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대보증 섰다가 집이 넘어가게 생겼어요.

속상.. 조회수 : 5,486
작성일 : 2012-08-27 23:04:01

 

속상해서 두서가 없는 점 이해해주세요.

아버님께서 지인의 연대보증을 서셨는데 그게 거의 작정하고 사기를 쳤던것 같아요.

자세한 내막은 모르겠지만 고스란히 넘어오게 생겼다고 하네요. 10억이나 되는데..

아무래도 살고 계시는 집이 날아갈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하죠? 이제라도 뭘 어떻게 할수는 있는 걸까요?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거나 주변에 이런 일이 있어서 아시는 분들 도움 좀 부탁드립니다.

변호사에게 물어보고 있는데 (남편이) 저에게는 82가 해결사라서...

 

 

IP : 175.200.xxx.21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7 11:06 PM (175.192.xxx.249)

    그래서 보증은 부모자식간에도 서지말라고하는건데..
    딱히 방법은 없을거에요.

  • 2. ,,
    '12.8.27 11:06 PM (59.19.xxx.15)

    그거 방법이 없던데,,우리도 당햇거든요

  • 3.
    '12.8.27 11:08 PM (125.131.xxx.193)

    그런 큰 일을 무슨 82에서 해결사를 찾으세요?
    그냥 얼른 법무사나 변호사에게 당장 달려가셔서 도움받으세요.

  • 4. 대신돈값겠다하는거
    '12.8.27 11:11 PM (125.208.xxx.211)

    보증이라함은 유사시 대신 돈값겠다 하는 법적 책임을 약속한 것입니다.
    말그대로 빛을 떠안는 것이죠. 그걸 어떻게 빠져나가나요?
    대신 값던지 아니면 재산빼돌리고 파산신청하는 수 밖에...

  • 5. ...
    '12.8.27 11:12 PM (175.192.xxx.249)

    원글님 남편은 변호사에게 물어보고 있고
    원글님은 답답해서 82에 묻고 계신다네요.
    보증은 정말 서면 안되는거에요..ㅜ.ㅜ

  • 6. 원글
    '12.8.27 11:17 PM (175.200.xxx.214)

    변호사와는 연락하여 상담하는 중입니다. 저희가 알았다면 당연히 보증 못하게 했겠지요.
    몰래 하신거에요...

    재산 빼돌리고 파산 신청하라고 하셨는데 그렇게 빼돌린다고 추적 안당할수 있는건가요?

  • 7. 호박덩쿨
    '12.8.27 11:34 PM (61.102.xxx.57)

    방법은요
    일단 재산을 빼돌릴수 있는대로 빼돌리세요
    부동산이 안도니다면 가제도구같은 값나가는 동산이라도,,

    딱지붙이기전에 얼릉요


    그 다음엔 그거 처분해서 전세방이라도 얻어 재기하세요


    힘내세요

  • 8. 원글
    '12.8.27 11:56 PM (175.200.xxx.214)

    들락거리며 읽고 있어요.
    이혼도 생각중인데 어찌될지 모르겠고.. 어머님이 패물 약간은 저에게 보내셨더라고요.
    화병으로 극한 생각을 하시진 않을까 그게 더 염려가 되네요.
    사람에 대한 배신이 얼마나 크겠어요... (그리고 몰래 일을 저지른 남편에 대한 배신도...)

    남편도 백방으로 알아보고... ㅠㅠ

  • 9. 비싼가제도구 있다면..
    '12.8.28 12:07 AM (211.234.xxx.103)

    그거라도 이삿짐센타에 맡기세요.
    정말 빈몸으로 길거리 나앉을수도 있어요..
    은행잔고 있다면 그거도 일단 모두
    인출하시구요..
    핑계야 자식들 생활비 줬다고 할수있고
    자식돈 쓴거 갚았다 할 수도 있고..
    암튼 백방 알아보셔요

  • 10.  
    '12.8.28 12:56 AM (218.50.xxx.192)

    지금 빼돌리시면 채권자 사해행위라고 해서 원상회복해야 하고 처벌받을 수 있어요.
    그냥 비싼 가재도구나 좀 챙기시고, 귀금속 같은 거 미리미리 자녀분 댁으로 가져다 놓으시고
    그런 방법밖에 없어요.

  • 11.
    '12.8.28 1:21 AM (86.181.xxx.162)

    정말 이런 보증이 아직도 있다니... 정말 안 믿겨지네요, 연대보증 없애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526 좋은 회사의 조건은 1 기준 2012/09/01 1,448
149525 인터넷만 연결하면 가로보기 화면으로 돌아가는데 변경방법 알려주.. 2 갤럭시노트 2012/09/01 1,408
149524    [속보 - 1보] 문재인 전북 경선 압승!! 8 그랜드 2012/09/01 2,190
149523 돈잘버는 와이프가 36 hh 2012/09/01 17,853
149522 그레이트 세프 보려면 영상보려면 2012/09/01 878
149521 인케이스 백팩을 책가방으로 쓰는거 괜찮나요? 11 들아들아 2012/09/01 2,377
149520 요즘은 애기 하나만 가지는게 좋은것같아요 17 2012/09/01 4,195
149519 참나물 샀는데, 몇 분 데쳐야되나용? 8 ... 2012/09/01 1,829
149518 꿀밤때리면 정말 머리 나빠질까요... 12 ㅎㅂ 2012/09/01 2,391
149517 달맞이꽃 종자유 어떤제품 사야하나요? 1 30대후반 2012/09/01 3,433
149516 강아지 여러마리 키우이는분 계세요? 17 꽃님둥실순돌.. 2012/09/01 3,007
149515 오이김치 담으려면 어떤 오이를 사야 할까요 2 오이김치 2012/09/01 1,371
149514 미혼이었을때.. 기혼친구들만나는게 정말참 힘들었죠 9 zz 2012/09/01 3,647
149513 그게 그렇게 이상한가요? 12 잠깐 외출시.. 2012/09/01 3,170
149512 주진우 기자의 문재인에 대한 평가 16 회의론자 2012/09/01 5,233
149511 미혼직장인인데 저녁먹을때마다 맘에 걸려서요.. 플라스틱그릇 때문.. 3 수아 2012/09/01 1,882
149510 박근혜가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어요. 4 ... 2012/09/01 1,915
149509 맞벌이고요 월400수입에 200저축 가능할까요? 16 ..... 2012/09/01 5,771
149508 우리집 물건들은 어디로 사라지고 없을까요 7 진홍주 2012/09/01 2,888
149507 아이의 영어를 돕고 싶은데 1 햇살 아래 2012/09/01 1,141
149506 정확한 병명을 몰라서 조언부탁드려요 8 병원싫어 2012/09/01 1,696
149505 거창 낙과 사과 받았어요. 그리고 영동 포도즙.. 이 글 한 번.. 4 낙과 2012/09/01 3,797
149504 노처녀 분들이 눈이 높긴정말높아요 49 2012/09/01 15,554
149503 노는게 소극적인 아이 7 ㄴㄷㄱ 2012/09/01 1,958
149502 아이오른팔에 자판기커피를 쏟았어요! 8 얼음 2012/09/01 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