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응답하라 태웅이 캐릭터가 밥맛이예요
1. 그래서
'12.8.29 11:19 AM (218.37.xxx.97)교사 사표내고 고백했잖아요
그리고 시원이한테 태웅이가 어디 선생이기나 했나요? 맨날 오빠오빠 그러더만...ㅋ2. 그니까요
'12.8.29 11:21 AM (118.42.xxx.133)저게 실제 상황이었음, 태웅이는 사회에서 엄청 질타를 받았을 거예요. 제가 시원이 아버지라면 가서 한대 패주죠. 믿었던 만큼 더 싫을거 같아요. 작가가 모랄에 너무 둔감해보여요.
3. 근데
'12.8.29 11:23 AM (118.42.xxx.133)사표냈다고 하지만, 시원이를 이성으로 좋아한건 선생때부터인거잖아요. 교사가 학생에게 그런 감정을 품는거가 좀 싫어요. 학교에서 선생님이 제자를 이성으로 보지 않을 거란 믿음이 학생과 학부모에게 있는건데, 그러니 믿고 맡기는건데 말이죠
4. 진홍주
'12.8.29 11:23 AM (218.148.xxx.125)교사 사표내고.....시원이는 대학교 합격하고...언니랑 똑같네요
대학 합격하고 태웅이한테 고백 한건....여자는 되고 남자는 안되나요
그리고 태웅이 부모님이 살아계실때 시원이네 가족이랑 단체 사진찍을때
그랬죠....난 겹사돈도 좋다고 그러면서 농담삼아 크로스로 될 수도 있다고.
그게 마지막 단체 사진이 됬지만.....드라마는 걍 드라마로 보세요5. 드라마라지만
'12.8.29 11:26 AM (118.42.xxx.133)아무리 드라마라지만 저런건 눈쌀이 찌뿌려져요. 요즘 너무 막장 드라마에 익숙해져서 저 정도는 아무렇지 않은지 모르겠지만요.
6. 행복한봄
'12.8.29 11:28 AM (1.224.xxx.77)저는 그 드라마 정말.. 수작 같아요.. 줄거리, 연기력 다 탄탄 해요.. 그러나 태웅역할 너무 싫어요.. 과외 선생님이었고.. 여학생이 선생님한테 메리투미하고.. 선생님이 발랐던 립크로스 뺏어서 자기가 바르고.. 귀엽고 예쁘기는 하지만.. 그리고 그 고등학생이 대학생 되고 사귀고.. 그런데 언니 죽은건가요?? 얼마 안된 것 같은데.. 여동생을 좋아하는지 이해가 안감..그리고 대상이 고등학생이라는 점..
두번째 아쉬운점은 윤재가 서울대 법대 나와서.. 판사인지 뭔지 되는 것이고.. 결국 빠순이, 공부 꼴등 학생이랑 결혼 하는 내용이잖아요.. 저는 윤재가 그렇게 서울대 법대, 검사 이런거 말고.. 그냥 평범했으면 그게 더 나았을 것 같아요.. 다들 캐릭터 하나하나가 살아있고 충분히 매력적인데.. 거기다가 서울대 법대생 만들고.. 꼴찌한 여학생하고 연결 시키는 설정이.. 좀 신데렐라 스토리 같아서..ㅋㅋ 너무 재미있었는데.. 16회가 얼마 안남았네요.. 슬퍼요.. 흐흐흑7. 저도
'12.8.29 11:29 AM (1.217.xxx.251)징그러워요. 태웅이 감정이 많이 생략되어서
뜬금없다는 느낌이 들어서 더 그런거 같아요
둘이 같이 있으면 온몸에서 거부반응이...8. 진홍주님
'12.8.29 11:30 AM (118.42.xxx.133)그리고 언니와 태웅의 관계는 과외선생과 학생읙 관계죠. 학교 교사와 같을 수는 없죠. 과외 선생과 학교 교사의 책임의 정도가 다른데요. 그러니 여자는 되고 남자는 안된다는 그런 얘기가 아니란 말이죠.
9. Vitali
'12.8.29 11:39 AM (121.145.xxx.84)송종호씨 인터뷰에서 본인도 이해안되고 싫다는 느낌이 역력했어요
왠지 처음부터 설정이 아니고
"지금 이테이블에 커플이 있다" 이런 낚시가 생각보다 인기 끌다보니 어쩌다 저렇게 된거 같아요
송종호씨 자체가 그 설정을 싫어해서 왠지 커플은 윤제랑 되는게 맞을거 같아요^^10. 그냥
'12.8.29 12:03 PM (123.213.xxx.74)재미로 보시지.....
쩝 일반적이고 상식적이라면 재미가 있었을까요....
상식적으로 일등은 꼴지랑 안친해요.. 중딩, 고딩때 부터요..11. 이런
'12.8.29 12:25 PM (122.37.xxx.24)저도 그 캐릭터 마음에 안들어요.
징그럽고..
이제 시원이가 고등학교 졸업하는 시점인데
선생님이었던 태웅이가 들이대는 거 진짜 이상했어요.12. Vitali
'12.8.29 2:48 PM (121.145.xxx.84)^^드라마는 드라마로 봐야만 할것 같네요..그 드라마도 따지고 들면 이해되는게 거의 없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52815 | 스테인레스 냄비세트 알려주세요~도움절실 ㅠㅠ 컴앞대기중 17 | 살림초보 | 2012/09/09 | 2,975 |
152814 | 미국 사시는 분들 국내선 예약이랑 호텔이랑 어떻게 결정하세요? | 흑흑 | 2012/09/09 | 750 |
152813 | 주위에 진짜 이쁜데,남친없는 사람 본적 있어요? 48 | 가키가키 | 2012/09/09 | 45,166 |
152812 | 두 아이와 여름 나고 나니 진이 다 빠졌어요. 4 | 한약방 추천.. | 2012/09/09 | 1,017 |
152811 | 압력솥 사이즈 어떤게 좋을까? 1 | 도와주세요 | 2012/09/09 | 1,260 |
152810 | 저는 외국에서 살아보고 싶어요. 13 | ㅎㄷㄱㄱ | 2012/09/09 | 3,371 |
152809 | 만두피때문에 급한 질문드려봐요...ㅠㅠ 7 | ㅜㅜ | 2012/09/09 | 5,509 |
152808 | 5년여의 해외생활을 마치고 귀국하려고합니다... 14 | 갑니다. | 2012/09/09 | 4,533 |
152807 | 인월요업 옹기를 샀는데요~ 3 | 파란들꽃 | 2012/09/09 | 2,416 |
152806 | 고성국 오늘 YTN에서 상황 요약 9 | 고성국 | 2012/09/09 | 2,807 |
152805 | 정글의 법칙 재미있나요? 5 | 흠냐 | 2012/09/09 | 1,874 |
152804 | 남편이 놀러가자는데 1 | ... | 2012/09/09 | 922 |
152803 | 수줍운 사람은 다 소극적이고 잘 하는게 없이 서툴까요? 2 | 그래서 그럴.. | 2012/09/09 | 1,399 |
152802 | 피에타 보고왔는데요.. 19 | 내가이상한걸.. | 2012/09/09 | 6,191 |
152801 | 왜 이제 와서 가슴이 먹먹해 지는지요 3 | bb | 2012/09/09 | 1,611 |
152800 | 일반폰에서 스맛폰으로 바꿀때요??? 1 | 어려워 | 2012/09/09 | 1,133 |
152799 | '피에타' 조민수 "김기덕 감독, 초반엔 의심스러웠다&.. 3 | 황금사자상 | 2012/09/09 | 3,320 |
152798 | 미드 스마트폰으로 볼수 있나요? 2 | ..... | 2012/09/09 | 961 |
152797 | 항공권 취소시 환불 수수료는? 1 | 궁금이 | 2012/09/09 | 4,862 |
152796 | 몸이 차가우면 아침마다 토마토 주스 마시는 거 별로일까요? 3 | .. | 2012/09/09 | 3,174 |
152795 | 확실히 밥을 천천히 먹으니까 양이 주네요 1 | 와~~ | 2012/09/09 | 1,320 |
152794 | 두타는 정가제인가요? 2 | ... | 2012/09/09 | 1,657 |
152793 | 피에타 이번엔 흥행에 성공했으면 좋겠어요.. 4 | 영화 | 2012/09/09 | 1,239 |
152792 | 글 내려요. 1 | 추천브탁드립.. | 2012/09/09 | 1,124 |
152791 | 벨조이오소 쉬레드 파마산로마노 치즈 | 어이쿠 | 2012/09/09 | 1,7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