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직이나 전직 어린이집 선생님께 조언 구합니다.

ㅜㅜ 조회수 : 2,008
작성일 : 2012-08-28 14:13:10

4세반이고 울 아이가 3월 등원부터 쭉 맞고 있습니다.

매일 맞는 것은 아니지만, 자주 맞아요.

 

'하지마'라고 소리치라고 가르쳤는데, 그래도 계속 때린답니다.

 

선생님께 여쭤봐도 못 봤다고 할 때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때린 아이를 엄하게 혼내지 않는 것 같습니다. 또한, 이 때리는 남자아이도 어른이 뭐라고 해도 들은 척도 안 합니다.

일일교사로 갔던 적이 있었는데, 이 남자아이가 한 여자아이의 장난감을 뺏는 상황이라서 뺏지 말라고 했더니 들은 척도 안했습니다. 끝까지 말 안 듣고 뺏어가더군요.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요?

 

 

 

 

 

IP : 123.215.xxx.19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8 2:15 PM (211.179.xxx.90)

    그정도면 어린이집 찾아가서 원장님과 상담신청하셔야할듯해요

  • 2. ...
    '12.8.28 2:16 PM (59.15.xxx.61)

    상담이 아니라 항의하셔야 할 듯...

  • 3. 원글
    '12.8.28 2:25 PM (123.215.xxx.198)

    상담도 가고 했는데, 늘 아이는 맞았다고 하고 선생님은 못 보셨다고 하네요. 한 번은 하원하면서 물린 상처가 보여서 다시 데리고 들어가서 여쭤 봤는데, 못 보셨다고 그렇게 크게 다쳤으면 울 아이가 울었을 거라서 봤을텐데 못보셨다고 하시길래, 물린 상처보여드렸어요. 아이가 거짓말하거나 상상해서 말하는 것은 아니예요. 정황설명 정확하구요.. 문제는 선생님이 늘 못 보시니까 저랑 아이만 속타서 잠 못자고 선생님은 잘 모르시네요. 상담드리면 며칠간은 안 맞는데 또 그 며칠이 지나면 맞아요.

  • 4. ...
    '12.8.28 2:30 PM (1.244.xxx.166)

    못봤다고하면 한두번도아니고 못본것도 항의하셔야겠죠. 근데 옮길각오로 하셔야할듯 그리고다른 맞는애 있는지 알아보시고 공동대응. 불시에 방문. 이런걸로 압박해보심은 어떨지요.

  • 5. 원글
    '12.8.28 2:36 PM (123.215.xxx.198)

    다른 맞는 애는 별로 없어요. 왜냐하면,, 3월에는 좀 실랑이가 있었는데, 지금은 때리는 아이가 장난감을 뺏으면 그냥 다들 줘요. 울 아이만 안 주려다가 맞아요. 그러니, 다른 엄마들은 잘 몰라요ㅠㅠ 그리고, 한 엄마는 자기애 매번 맞아도 맞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ㅜㅜ

  • 6. 포니테일
    '12.8.28 3:11 PM (218.237.xxx.104)

    위치가 어디신지.... 서울형어린이집 아닌가요???
    그런경우 아이가 맞고온날 CCTV 확인해보자 하면 확인가능할텐데....
    선생님이 못본것도 한두번이지... 늘~ 못봤다고 말한다는건 선생님이 못본거 자체도 항의할만하네요...
    저희아이 다니는 원에도 그런아이가 한명 있어어요...원장님과 부모님이 여러차례 상담하고...몇개월간 집에서도 원에서도 고치려고 노력했는데 잘 안되니..결국 다른데로 옮기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972 양적완화하면 현금 보유자는 망합니다 13 해석의차이 2012/09/14 4,810
154971 아이가 스마트폰을 사달라고 매일 졸라대는데 어찌해야할까요 18 YJS 2012/09/14 2,086
154970 심리적 저항선인 2000만 넘으면 더 올라갈 겁니다... 2 인세인 2012/09/14 1,372
154969 응답하라 보고싶은데 광고보더라도 볼수있는곳 부탁을 4 방송보기 2012/09/14 1,407
154968 [펌글] 박근혜, 2030소통 위해서 자택서 박근혜 도시락 13 미치겠따 2012/09/14 2,487
154967 소녀시대..... 12 유치한..... 2012/09/14 3,862
154966 10인의 언론인, MB언론의 흑막을 들추다! yjsdm 2012/09/14 853
154965 아무 것도 원하는 게 없어요 3 낫씽 2012/09/14 1,237
154964 안철수원장 5.18 참배 10 ^ ^ 2012/09/14 1,717
154963 각하의 그때 그여자들 [주진우의 현대사] 들어보셨어요? 3 단팥빵 2012/09/14 1,689
154962 귀국 李대통령 `내곡동 사저 특검법' 숙고 1 세우실 2012/09/14 730
154961 피에타 못 보시겠다는 분. 이 리뷰 한 번 보고 결정하세요. 8 감동 2012/09/14 2,723
154960 두분 중에 어떤 시댁이 더 나을까요 15 시월드 2012/09/14 2,424
154959 삼전 3.1만원 이상오르고있네요 나이스~~~~~~~~~~~~~~.. 인세인 2012/09/14 1,247
154958 과자 살 수 있는 쇼핑몰 추천해주세요. 1 ^^ 2012/09/14 943
154957 지지층을 보니,,슬퍼지네요. 1 베티링크 2012/09/14 1,184
154956 미국 3차 양적완화정책이 발표되었군요. 7 추억만이 2012/09/14 1,791
154955 이혜정 시어머니 너무하셨네요. 65 정재형 2012/09/14 29,273
154954 박사학위 받은걸 후회하는 사람도 18 자게장 2012/09/14 8,224
154953 오늘 여유만만 희귀난치병 프로 보신분 도움 부탁드려요 3 주부 2012/09/14 1,557
154952 너무우는 옆집아이 어찌해야할지 3 이웃 2012/09/14 1,303
154951 “박정희, 장준하 사망 다음날 보안사령관과 47분 독대” 1 샬랄라 2012/09/14 1,147
154950 남편이랑 응답하라 같이 보면 웃긴 게... 7 깍뚜기 2012/09/14 2,325
154949 바비큐 할때 어떤거 구워 먹어야 맛있나요? 13 dma 2012/09/14 2,255
154948 울산 그 범인 말이예요. 7 .... 2012/09/14 3,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