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윤제 고백씬 만큼이나 떨렸던 장면

남남 조회수 : 3,094
작성일 : 2012-08-29 14:39:16

준희가 헤드폰 끼고 라면 끓이고 있을 때

윤제가 헤드폰 올리며 "계란 터트리지 마라고....."

그장면 준희 감정연기 넘 잘하지 않나요?

윤제&준희 케미도 ㄷㄷㄷ

 남남커플 취향은 아닌데 넘 떨렸어요...

IP : 110.15.xxx.20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9 2:44 PM (180.229.xxx.147)

    그때 준희 심장이 덜컹~ 내려앉았을 듯요...

  • 2. 유뉸제!
    '12.8.29 3:04 PM (211.52.xxx.13)

    저도 그 장면에서 준희 눈빛..으아~~ 노래방 고백씬도 좋았는데, 제가 울컥했던 장면은.....
    12회 거의 마지막에 시원이가 버스타고 서울로 올라가는 장면에서 나레이션으로 세월이 흐른걸 표현했잖아요.
    1999년이 가고, 2000년이 가고~ 그때 있었던 일들이 시원이의 나레이션으로 지나가면서......
    2005년까지 세월이 흐르고, 시원이가 나의 90년대는 이렇게 끝이난 줄 알았다~ 하는데...
    꼭 창밖으로 지나가는 시간이 내 시간이 지나가는 것 처럼 시간을 잡고 싶더라고요 ㅠ_ㅠ
    그 장면 너무 잘 표현한 것 같아요.
    저에게도 그 시기가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해서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그랬던 때여서 더 그랬던 것 같아요. ㅠ_ㅠ 요 드라마 왤케 감성돋게 만드는지 ㅋㅋㅋ
    참 글고, 윤제 마지막에 시원이가 휙~ 쳐다보니 천천히 고개들어 쳐다보는 것도 너무 멋졌구요~

  • 3. ...
    '12.8.29 3:12 PM (218.52.xxx.108)

    준희. 너무 안타깝죠 ㅠㅠ
    어차피 자기와는 이루어질수 없다 생각하고
    진정한 짝사랑으로 윤재가 행복하길 바라는 거 같아요
    사랑하는 사람 곁에서 바라만 보고 있어도 더 바랄게 없는....
    흑흑. 너무 슬프네요

  • 4. 하나
    '12.8.29 3:17 PM (110.15.xxx.202)

    하나 놓칠게 없는 드라마에요~
    시간흐름을 그렇게 연출하다니!!!! 요즘 티비엔 드라마 맘에 들어요!!!
    저도 마지막 커피집에서 서로 마주치며 윤제 손 아래로 떨구는거랑 바라보는 성시워이 얼굴에도 여러감정이 다 들어있는데....아우~~ 이주후에 끝나면 화요일은 뭔 재미로 살아야하나요 ㅠㅠㅠ

  • 5.
    '12.8.29 5:07 PM (125.187.xxx.193)

    어제 분량에서 윤제가 고백하는 씬 다음으로 인상에 강하게 남는건
    시원이 엄마의 메추리알조림과 계란조림 이에요 ㅎㅎ
    전에 50인분 사라다에 이어 김밥도 무지 웃겼는데
    다음엔 무슨 음식을 만들지 무척 궁금해요
    낭만이 없나봐요 저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353 이젠 외국인들이 고구마에 김치 얹어 먹기까지 하네요 2 ..... 03:05:04 51
1772352 부모의 죄는 자식한테 간다 Ai 02:53:48 121
1772351 아내는 나무이고 자식은 열매 ... 02:53:08 70
1772350 문재인 대통령과 비슷한 김기표 의원 2 ㅎㅎㅎ 02:29:01 191
1772349 마늘종을 식초에 절여뒀는데 이 다음엔 어떻게? 알려주세요 02:27:51 48
1772348 나스닥 빠지네요. 4 ... 02:20:36 290
1772347 명세빈 다시봤어요 6 01:38:15 1,704
1772346 식탐은 어떻게 누르나요 2 아주그냥 01:34:35 447
1772345 혹시 요즘 저같은 증상 있으신분 계신가요? ㅇㅇ 01:23:31 368
1772344 포천 ... 01:21:41 131
1772343 축의금 입금/직접 3 축하 01:09:35 344
1772342 AI 아이돌 걸그룹 뮤비 1 ........ 00:51:16 282
1772341 명언 - 진정한 위대함 ♧♧♧ 00:32:23 344
1772340 고등학교 배정 결과는 언제 나와요? 1 ... 00:30:25 238
1772339 미자는 결혼 잘한거같아요 1 미자 00:27:08 1,801
1772338 패딩이 많은데 자꾸사고싶네요 4 ... 00:22:58 1,251
1772337 모임 총무 관두려구요 5 ㄱㄱ 00:16:22 995
1772336 아레나 수영복 사이즈 문의드려요 2 주니 00:15:51 166
1772335 회사의 일반 사무직은 무슨 일을 하나요? 1 .... 00:12:15 496
1772334 한동훈 "항소 포기 본질은 추징 포기…국민 돈 7천억 .. 36 ㅇㅇ 00:04:57 1,076
1772333 Em활성액 쓰니 머리결에 좋은데 어떤 원리일까요? 15 82중독 2025/11/11 1,109
1772332 너무 예뻐서 63세에 데뷔한다는 톱 여배우의 엄마…딸 누구 16 .. 2025/11/11 4,158
1772331 숙원사업 방정리 했어요 1 .... 2025/11/11 808
1772330 갤럭시폰 사용하시는분이요,요즘 폰 교체하실때 어떤 폰으로 교체.. 7 교체 2025/11/11 926
1772329 50대 남자 아주 얇은 경량패딩요 1 .. 2025/11/11 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