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애들은 휴교하고 부모들은 출근하라하면 혼자 있는애들은????

예비신부김뚱 조회수 : 4,544
작성일 : 2012-08-28 11:44:51

저도 쎈쑤없는 오너밑에 있는 죄로 출근한 1인입니당.

저는 아직 신혼이라 애는 없지만.. 집에 강쥐3녀석이 있습니다.;;;

아.. 걱정되서 집에 막 가고 싶습니당..

 

긍데 생각해보니 .. 아이들은 모두 휴교라서 집에 있는데...

부모들은 출근하고...

그럼 혼자 있는 아이들은.. 집에 있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이럴때는 특별 대통령령으로 모두 쉬게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자기만 지하벙커에 있음 다냐구요..

아..진짜...우리나라.. 깝깝합니다..

 

IP : 121.134.xxx.15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8.28 11:46 AM (182.21.xxx.200)

    학교에서 돌보미 교실 열어서 맞벌이 부부 가정이어서
    돌볼 사람이 없는 애들 모아 보호해준다고 합니다.

  • 2. ?ㅇ
    '12.8.28 11:46 AM (1.221.xxx.18)

    이분은 왜이렇게 꼬였나요.

    집에 혼자있으면 혼자 있는거지 무슨의미가 있냐니?

    마마보이,마마걸들도 아니고 하루 집에 혼자있으면 큰일나나요?

  • 3. ㄷㄷㄷ
    '12.8.28 11:49 AM (114.201.xxx.75)

    지하벙커엔 또 왜 기어들어갔대.;;

  • 4. ....
    '12.8.28 11:50 AM (119.67.xxx.56)

    윗님...

    우리 애들 초딩이고 엄마가 옆에 있는데도
    비바람 세게 몰아치니까 베란다 창문 깨지는게 아니냐고 눈이 동그래지면서 무서워합디다.
    그러고는 얼른 제 곁에 붙어 있어요.

    여기 경남쪽이라 지금 태풍의 직격탄 맞고 있는 지방만큼 태풍이 심한건 아니거든요.
    무서운건 무서운거고, 거기에 대한 원글이 걱정이 왜 꼬였다고 하시나요?

    충분히 이해가는고만.

  • 5. ;;
    '12.8.28 11:50 AM (210.205.xxx.43)

    전 윗분이 더 꼬인 거 같은데요.
    무슨 의미냐니요.. 초등1,2학년인데, 바람 윙윙~ 뷰는 집에 하루 종일 혼자 있는다고 생각해보세요.
    지금 바람 부는 걸 봐서 어른들도 무섭다면서요.
    그렇게 못하면 마마보이, 마마걸인가요? 내 참...
    원글님이 꼬인 것이 아니라 윗님이 생각이 좀 모자라신 듯..

    오늘 같은 날은 정말 조기퇴근을 시켜줘야 할 거 같아요.

  • 6. ...
    '12.8.28 11:51 AM (119.67.xxx.56)

    무섭다고 지하벙커에 기어들어간 ㅈㅅ끼도 있구만. 하물며...............

  • 7. 응?
    '12.8.28 11:51 AM (210.108.xxx.250)

    ?ㅇ 이분은 어릴적에도 혼자 밥잘 지어먹고 사셨나봐요? 미취학아동이나 저학년은 어른의 보호가 필요하죠? 비상상황에 뉴스 틀어 보는것도 아니잖아요 ? 누가 꼬이셨는지 모르시나벼

  • 8. ,,,,
    '12.8.28 11:53 AM (180.230.xxx.83)

    지금 어른도 긴장되고 무서운데
    아이들은 얼마나 무섭겠어요, 혹시라도 유리가 깨지면 아이들 다치지나 않을까 걱정도 되고요

    저는 미혼입니다만 그 맘 충분히 이해 되는데요..

  • 9. ..
    '12.8.28 11:54 AM (14.47.xxx.160)

    바람 거세지니까 회사에 있는 저도 마음이 불안하고 겁나는데 집에 어른없이 혼자 있는
    아이들은 더 무섭겠죠..

    평상시에 집에 혼자 있는게 아니잖아요?

  • 10. ....
    '12.8.28 11:54 AM (121.160.xxx.196)

    집이나 회사나 마찬가지이겠지만
    집에 가 있는게 더 안전하고 보호받을 느낌은 있네요.
    남편하고 같이 있으면 더 안심되겠죠.

    전쟁나면 서로 어떻게 연락해서 만나자고 드라마에서 늘 그러잖아요.

  • 11. 직딩
    '12.8.28 11:56 AM (121.176.xxx.230)

    저는 초 2 남아 하나인데, 어제 멘붕이었습니다.. 휴교 문자받구요.. 안전하게 아이 키우기 어렵구요.. 학교 출입 금지라고 문자 왔습니다.

  • 12. ....
    '12.8.28 11:57 AM (1.221.xxx.18)

    여기 애 우쭈쭈쭈 하면서 키우는 할일없는 인간들은


    해병대 캠프같은 것을 아이와함께 적어도 한달은 보내야 정신차릴듯 싶어요.

  • 13. 직딩
    '12.8.28 11:58 AM (121.176.xxx.230)

    어린 아이들 (12세인가요) 보호자 없이 집에 두면 미국같으면 아동학대쟎아요..ㅅ 판단력이나 대처능력이 아직 미숙하니까요..

  • 14. 아무래도
    '12.8.28 12:00 PM (211.234.xxx.36)

    1.221 저 인간이 해병대를 가던 뇌수술을 받던 손가락을 시멘트로 고정시켜 인터넷을 못하게 하던 해야겠네. 바람부니 저렇게 더 할일없고 심심한가 찌질한 인간

  • 15. ...
    '12.8.28 12:01 PM (121.167.xxx.114)

    저것들은 소시오패스들이라 공감도 못하고 태어나면서 바로 어른으로 태어난 줄 아는 기억상실증. 아님 학교 쉰다고 괜히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초등생인지....

  • 16. 애엄마
    '12.8.28 12:07 PM (180.69.xxx.190) - 삭제된댓글

    욕이 목구멍까지 올라오는걸 옆에있는 두아이 땜에 겨우 참네요 우리 아이들한테 고마워하셔 일하시는 엄마들 마음 생각만으로도 짠하네요

  • 17. 1.221.xxx.십팔님
    '12.8.28 12:14 PM (125.141.xxx.221)

    남자 같은데 해병대 얘기하니까 코웃음 나와요.
    그지같은 말 사부작 거릴거면 그냥 주무세요.

  • 18. 그니까요
    '12.8.28 12:14 PM (219.251.xxx.135)

    저야 재택근무맘이라 애들 휴교해서 다행이지만-
    직장맘들은 얼마나 가슴 졸일까.. 그런 생각 드는 게 당연하죠.
    애들도 걱정이고요.
    (어린 애들만 있는 집 창문이 깨진다고 생각해보세요. 얼마나 놀라겠어요. 대응도 못할 거고 ;;)

    아무튼 원글님 걱정하시는 거 당연해요.
    바른 분이신 것 같고요.

  • 19.
    '12.8.28 12:16 PM (211.246.xxx.66) - 삭제된댓글

    태풍관련댓글 정말 이상해요 걱정된다는글에 마마보이 마마걸 아이들걱정된다는글인데 약간 지금의 행태에 반론만제기하면 싸잡아욕하고 이상해요

  • 20. ㅡㅡㅡ
    '12.8.28 12:22 PM (112.223.xxx.172)

    댓글만 보고 여자니 남자니 하는 것도 안좋아보입니다. 그게 무슨 상관이라는건지.

  • 21. 걱정하는
    '12.8.28 12:23 PM (61.101.xxx.62)

    마음은 다 똑같지만 어른까지 다 집에 있을수 없다는게 현실아닌가요?
    누군 아파트 깨진 창문을 치워주고 주민 보호하기 위해 출근하고, 기자들은 이 비바람을 뚫고 취재도 해야하고, 누구는 주유소에서 기름도 넣어줘야하고, 누구는 위험을 무릎쓰고 끊어진 전기도 복구해줘야하고.
    각자 가정을 걱정하는 맘을 한켠에 두고 어른들은 각자 맡은 일을 해야 사회가 돌아가죠.
    사회 곳곳에 고마운 사람들이 참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530 바로 냉동해서 써도 되는 채소 좀 알려주세요 00:28:51 6
1773529 항상졸려하는데 ;;; 00:23:47 65
1773528 유홍준 교수의 종묘 이야기 영상 추천합니다 1 종묘 00:22:39 71
1773527 미국국채 사신분 계세요?^^ 여인5 00:17:25 163
1773526 잠수이별 당한건가요 7 나고민 00:16:08 336
1773525 민희진이 노영희 티비에 보내온 입장문 2 ... 00:11:02 527
1773524 친구 손절.. 저 넘 까다롭나요? 3 .. 00:09:07 566
1773523 건대은유외과 다니는분 계신가요? 건대 00:06:38 97
1773522 울산 발전소 붕괴 피식하는 이재명 3 ㅇㅇ 00:06:24 336
1773521 부산 불꽃축제 1 oo 00:01:54 217
1773520 김부장 결국… 스포 유 11 oo 2025/11/15 1,523
1773519 서울대 수의대 mmi 면접 학원 알려주세요. 1 .... 2025/11/15 215
1773518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차세대 리더 100인 선정! ../.. 2025/11/15 100
1773517 저 쿠팡반품 진상일까요? 2 ㅇㅇ 2025/11/15 877
1773516 요즘 초등 남학생들 거의다 엄마××욕을 입에달고 산답니다 7 82 2025/11/15 1,007
1773515 아프리카 보츠와나라는 나라 대단하네요.  3 .. 2025/11/15 785
1773514 은중과 상연 박지현 6 2025/11/15 1,184
1773513 집김밥보다 무서운게 있네요 7 우와 2025/11/15 2,619
1773512 세무사 상담 관련 .. 2025/11/15 176
1773511 청국장 가루 어떡해요? 냄새가 힘들어요. 3 ㅡㅡ 2025/11/15 271
1773510 대한항공은 팀으로 비행하나요? 1 땅콩 2025/11/15 438
1773509 연예인 간증 유튜브를 봤어요 9 종교 2025/11/15 1,864
1773508 90노인 암환자 요양병원 가는게 맞을까요 8 언제나 2025/11/15 1,132
1773507 퍼펙트 글로우 보는데, 메이크업샵이요. 1 ... 2025/11/15 608
1773506 18년된 김치냉장고 제가 고친것같아요 3 조마조마 2025/11/15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