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포입니다

태풍근접 조회수 : 4,117
작성일 : 2012-08-28 07:16:56
새벽부터 바람이 세차지더니 지금은 나무들이 거의 누워 있습니다.
아파트가 흔들리는거 같아서 너무 불안해요.
아파트가 무너지진 않겠죠?
광주출근 ktx로 하는데, 차타고 목포역까지도 못갈것 같아요.

이번 태풍 진짜 무섭네요.
애들 데리고 내륙쪽으로 이동해야하나 고민입니다.
IP : 110.8.xxx.5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억척엄마
    '12.8.28 7:21 AM (211.246.xxx.165)

    태풍이 목포로 올라왔네요
    이런 상황에 다들 출근한다니 걱정이에요
    충남도 본격적으로 바람이 세지고 있네요

  • 2. 잔잔한4월에
    '12.8.28 7:24 AM (123.109.xxx.165)

    우리나라 아파트는 철근충분히 넣어놔서 바람에는 끄떡없어요.
    중국 쓰촨지진때보니까 쓰러진 아파트건물에 철근이건
    철근가닥이건 하나도 안보여서 이상하다했었습니다.

  • 3. ..
    '12.8.28 7:24 AM (119.69.xxx.216)

    엄마ㅠ 광주 난리에요ㅜ 버티다 신문지 겨우 찾았는데 유리창 근처에 가지도 못하겠어요ㅜ ㄷ ㄷ ㄷ 앞뒤로 다 통유리ㅠ 너무 무서워요ㅜ 영화같음ㅠ 공포 그 자체ㅜ 혼자 덜덜 떨고 있어요ㅠ 엉엉 ㅠ 유리창 깨질기세인데ㅜㅜ

  • 4. 땡땡
    '12.8.28 7:25 AM (58.233.xxx.8)

    서울 뉴스자막에 목포 교통통제라 써있는데 괜챦나요?

  • 5. 목포
    '12.8.28 7:27 AM (223.33.xxx.85)

    정전이 계속 반복되고, 위성방송이 나오질 않아요. 거리에 차들은 거의 없습니다.

  • 6. 광주
    '12.8.28 7:28 AM (110.70.xxx.244)

    앞동 아파트보니 15층 유리창 깨진 세대 서넛되네요. ㅠㅠ. 테이핑도 해놓은것 같은데 ..

  • 7. ...
    '12.8.28 7:31 AM (59.21.xxx.184)

    고층아파트라면 흔들리는게 정상이고 쉽게 무너지진 않을거예요. 태풍올땐 바닷가 바로 앞만 아니면 집안에 그냥 있는게 더 안전할것 같아요.
    모두들 무탈하시길..

  • 8. ...
    '12.8.28 7:35 AM (180.64.xxx.181)

    친정이 광주라 금방 전화 드렸더니
    바람이 어찌나 무섭게 부는지
    너무 무섭다고 그러시네요.

  • 9. 서귀포
    '12.8.28 7:42 AM (211.184.xxx.28)

    점점 약해지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바람이 쎄게 불고 있어요.
    태풍이 쎄기도 하지만 크기가 커서 지나가는데도 오랜시간이 걸리는군요.
    밤이어서 더 무섭기도 했구요.
    우리동네 가로수 4개, 공중전화박스 1개 쓰러지고, 큰 가로간판들 몇개 떨어져있다고 합니다.
    튼튼하게 지어진 집들은 뭐 걱정할거 있나요. 어려운 분들이 걱정입니다.

  • 10. 망탱이쥔장
    '12.8.28 7:43 AM (110.70.xxx.81)

    목포에 동생네랑 연락중인데 창이 안으로 들어롤기세래요. 무섭다고 난리ㅠㅠ 정전도 반복. 회사는 오후에 출근하라했다던데.. 아파트2층인데도요. 고층은 더할텐데...ㅜㅜ 우짠대요ㅜㅜ 테이프만 붙인거같은데...
    9시에 피크면 창 다 깨질거같다고 한걱정하고있더라고요

  • 11.
    '12.8.28 7:49 AM (61.99.xxx.119) - 삭제된댓글

    ㅠ ㅠ우리는20층꼭대기 게다가오르막아파트임 ......

  • 12. 목포
    '12.8.28 7:51 AM (223.33.xxx.226)

    8시열차는 초속40이하라 정상운행하고, 운행중 단계별로 감속운행할 수 있다고 하네요. 출근은 오후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828 체력이... 겨울싫어 2012/09/02 907
146827 컴고수님들~~~~ 1 플리즈 2012/09/02 914
146826 결혼하면 서로 사랑하지 않게 되는 과정 9 뿜뿜이 2012/09/02 4,935
146825 tv르 없앴습니다 5 후련 2012/09/02 1,822
146824 아동성폭력 범죄 근절을 위해... 수원 엄마들 모여봐요 4 구르는 돌 2012/09/02 1,489
146823 친구 어떻게 만들어요? 11 어렵다 2012/09/02 2,780
146822 남편의 실직 7 ... 2012/09/02 4,057
146821 원래 목이 짧은줄 알았는데 승모근 때문이래요 3 밍밍이 2012/09/02 8,449
146820 여대생 딸아이에게 자꾸 이상한 전화가 걸려온다고 하는데.. 9 지혜로운 대.. 2012/09/02 4,082
146819 저 지금 후회할 짓 하고 있어요 6 00 2012/09/02 3,655
146818 VCA 뻬를리 링 가격대가 어느 정도 인가요? 2 싱글링 2012/09/02 2,534
146817 그것이 알고싶다 ......... 정말 끔찍하네요.. 22 ㅠ_ㅠ 2012/09/02 9,389
146816 후덜덜~ 소리가 나오는 에펠탑의 가치 5 헐... 2012/09/02 2,311
146815 그것이 알고싶다..아직 심장이 벌렁.;;; 5 ㄱㄱㄱ 2012/09/02 2,925
146814 이 머리 색깔로 염색하려면 무슨 색으로 해달라고 해야되나요? 4 ... 2012/09/02 1,742
146813 교통사고 치료는 어디서 언제까지 받을 수 있나요? 10 사고처리 2012/09/02 6,688
146812 그저 자기 앞가림만 걱정하며 살 수 있다는 것.. 5 소시민 2012/09/02 1,761
146811 터키vs이집트 어디가 더 좋을까요.. 11 여행 2012/09/02 2,301
146810 교회 나가기 싫어요 18 날좀내버려둬.. 2012/09/02 5,145
146809 1997년 보다 퇴행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 12 한심두심 2012/09/02 2,796
146808 주사..경찰신고되나요? 12 .. 2012/09/02 1,946
146807 강간범은 교도소에서도 재소자들 사이에서 왕따라고 하던데요 14 ㄹㄹ 2012/09/02 6,114
146806 오늘 그것이 알고 싶다 못보신 분들 꼭 보세요. 1975년 역사.. 51 그리운너 2012/09/02 12,119
146805 정말 LED TV가 LCD TV보다 전기세가 적게 나오나요? 7 텔레비젼 2012/09/02 4,837
146804 고등학교 3학년 딸이 지하철에서 29 무서워 2012/09/02 15,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