면 1 외국인 2012/09/25 1,381
159493 문재인후보의 타운홀미팅! 정책토론이 재미날 줄이야~ 6 신선했어요~.. 2012/09/25 2,533
159492 인간 관계 명언인데,, 누가 한 말인지 기억이 안나요. 하날이 2012/09/25 4,050
159491 (옛생각)교복 주름치마 이불 밑에 깔고 자던 분 없으신지... 15 ... 2012/09/25 2,669
159490 애들 열은 안나고 콧물 재채기만 하면 병원가서 약 짓나요? 2 Yeats 2012/09/25 1,859
159489 과민감피부 아벤느 함 써보려는데 뭘 사야되나요? 7 애엄마 2012/09/25 2,893
159488 시선집중, 대선주자 발표들 보며 제가 발견한 것들.. anne 2012/09/25 1,798
159487 질문 파사현정 2012/09/25 1,594
159486 치질수술하면 왜 커피 마시지 말라고 하는건가요? 3 커피홀릭 2012/09/25 12,162
159485 아파트에서 고양이 키우시는분 계세요? 밤에 우다다하는거 말이에요.. 23 혹시 2012/09/25 12,691
159484 5세 아이의 거짓말을 7 이런 거짓말.. 2012/09/25 2,376
159483 유치원에서 있었던일때문에 너무 심란합니다.. 3 성교육관련 2012/09/25 2,441
159482 현명한 국민: 박근혜 '과거사 사과'에도 지지율 계속 추락 10 .. 2012/09/25 3,127
159481 엘지 대리점에서 led tv 42인치정도...얼마정도 할까요;?.. 5 고마워.. 2012/09/25 4,633
159480 가정용적외선치료기 추천부탁드립니다^^ 1 보리 2012/09/25 5,972
159479 히트친 오이소박이김치처럼.. 간단한 배추김치 레시피 구합니다. .. 2012/09/25 2,762
159478 세탁기 마지막 헹금물 아까워요. 1 ..... 2012/09/25 1,901
159477 담배냄새 얘기 했더니 전원주택 가서 살라네요. 20 아랫층 2012/09/25 5,079
159476 장누수증후군에 대해 아시는분 조언 좀 해주세요. 3 궁금이 2012/09/25 3,370
159475 신세계 2012/09/25 1,638
159474 애가 감기잘걸리는데 밤에 잘때 공기청정기 사서 틀어줄까 고민입니.. 3 벤타생각중 2012/09/25 4,306
159473 손자들앞에서 담배피우는 부모님 계실땐 어떡하시나요? 11 dd 2012/09/25 2,468
159472 홍도로 여행을 갈려고합니다. 답변 좀... 2 다시시작 2012/09/25 3,682
159471 아침 방송 신영균님 5 시도니 2012/09/25 2,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