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일산 바람 너무 심하네요

일산맘 조회수 : 3,456
작성일 : 2012-08-28 18:39:07

19층 아파트인데 19층 한 집 유리창이 나갔네요

퇴근길에 경비아저씨가 밑에서 재활용 박스 정리하다가 그 유리 파편에 맞아 죽을뻔했다고...

그냥 경비실에 가만계세요 그랬어요

들어와 얼른 신문지에 다시 물뿌려 놓았네요

다섯시쯤에 딸아이가 물뿌리다가 유리창 깨질 것 같아 못하겠다고 그랬거든요.

이미 지나갔다는데도 바람이 엄청 쎄네요.

우산은 쓸 수도 없네요 뒤집어져서

모두들 무사하시길...

IP : 1.232.xxx.2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8 6:42 PM (218.233.xxx.207)

    헉!! 일산 어디세요?
    주엽동인데 바람 정말 무섭네요.
    3시 지난 뒤로 더 심해졌어요.

  • 2. ..
    '12.8.28 6:43 PM (1.241.xxx.43)

    안양도 뒤끝 길게가네요..
    30분전부터 바람 넘 심해요..
    신문지 다떨어져서 포기하고 그냥 떼었는데 다시 테이핑이라도 해야하나 고민하네요..
    아..진짜 쪼다같은 쫄라멘 태풍이네요..ㅜㅜ

  • 3. 여기
    '12.8.28 6:43 PM (1.232.xxx.20)

    강촌 8단지요
    앞에 바로 공원있어서 우리동이 최전선이예요
    지난번 곤파스때도 깨졌어요

  • 4. 공원나무들이
    '12.8.28 6:44 PM (1.232.xxx.20)

    난리예요
    쓰러질 거 같아요

  • 5. 저희는
    '12.8.28 6:46 PM (1.232.xxx.20)

    4층인데도 베란다 창문 흔들리는 거 보니 너무 무서워요

  • 6. ...
    '12.8.28 6:46 PM (218.233.xxx.207)

    그러게요.
    이대로 지나가나보다 안심하고 신문지 다 떼어버렸구만....ㅠ

  • 7. 저도
    '12.8.28 6:49 PM (122.36.xxx.48)

    다시 신문에 물 뿌렸네요 ㅠㅠ 아까보다 더 무섭네요
    바람이 너무 세요 ㅠㅠ

  • 8. 유리창도 나도 덜덜
    '12.8.28 6:52 PM (121.163.xxx.123)

    강촌 5 단지예요. 무서워 죽겠네요. 당장이라도 깨질것 같아요ㅜㅜ

  • 9. 백석동
    '12.8.28 6:53 PM (218.234.xxx.74)

    일산 백석동인데 지금 밖에서 큰 소리 나서 내다보니
    간판인지 뭔지 사람보다 더 큰 철판 같은 게 어디선가 떨어져서 조각난 채로 도로 위에서 막 돌아다녀요.
    밖에 나가면 안 되겠어요. 무섭네요.

  • 10. ...
    '12.8.28 6:53 PM (110.14.xxx.164)

    주엽쪽도 그래요 우리도 옆단지 19층 보니까 유리창이 깨진거 같네요

  • 11. ,,,
    '12.8.28 6:54 PM (1.241.xxx.43)

    어휴 미치겠네요..
    무서워서 덜덜 ..
    곤파스때유리창 엄청 깨진집들 많은 단진데...

  • 12. 헉!
    '12.8.28 7:09 PM (203.226.xxx.29)

    위에 ,,,님 옆단지 19층이 어디 단지예요? 저 8단지 19층 전세줬는데 혹시나 해서..헉! 설마요..

  • 13. 유리
    '12.8.28 7:12 PM (59.7.xxx.19)

    신문지 뗐다가 다시 붙였네요ᆞ
    갑자기 쩍하고 큰 소리나서 ᆢ근처에 어느집 유리 깨지는거 같아요ᆢ일산주엽동입니다ᆢ

  • 14. 별헤는밤
    '12.8.28 7:17 PM (84.169.xxx.191)

    남편도 저도 해외출장중이라 빈집인 상태인데 너무 걱정되네요
    혹시 서정마을쪽 사시는분 안계신가요?
    평소에도 칼바람부는 지역인데 울집 베란다 유리 안깨지고 잘 있는지 너무 걱정되네요 ㅜㅜ

  • 15. 여기 파주 운정마을
    '12.8.28 8:08 PM (182.215.xxx.5)

    바람이 정말 미친것 같아요. 무시무시합니다...
    아까 오후 세시만 해도 정말 예상 못했던 대형 태풍 맞네요...
    에혀... 심학산 근방 텃밭에 내 오이들과 토마토, 고추들... 다 날아가버렸을 것 같아요...
    이건 쓰러져있을 것 같지도 않네요...그냥 없어졌을 듯...
    미리 다 따놓을 걸...ㅠㅠ

  • 16. 신문지도로
    '12.8.28 8:41 PM (1.241.xxx.36)

    신문지 다시붙이러 베란다 나갔다 바람소리에 딩겁을 하고 무서워서 도로 들어왔어요.붙이다 유리창 깨질까봐요.

  • 17. 그집은
    '12.8.28 9:30 PM (1.232.xxx.20)

    자가예요
    공원에 서있는 세동중 한 동입니다.
    아까 7시에 애 데리러 나가다가 너무 무서운 광경을 봤어요
    남아있던 깨진 유리창이 밑으로 다시 떨어져서 현관에 한참 대피해 있었네요
    경비아저씨들이 호루라기불고 나오지 말라고 소리지르고
    어느 한가족이 차대다가 그 유리창에 차 유리 깨져서 다치고 아이하나는 다리에서 피줄줄 나고
    애데리고 왔더니 그새 또 한명 머리에 유리 맞아서 피 줄줄
    할 수 없이 기계실 직원들 다가서 남은 유리 깨서 밑으로 덜어뜨려서 또 출입금지
    한찬을 난리였네요
    이와중에 뭔 반상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755 고구마생채했어요 겨울고구마 09:46:46 4
1772754 신세계 정용진,韓中 합작법인 등판..온 오프라인 '승부수'던졌다.. 1 그냥 09:45:07 84
1772753 돌싱들은 혼전임신을 잘하네요 3 Dgi 09:41:31 276
1772752 오늘 주식장이요 1 ..... 09:40:52 326
1772751 내란 재판에 꾸준한 관심을.. 2 .. 09:40:03 54
1772750 오늘 제2외국어 선택안하면 5시전에 끝나는거죠??? 3 수능 09:37:43 141
1772749 사직서 00 09:33:44 169
1772748 부모님이 대학 못가게 하신분 있으신가요? 8 ... 09:32:50 389
1772747 압구정역 근처 , 룸 있는 조용한 식당 추천 부탁드립니다 3 라나 09:31:15 127
1772746 수능보다 학력고사가 더 잔인했던거 같아요, 4 그래도 09:30:49 473
1772745 아이가 초 고학년되더니 의대가고싶다네요 5 ㅇㅇ 09:29:05 371
1772744 딸의 브래지어 안쪽에 분비물이 있어요. 7 걱정맘 09:25:27 997
1772743 접촉성 피부염인데 쌍꺼풀 수술 괜찮을까요? ㄹㄹ 09:25:02 66
1772742 살면서 멀리해야 할 부류 보다가 2 09:22:06 412
1772741 논현동 예쁜 인테리어가게 인테리어 09:21:41 127
1772740 대안학교 다니는 아이 수능 보는데요 1 ㅇㅇ 09:17:50 427
1772739 우리아이 수능 망한 썰 5 ... 09:16:48 971
1772738 오늘 은행 몇시에 여나요? 1 ..... 09:16:05 385
1772737 크리스마스 트리 대여 ... 09:15:23 130
1772736 맥심 아라비카 100끼리도 맛이 다를 수 있나요? ……… 09:14:47 94
1772735 윤 김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웃으며 나오진 않겠죠? 4 ..... 09:13:01 499
1772734 수능에서 제2외국어 안보는 경우가 많나요? 5 ... 09:12:20 262
1772733 셰이빙을 하고 산부인과 가면 이상하게 보나요.. 6 piano 09:07:47 591
1772732 수능날이라 주식시장 이.. 2 바부 09:02:14 1,248
1772731 68년생 남편이 중학생때 만년필 썼다는데 너무 놀랐어요 39 74년생 09:01:24 1,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