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게임하는 전업주부들 미친 거 맞아요.

어이상실 조회수 : 10,068
작성일 : 2012-08-28 18:09:15

전 돌싱이고 자영업자예요.

요즘 하두 불황이라 손님도 없어서 답답하기도 하고 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게임을 해 봤어요.

그런데 제가 정말 놀란게 의외로 전업주부들이 많더군요.

그것도 아주 어린 애기들을 키우는 전업주부들이요.

하루 종일 접속해서 게임을 하더군요.

애기들이 자기를 괴롭힌다는 둥 그러면서 억지로 재우거나 하면서 계속 게임을 하더군요.

애기들이 엄마랑 놀아달라는 건데 그걸 괴롭힌다고 말하면서

하루종일 게임하면서 남자들이랑 노닥거리고... 쩝...

정말 미친 것 같아요.

남편 출근시키면 잽싸게 접속해서 하루 종일 게임하고 채팅하고

도대체 청소는 하고 사는 건지 애기들 밥은 제대로 해 먹이는건지...

전업주부고 애기엄마면 당연히 해야 할 일들이 있잖아요.

근데 그런 건 아예 제껴두나봐요.

정말 충격이었어요.

그런 엄마를 둔 애기들이 남편이 너무 불쌍해요.

게임하는 전업주부 미친 거 맞아요.

대문에 걸린 게시판글 보고 정말 동감해서 적어 보네요.

세상엔 왜 이렇게 미친 인간들이 많은 걸까요?

 

IP : 121.129.xxx.196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8 6:11 PM (222.109.xxx.88)

    게임 중독 뇌=마약 중독 뇌
    중독도 유전이래요
    애는 왜 낳았는지 몰라요 그런 사람들.

  • 2. 그게 아니라
    '12.8.28 6:12 PM (61.254.xxx.129)

    게임하는 전업주부가 미친게 아니라

    게임 중독인 사람이 문제인거죠. 그게 주부든, 학생이든, 직장인이든간에 말이죠.

  • 3. ..
    '12.8.28 6:14 PM (60.196.xxx.122)

    이십대 초반때 디아블로란 게임을 재미로 시작해서
    왕을 깬적이 있는 경험자로서....ㅡ,ㅡ;;;
    게임이란게 진짜 한번 빠지면 사람 폐인 만드는거 식은죽 먹기더라구요.
    그거 무서운거에요~
    아예 시작도 안하고 관심 두지 않는게 답이에요.
    참..아기 낳고 그러는 사람들은 답이 없네요..;;
    애들 점점 크면서 그대로 엄마하는거 보고 배울텐데.

  • 4. 그게..
    '12.8.28 6:14 PM (218.232.xxx.123)

    몇 명이나 된다고..
    전업주부들 싸잡아 얘기하는건 아니시죠?
    가끔 백수 남자들 게임중독된 분들도 만나실거예요

  • 5. ..
    '12.8.28 6:15 PM (114.201.xxx.24)

    아기엄마가 그러면 아기 성장이나 발달에 바로 악영향 끼치잖아요. 정말 나빠요.

  • 6. 어이상실
    '12.8.28 6:17 PM (121.129.xxx.196)

    윗님. 전업주부 욕할려고 쓴 글 아니예요.
    그리고 의외로 많아요.
    님이 한 번 게임을 해 보세요.
    그리고 백수는 할 일이 없는 잉여인간들이고 애기 키우는 전업주부랑 비교가 됩니까?
    님이 게임중독 전업주부가 아니갈 바랍니다.

  • 7. 무슨게임
    '12.8.28 6:18 PM (121.178.xxx.109)

    좋아하나요?고스톱은 절반이상이 여자이던데

  • 8. ㅇㅇ
    '12.8.28 6:21 PM (116.33.xxx.151)

    그리고..직장인이 게임중독인것도 미친거 ...
    집에 안가고 야근한다면서 게임하는인간도 봤어요.

  • 9. 게임방에서
    '12.8.28 6:25 PM (14.52.xxx.59)

    아이 낳고 피 흘리면서 뭉개는 여자보고 더이상 할말이 없더라구요
    게임 만드는 사람들,,다 가정파괴범으로 몰고 싶어요

  • 10. ...
    '12.8.28 6:31 PM (110.14.xxx.164)

    주부, 직장인 학생 할거없이 중독자들은 다 그래요
    가족만 불쌍하죠

  • 11. ---
    '12.8.28 6:35 PM (112.223.xxx.172)

    게임이 그만큼 사람 망가지게 만듭니다.

    인터넷 용어 절반이 게임에서 나온거죠.

    쉴드.. 등등.

  • 12. ㅇㅇ
    '12.8.28 6:56 PM (203.152.xxx.218)

    경마하는 남편들은요... 도박하는 주부들은요.. 알콜중독인 직장여성은요..
    세상에 욕할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게임하는 전업주부로 특정지으지으시는지요...
    심심해서 게임 한번 해봤다는 돌싱 자영업자도 미친거 맞아요..
    알면서 발을 들여요?
    이건요.. 심심해서 한번 마약 해본 사람이 마약중독인 자신이 속해있지 않은
    특정 직업군 비판하는거랑 다를바 없어요...
    저는 게임 한번 심심해서 해보고 비판하는 돌싱 자영업자도 미친거 맞다고 생각해요.
    한번 발 들이기가 쉬운거죠

  • 13. 어이상실
    '12.8.28 7:13 PM (121.129.xxx.196)

    윗분 말씀이 심하시네요
    말 함부로 하는 님이 게임에 미친 애기 키우는 전업주부보다 더 미친 거 맞네요.
    얼굴 안 보이는 공간이라고 막말하시는 님아~
    정신 차리세요~~~
    ㅉㅉㅉㅉㅉ

  • 14. 갑목사랑
    '12.8.28 7:25 PM (121.129.xxx.196)

    윗님 참 이상하고 미친 분 맞네요.
    하두 장사가 안돼서 답답해하다가 잠깐 게임에 들어갔네요.
    근데 그게 님에게 욕 먹을 일이예요?
    별 거지같은 인간 다 보겠네.

  • 15. ㅇㅇ
    '12.8.28 7:28 PM (203.152.xxx.218)

    왜요 똑같은 행동하시고 비판받으니까 기분 나쁘세요 원글?
    막말을 누가 먼저 했는데요. 원글님이 먼저 했죠?
    원글님하고 게임하는 전업주부랑 뭐가 다른데요.
    심심해서 게임하러 간 돌싱 자영업자 vs 게임하는 애 키우는 전업주부
    사이에 등호가 성립되지 어느쪽이 더 크게 미친건가요?
    아니면 똑같은 주제에 한쪽을 일방적으로 비판하는 쪽이 더 미친거 아닌가요?
    정신은 님이 차리세요
    거긴 왜 가요 그러게
    경마장 한번 가보고 경마 하는 사람 비판하는거랑 뭐가 달라요.
    심심해서 경마장 한번 가봤는데 경마하는 미친 직장인들이 많더라 하면
    누가 더 웃긴가요?
    둘다 미친거 맞고요 더 웃긴건 지도 똑같은 주제에 남을 비판하는거에요 ㅋ

  • 16. 어이상실
    '12.8.28 7:30 PM (121.129.xxx.196)

    니 주변엔 성실하고 알뜰한 전업주부만 있는데
    넌 그렇지 못해서 상대적 박탈감에 계속 댓글 달고 있는 거니?
    니가 게임중독주부 맞구나~
    정신차려라~~~

  • 17. ㅇㅇ
    '12.8.28 7:31 PM (203.152.xxx.218)

    자기는 더 심한말 하고 입바른 소리 하니 발끈하시긴
    난 돌싱 자영업자인데 딱 한번 룸싸롱 가봤다 근데 가보니까 거기서 죽치고 있는 미친 유부남 많더라
    풉~ 돌싱 자영업자가 좀 나은가요?

  • 18. 허허허
    '12.8.28 7:31 PM (121.134.xxx.79)

    82중독돼서 매일 클릭하고 댓글달고 하는 사람도 많을걸요?
    게임만 뭐랄 것 없어요.ㅎㅎ

  • 19. ㅇㅇ
    '12.8.28 7:33 PM (203.152.xxx.218)

    원글아 어디서 막말이니?
    넌 돌싱이라서 전업주부 부러워서 상대적 박탈감에 시달리고 있어서 원글쓰고
    댓글놀이하고있니?
    니가 게임중독 될 돌싱 자영업자가 맞나보구나 ~
    정신차려라~~~~~~~ 내가 게임중독이면 왜 여기서 이런 소리쓰고 있겠니
    게임하고 있겠지 ㅋ

    어이상실'12.8.28 7:30 PM (121.129.xxx.196) 니 주변엔 성실하고 알뜰한 전업주부만 있는데
    넌 그렇지 못해서 상대적 박탈감에 계속 댓글 달고 있는 거니?
    니가 게임중독주부 맞구나~
    정신차려라~~~

  • 20. 어이상실
    '12.8.28 7:33 PM (121.129.xxx.196)

    내가 입바른 소리 한 거고 발끈한 건 너야
    풉~~~
    계속 해 보자.
    할 질 없는 인간아~~~

  • 21. ㅇㅇ
    '12.8.28 7:36 PM (203.152.xxx.218)

    됐어 돌싱이라서 한가한가부지? 오늘은 여기까지~
    게임이나 하러 가 한번 해보니까 재밌나부지? 여기에 감상문까지 올리게?
    난 가족하고 저녁먹어야 해서 이만~ ^^
    니가 이겼어 ㄷ

  • 22. 어이상실
    '12.8.28 7:40 PM (121.129.xxx.196)

    그래 니가 이겼다
    계속 게임하고 살아라~~~
    인간 같아야지 댓글을 달지.
    그런데 먼저 막말한 건 너야~

  • 23. 어이상실
    '12.8.28 7:47 PM (121.129.xxx.196)

    게임 한 번 하고 제가 그걸 어찌 알겠어요.
    저도 한달 정도 했으니까 알지요.
    커뮤니티 게임은 다른 게임하고는 좀 달라요.
    오픈된 공간에서 한꺼번에 하는 낚시게임이라서 아는 거예요
    무슨 대화를 나누는지 채팅창에 다 뜨거든요.

  • 24. 어이상실
    '12.8.28 7:50 PM (121.129.xxx.196)

    저도 정말 충격 먹어서 글 올린 건데
    참 어이없게도 돌싱이라고 비아냥까지 듣다니
    어쩜 사람이 저렇게 저질인지
    그래 나 돌싱이다.
    어쩔래?
    너는 참 행복한 성실한 전업주부라서 계속 비꼬는 댓글 달면서 댓글놀이하니?
    ㅉㅉㅉㅉㅉ

  • 25. 어이상실
    '12.8.28 7:52 PM (121.129.xxx.196)

    나쁜 년인지 놈인지 모르겠지만
    여기 82쿡 이혼녀도 많아.
    너의 구업이 언젠가는 너에게 부메랑으로 되돌아 올꺼야.
    불쌍한 인간아~~~

  • 26. 원글님 이상해요
    '12.8.28 8:29 PM (68.36.xxx.177)

    반말에 막말, 풉, ㅉㅉㅉ, 아무나 '너가' '니가',...게다가 버럭질까지.
    게임에서 이상한 전업주부 만났다고 모든 전업주부가 다 그런 것도 아니고 그 미친 사람 중에 성실히 일해야 할 아버지들, 직장인, 학생들도 있으련만 왜 그리 전업주부에만 발끈하시는지요?
    그리고 82 회원들이 그 게임에 미친 전업주부들만 있는 것도 아닌데 왜 여기다가 막말, 반말로 화를 푸시는지...
    이혼하신 게 82탓인가요.

    "너의 구업이 언젠가는 너에게 부메랑으로 되돌아 올꺼야.
    불쌍한 인간아~~~"
    ---------> 님이 하신 이 말을 님이 새겨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익명게시판이라고 해서 매너, 배려없이 글쓰는 것은 애 팽개치고 게임하는 전업주부만큼이나 눈쌀 찌푸려지는 모습입니다.

  • 27. ,ᆞ
    '12.8.28 8:36 PM (1.238.xxx.23)

    아ᆢ저희남편 게임개발자인데 죽일놈 되네요
    직업을 바꿀수도없고 ㅠ
    그러게 남편아 ! 걍 회사댕기랫잖아

  • 28. ..
    '12.8.28 9:18 PM (211.246.xxx.188)

    저위에 난독증에 피해망상인사람 하나 있네요
    게임이든 술이든 마약이든 뭔가 중독되면 나쁘다는게 원글님 요지인데 전업욕하는걸로 이해하고는 혼자 부르르.. 웃겨요
    원글님은 저쪽신경 끄세요
    무언가 스스로 통제 안될정도로 빠지는건 다 언좋은듯해요

  • 29. 정말
    '12.8.28 10:43 PM (116.126.xxx.130)

    게임에 빠진 분들 많을거라 생각해요
    직장인보다는 주부들의 위험성이 더 커요.
    중독은 자신의 삶의 도피처로 부터 시작되기에
    쉽게 이어집니다

  • 30. ㅇㅇ
    '12.8.29 5:41 AM (211.36.xxx.187)

    원글 읽고는 동감했는데 댓글이 ㄷㄷ
    게임중독도 문제지만 원글님은 분노조절이 문제같아요
    댓글 하나하나에 비아냥에 욕..이라니..
    게임중독에 걸린 전업 욕할게 아니라 원글님 성격도 한번
    돌아보시길..

  • 31. 원글님 워워워
    '12.8.29 10:12 AM (58.237.xxx.199)

    원글님 말이 맞아요.
    저희라인에 저만 일하러다는데
    아침,저녁 밥한다고 달그락거려도 옆집, 그 옆집은 조용~~~
    애들은 소리소리지르고...
    아침도 조용~~
    10시넘어서 달그락거리며 밥먹는거 보면 뭐한다고 이 시간에 밥먹나 싶어요.

  • 32. 동감
    '12.8.29 2:59 PM (112.104.xxx.81) - 삭제된댓글

    내인생에서 커다란 행운 중 하나는 애들 유치원 보내고 나서 인터넷을 알게 됐다는 겁니다.
    만약 내아이가 갓난애였을 때 접했다면...생각하기도 싫어요.
    원글님 말씀에 동감해요.
    백수던,학생이던,직장인이던,....게임중독은 안좋죠.
    그런데 어린 아이를 내팽겨 치고 게임중독돼 몰두하는 건 다른 경우보다 더 심각하다고 생각해요.

  • 33. 재능이필요해
    '12.8.29 4:26 PM (110.8.xxx.250)

    저도 반년정도 한게임 테트리스에 미친적이 있었어요. 그냥 친구따라 한두번 하다보니 재밌고 마땅히 다른거 할만한게 없으니 그것만 계속하다보니 중독되었죠. 하루 8시간쯤은 시간허비했지요. 그래도 전 반년하고. 나니 슬슬 질려서 멀어지게된 케이스네요. 전 욕하고싶진않아요. 전업주부로 있다가 심심풀이로 게임하다 중독된거고 의지력이 약하신분들이 헤어나질못하는거라 안타까워요.

  • 34.
    '12.8.29 5:36 PM (218.55.xxx.214)

    시작이구만..
    게임에 미친거 나쁜거 맞는데요
    원글님 말투도 문제구요..
    전업분란 내려는 속셈이신지 모르겠지만 고만좀 하셨음해요

    애 키우느라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는 사람이 더 많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879 하정우의 말이 그렇게 무리같아 보이진 않는데요.. 4 하정우 얘기.. 2012/09/04 2,187
147878 강아지 질문요~ 11 .. 2012/09/04 1,225
147877 주변인들 얘기 다 들어 주세요?... 7 2012/09/04 1,256
147876 언니차를 제 명의로... 문제가 클까요? 6 에고.. 머.. 2012/09/04 1,842
147875 살 찌고 싶어요...특히 상체랑 얼굴요... 7 선물은 2012/09/04 1,910
147874 우리아이들을 미디어로부터 보호합시다.(kbs 트렌스젠더 토크쇼-.. 6 원더걸스 2012/09/04 1,368
147873 아가 성장앨범 저렴하게 찍으려면? 7 음.. 2012/09/04 1,597
147872 이명 고치신분 계신가요? 6 .. 2012/09/04 2,296
147871 오늘 퇴근하고 막걸리 한잔 해야겠어요. 10 막걸리 2012/09/04 1,524
147870 남자들은 자신감있고 당당한 여자를 좋아해요 17 M 2012/09/04 9,726
147869 결혼하신분들..궁금해요!! 14 라디오천국 2012/09/04 2,899
147868 부산에 한샘, 필웨이 말고 이케아매장 큰거 있나요? 가구쇼핑 2012/09/04 5,729
147867 제발 ~너무너무 허약한 저질 체력 비방좀 알려주새요 10 뭘 먹으면 .. 2012/09/04 2,789
147866 정운찬 "강력범죄는 양극화가 가장 큰 원인" 8 !!! 2012/09/04 1,128
147865 날이 이래서 꽃게 짬뽕라면 끓여요 10 비오는날 2012/09/04 2,089
147864 주니어침구세트 침구세트 2012/09/04 863
147863 아이허브 이런 상품 혹시 아세요? 6 +_+ 2012/09/04 2,657
147862 문재인의 독주 나일등 2012/09/04 932
147861 교활한 사람과 대면해야해요..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6 드런 성질 2012/09/04 3,554
147860 비가 내려 시원해서 좋긴한데 1 무서워요 2012/09/04 957
147859 복분자 원액 어디서 구입해서 드세요? 유명한 곳들은 다 첨가물이.. 7 새댁 2012/09/04 5,216
147858 친구랑 논다고 학원 빠지는 아이요 4 초등4학년 2012/09/04 3,632
147857 삼겹살을 된장찌개에 넣으면... 4 .... 2012/09/04 2,511
147856 핸드폰 샀는데 가격 적당한지 봐주세요 1 대리점 2012/09/04 960
147855 죠스 떡볶이 제 입엔 맛이 없네요 21 .... 2012/09/04 3,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