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너무 기쁘고 감격해서 글씁니다. 못본지 10년된 친구 만나러가요. ..추억이 이런건가요..

.. 조회수 : 2,700
작성일 : 2012-08-29 18:10:40

외롭고 외롭던 유학생활에 유일하게 힘이 되어준 동성친구가 있었어요.

한국에서 같이 학교다니구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은 다 연락되고 주기적으로 만나구 있지만, 이 친구만은

안타깝게 소식이 끊겼었지요.

 

저는 금방 한국 돌아오게되었는데 그뒤로 만나고싶어서 주소록도 뒤지고 애써봐도 찾을길이 없었는데

유일하게 남은 메일주소로 메일을 보내봤는데 (한달전에) 바로 어제 연락이 왔네요.

정말 착하고...저를 잘 이해해주고...

부모님때문에 울때도 말이 안통해 힘들때도 저를 위로해줬던 친구.

 

자기도 메일받고 너무나 반가워서 울었다고 답장이 왔네요.

 

이번주에 보기로 했는데 무슨 남자친구 만나러 가는것마냥 설레이네요.

잘 만나구 돌아올게요.

정말 기쁘고 설레입니다~~ ><

 

 

 

 

 

 

 

 

 

 

 

 

 

 

IP : 210.125.xxx.18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우
    '12.8.29 6:14 PM (211.234.xxx.253)

    좋으시겠어요
    제가 눈물이 찔끔할만큼 그 마음이 전해지네요
    서로 이해하고 기뻐해주세요

  • 2. 윗님
    '12.8.29 6:20 PM (210.125.xxx.180)

    고맙습니다 ^^ 꾸벅..

  • 3. 와~
    '12.8.29 6:27 PM (211.206.xxx.4)

    어떤 기분이실지 알것같아요.
    기다릴 날이 마냥 행복하실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327 대선때 부정투표 가능성 없을까요 걱정 2012/09/24 1,360
159326 어려운 수술할 때, 의사한테 뇌물을 주는 경우도 있나요? 13 수술 2012/09/24 4,034
159325 어릴 적 상처 ..그냥 잊는게 답일까요? 2 트라우마 2012/09/24 2,073
159324 초1 아이가 5교시를 너무 힘들어 하네요 6 그냥 2012/09/24 2,259
159323 이해가 안되요 진짜 10 알수없다 2012/09/24 3,061
159322 파마를 망쳐서 최대한 빨리 펴고 싶은데 언제까지 기다리는게 좋을.. 2 ㅠㅠ 2012/09/24 1,931
159321 일본 자주 다녀오시는 옆집 할머니땜에 난감해요 ㅠㅠ 9 죄송해요 2012/09/24 6,192
159320 수학봐 주세요... 중학생 2012/09/24 1,405
159319 대림미술관에 핀율전 보고 오신 분 계신가요? 7 ... 2012/09/24 1,997
159318 독일이름 발음 도움주세요 2 궁금해요 2012/09/24 2,273
159317 안철수, 문재인, 박근혜 필독 글! prowel.. 2012/09/24 2,538
159316 사시는 동네 레진은 얼마인가요 12 치과 2012/09/24 4,337
159315 골든타임 보고싶어요 ㅠㅠ 3 aBC 2012/09/24 2,411
159314 광록병 확산… 정부 “광우병 악몽 살아날라” 덮기 급급 검역도 .. 녹용 2012/09/24 2,194
159313 앞집때문에 신경쓰여 죽겠어요 ㅠㅠ 4 무서운 앞집.. 2012/09/24 3,810
159312 아이들 겨울에도 수영 배우게 할지... 1 수영 2012/09/24 2,400
159311 [경악] 후쿠시마현 여아 절반이 갑상선 이상.. 39 .. 2012/09/24 6,003
159310 님들이라면 이 결혼식 가시겠어요? 11 바리스타 2012/09/24 3,982
159309 아버지과오 고개숙인 박근혜-당내서도 너무늦였다 한숨 4 기린 2012/09/24 2,594
159308 극중 유지오 외할머니 죽게한 범인은.. 2 드라마 다섯.. 2012/09/24 2,106
159307 피부관리실 그만두고 싶을때 어떻게 말하면 될까요? 8 어떡하죠 2012/09/24 3,126
159306 과거가 난잡한 사람일수록 미래가 중요하다고 말하는 경향이 있죠 6 ㅇㅇ 2012/09/24 2,660
159305 이래저래 우울하네요 이또한 지나.. 2012/09/24 1,933
159304 휴롬 추천좀 해주세요 6 휴업 2012/09/24 3,299
159303 (찾았어요) 가수 좀 찾아주세요 ㅠㅠ 5 까마귀습식 2012/09/24 2,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