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살 아들이 화나면 엄마한테 바보 뚱땡이라고 해요

부글부글 조회수 : 1,792
작성일 : 2012-08-27 13:22:05

6살 아들이 화가 나거나 수틀리면 엄마에게 바보 뚱땡이 이럽니다.

벌도 세워보고 야단치고 설명도 해봤지만 지가 화나면 여전히 그럽니다.

병원 가서 의사선생님이나 어떤 어른이 자기에게 어떤 지적 같은 걸 해도 그 사람에게도 뚱땡이라고 그러구요.

그렇게 말하면 안 돼 화나면 말로 하는 거야 이래서 화났어요.. 이렇게 말해야지

그렇게도 해봤는데요

애 낳고 살이 쪄서 그런지 뚱땡이 소리 들으면 진짜 막 패주고 싶어요 -_-

IP : 124.197.xxx.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헉..
    '12.8.27 1:25 PM (14.37.xxx.237)

    아이가 이미 버릇이 잘못들었네요..
    처음 그런말 했을때..단호히 잡아줬어야죠..

  • 2. ...
    '12.8.27 1:27 PM (211.244.xxx.167)

    조그만것들이 왜 그럴까요..-_-
    울조카 8살인데 생일선물 사준다고 둘이서만 마트 갔거든요
    옆자리에 안전밸트 해서 앉히고 룰루랄라 가고 있는데
    요놈이 갑자기 고모 너무 못생겨졌어 이러는거에요 ㅋ
    내가 왜?? 이랬는데 살이 너무 쪘다는겁니다 -_-
    몸무게 몇이냐고 자꾸 물어봅니다...ㅜㅜ
    그러면서 제 팔뚝의 살을 쭈욱 잡아 댕깁니다..ㅜㅜ
    살빼기로 약속하니 그뒤론 조용...
    조카까지 이런 스트레스를...ㅎ

  • 3. ㅎㅎ
    '12.8.27 1:37 PM (219.249.xxx.146)

    저희 조카, 자기 엄마한테 하는 말
    우리엄마는 참 예쁜 엄마야. 몸매만 빼면... 이래서 다 뒤집어졌다는 ㅋㅋ
    외모지상주의가 애들한테까지 영향력이 막강한가봐요

  • 4. ......
    '12.8.27 1:50 PM (66.183.xxx.251)

    여섯살이면 엄한 훈육도 필요한 나이인데요

    좀 단호할 필요가 있어보여요

  • 5. ...
    '12.8.27 1:53 PM (112.155.xxx.72)

    어른들이 남의 외모 비하 하는 걸 많이 보고 자랐나 보네요.
    엄청 버릇 없는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205 태풍을 앞두고 음모론을 상상해 봐요. 6 시덥잖오 2012/08/28 2,161
147204 1.신문지붙이기 2.방충망고정 3.구멍낸 유리창막기 1 요약정리 2012/08/27 3,889
147203 대구분들도 신문지 다들 붙였어요? 5 태풍대비 2012/08/27 2,138
147202 이 와중에 뜬금없지만 패딩 좀 봐주시면 안될까요... 11 ... 2012/08/27 2,795
147201 애플 맥도날드 나이키 콜라 불매운동 참여해주세요 2 애플 맥도날.. 2012/08/27 2,924
147200 오늘은 이상하게 안팔리던 조선일보가 많이 나가는데요... 3 흰구름 2012/08/27 2,066
147199 합가할 때 남편이 부인 의사 물어보시던가요? 3 합가 2012/08/27 2,538
147198 참여정부의 업적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5 참여정부 2012/08/27 1,472
147197 경기도수원..태풍은 내일 오전 9시경 영향권이라는데 신문지 3 .. 2012/08/27 2,644
147196 산입에 거미줄 안 치나요? .... 2012/08/27 1,299
147195 자꾸 신문지 부친다고들 하셔서요.... 4 흑.. 2012/08/27 2,577
147194 낼 데이트 몇시에 잡으면 될까요? 21 .... 2012/08/27 3,475
147193 저도 진상 고객 등극할까봐요... 1 ** 2012/08/27 1,807
147192 스마트폰 9월 이후에 오르나요?? 무슨 정책이 바뀌는 거에요??.. 2 ... 2012/08/27 2,132
147191 태풍오는데 우리주차장 점령한차가 전화안받음 5 ㅜㅜ 2012/08/27 2,541
147190 체격이 작은 초1 아이가 축구클럽에서 좀더 잘 하려면 1 .... .. 2012/08/27 1,396
147189 우리은행 계좌이체 이상하지않았나요? 4 이상해요 2012/08/27 1,662
147188 카드연체에 대해 급질문 2 체맘 2012/08/27 1,912
147187 간호사는 전문직 맞습니다 33 ..... 2012/08/27 12,461
147186 장터에 사진올리는 법 1 도와주세요 2012/08/27 1,671
147185 왜들 회원장터에서 과일 사시는지 모르겠어요 12 너무 비싼데.. 2012/08/27 3,043
147184 온 아파트에 찍찍 테이프 붙이는 소리가 들리네요. 5 ^^ 2012/08/27 3,306
147183 실비보험 다른 곳으로 옮기고 싶은데 수술 경험이 있네요. 6 실비보험 2012/08/27 2,158
147182 100일간 6명이…어느 영구임대아파트의 자살행렬 8 힘들어도 살.. 2012/08/27 3,009
147181 김재철 안 물러나겠어요.. 3 하늘아래서2.. 2012/08/27 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