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망할넘의 학교 애를 안보내주고 있어요

진홍주 조회수 : 4,678
작성일 : 2012-08-28 14:08:01

 

바람소리 장난 아니예요....밖에는 뭐가 날라다니고 있고요....근데 작은넘이 안와요

 

큰애는 학교가 너무 멀고 애가 아프다고 징징거려서 핑계김에 잘됬다고 학교 안보내고

아들만 학교가 보냈는데 안오네요.....우짜죠?....아들 다니는 고등학교가 집에서 가까워

보냈는데 후회막급

 

단축 수업 할줄 알고 보냈거든요...근데 학교에서 문자도 안오고 좀 있으면 경기도 중심권에

들어간다고 나오는데.....뭐....이런 무대뽀 교장이 있나요....아무리 오늘 축제라고 해도

너무 하네요 

 

쉬는 시간 맞춰 아들한테 전화했더니 밧데리가 또 나갔나 전화도 안받고.

애가 튄건지(집에 안오고 잘 도망가요)..학교에서 문자도 안오고 학교에 전화했더니 통화중이고

답답하네요

 

큰애는 2교시하고 단축수업 들어간다는 문자가 왔어요.....학교가서 바로 조퇴해야될것

같아서 안 보냈는데 .....그 문자보고 안보내기 다행이다 하고 한시름 놨더니.....아들은

올 생각도 안하네요....뒷끝 작렬 태풍이라 태풍이 지나가도 몇시간은 바람불것 같은데

괜히 학교에 보냈어요ㅡㅡ;;;

IP : 218.148.xxx.12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8 2:08 PM (182.21.xxx.200)

    지금 집에 오기 위해 길에 나서는 게 더 위험할 것 같은데요.
    그래서 안보내 주는 게 아닐까요. 차라리 지나가고 나서 학교에서 나오는 게 나을거에요.

  • 2.
    '12.8.28 2:09 PM (182.215.xxx.23)

    지금이 위험한 시간이니까 잡아두는 거 아닐까요
    최고 위험하다는 시간에 하교 시작하다 뭔일 나면
    하필 그 시간에 애들 보냈냐는 욕하실 거잖아요

  • 3. ..
    '12.8.28 2:09 PM (182.21.xxx.200)

    학교에 있는 건 확실한지 학교로 전화해보세요.

  • 4.
    '12.8.28 2:11 PM (118.219.xxx.124)

    일단 학교에 언제 끝나는지
    전화해보세요

  • 5. 에효..
    '12.8.28 2:11 PM (211.196.xxx.29)

    걱정하시는 마음은 알지만 지금 바람 장난 아니라면서요.
    지금 하교시키면 더 위험하지 않을까요?
    한, 두시간 후에 바람 잦아들면 하교하는 게 나을 듯요.

  • 6. ..
    '12.8.28 2:14 PM (14.47.xxx.160)

    지금은 움직이지 않는게 덜 위험합니다.
    태풍 지나가고나면 움직이세요.

  • 7. 은현이
    '12.8.28 2:15 PM (124.54.xxx.12)

    저도 가족들 모두 집에 있는데 막둥이만 학교 가서 노심 초사 하고 있어요.
    근데 지금 바람이 장난이 아니라서 지금 오면 더 위험 할것 같아요.
    끝날때쯤 전화 해 보려구요.
    그때도 바람이 심하면 데리러 가야 할것 같아요.
    아침에 학교 갈때 초등학생들은 좋겠다며 부러워 하며 갔는데
    걱정 되네요.

  • 8. 아바타
    '12.8.28 2:21 PM (110.8.xxx.162)

    걱정되시겠네요..
    다들 휴교하는데 걍 휴교하지...
    축제가 뭐라고 위험을 떠안고 하나요..
    교장이 고집불통인가봅니다..

  • 9. 진홍주
    '12.8.28 2:28 PM (218.148.xxx.125)

    동내 중고등학생들이 일찍 집에와서 더 초조했나봐요.....헐.....뭐가 깨지는 소리가
    들려요....산 밑이라 다른곳보다 바람이 쎈곳인데.

    학교에 전화했더니 다행히 축제라고 5시에 보낸데요...오히려 정말 다행이다 싶은데
    정말 이 교장 선생님 내일 정년 퇴임식인데 마지막에 학부모들한테 욕 엄청 먹고
    가시게 생겼네요....오전수업만 하고 보내준 곳은 정말 좋은 학교였어요ㅡㅡ;;;

  • 10. 중등3
    '12.8.28 2:49 PM (1.241.xxx.207)

    평촌..오전 수업만 하고 왔어요, 엄마들이 학교에 전화로 융단 폭격을 한거 같아요. 애덜 보내라고..

  • 11. 지금은
    '12.8.28 2:50 PM (14.52.xxx.59)

    학교에 있는게 안전할거에요
    아예 안갔으면 모를까요

  • 12. 고등학교
    '12.8.28 3:02 PM (14.35.xxx.194)

    저희 학교 5시이후 태풍 영향이 잦아들면 하교 시킨답니다...
    사실 지금 하교해도 위험하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917 1997 안 보세요? 오늘 2회 연속인데 14 ,, 2012/08/28 3,312
147916 문 꽁꽁 닫고있으려니 더워 죽겠어요.. 5 아고 2012/08/28 1,788
147915 저녁을 먹었는데 또 먹고 싶어요 11 ㅇㅇ 2012/08/28 2,676
147914 아이챌린지 장난감 파실 분 있을까요? 5 엄마 2012/08/28 1,547
147913 지금 승승장구에 장미란선수 나오네요 4 ㅇㅇ 2012/08/28 2,129
147912 부산- 자궁근종 수술 잘하는 곳 알려주세요. 7 오늘 2012/08/28 10,617
147911 나도 자고싶다 4 이글이글 2012/08/28 1,977
147910 노란 야쿠르트 왜이렇게 맛있어요. 4 /.... 2012/08/28 2,309
147909 급질 ㅠ 다른사람차몰다 사고내면 2 zzzzzz.. 2012/08/28 1,880
147908 진주에서 3일 머물러야하는데 호텔 어디가 좋을런지요. 5 ... 2012/08/28 1,645
147907 내일도 초등학교 휴교인가요? 4 서연맘 2012/08/28 2,685
147906 아들 낳는 한약 괜찮나요?? 29 .. 2012/08/28 8,041
147905 그러게 왜 따라하니? 그러게 왜 .. 2012/08/28 1,571
147904 영화배우 안내상 과거에서는 열혈 운동권 학생이였네요 12 대학생 2012/08/28 5,722
147903 '파'는 요리에서 어떤 맛을 내나요? 20 ㅇㅇ 2012/08/28 4,282
147902 골든타임 마지막에 뭐라고 한거예요? 6 바느질하는 .. 2012/08/28 3,165
147901 가장 많은 블로그 광장이 다음인가요? 엄마 블로그 만들어드리려고.. 1 -- 2012/08/28 1,386
147900 문 다 열었어요. 괜찮겠죠? 3 ㅍㅍ 2012/08/28 2,175
147899 후드달린 티셔츠땜에 혈압오르네요~~**;; 5 아놔 2012/08/28 2,532
147898 암웨이 정수기 수리비 얼마나와요? 4 ㅅㅅ 2012/08/28 4,662
147897 이런 경우 엄마가 맞는 건가요? 7 .... 2012/08/28 3,055
147896 새아파트 이중창 끄덕없네요,, 1 ... 2012/08/28 3,571
147895 지금 바람이요 1 태풍 2012/08/28 2,230
147894 20년된 조연 연기자 vs 티아라 은정 2 우리나라 2012/08/28 3,324
147893 민주당 경선 얘긴 뉴스에 없었죠? 22 뉴스 2012/08/28 2,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