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8 사이즈 정장의류

ㅠㅠ 조회수 : 2,055
작성일 : 2012-08-27 12:53:14

직장 다니는데, 좀 보수적인 직종이라 점잖은 스타일 찾습니다.

157/71의 40대 뚱땡이 아줌마에

팔뚝살이 엄청나서 기성복 소매는 거의 다 답답하게 낀다는 느낌을 받아요.

허벅지살도 처녀때부터 튼튼했어서, 와이드팬츠를 선호하는데,

요즘은 와이드팬츠는 잘 나오지도 않고 있어도 허벅지는 타이트하게 나오더라구요.

스커트를 입자니, 속옷 갖춰입기도 불편하고 활동에도 불편하고 해서 피해왔었어요.

그렇지만, 이제 드디어 바지는 포기하고 스커트나 입어야 하려나봐요 ㅠㅠ

 

짤막한 기럭지에, 팔다리 두껍고, 배나온 아줌마에게 어떤 옷차림이 어울릴까요?

그동안은 쉬즈미스 아울렛이나 올리비아로렌,  X코맘 사이트 이런데서 근근히 버텨왔는데

올 연말에는 중요한 면접도 있고 하니, 조금 과감하게 두어벌 장만하려 합니다.

 

모모 브랜드가 큰 사이즈도 나오더라 라던지,

바지 말고 원피스를 입으시라 라던지,

적절한 브랜드나 스타일 제안 부탁드립니다.

IP : 210.122.xxx.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7 1:01 PM (211.114.xxx.89)

    저도 묻어서 질문합니다...
    쉬즈미스나 올리비아로렌 이런데서도 88사이즈 나와요?
    인터넷 구매도 되나요?? 직접 가서 사는건 부끄러운데....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 2. ......
    '12.8.27 1:07 PM (221.138.xxx.7)

    쉬즈미스 77사이즈 까지 ... 간혹 66사이즈까지 나오는 디자인도 있습니다.
    가슴둘레 91CM까지 커버됩니다.

    올리비아로렌 105사이즈 거의 88까지 나옵니다.
    가슴둘레 105CM까지 커버됩니다.

    그런데 올리비아 로렌 ... 디자인이 너무 올드해서
    올리비아 로렌, 샤트렌, 볼, 테레지아 88사이즈까지 나옵니다.

  • 3. 조심스럽게
    '12.8.27 4:04 PM (59.12.xxx.3)

    옷 새로 구비하실 돈으로 운동을 조금 체계적으로 배워 보심 어떨까요. 제가 거의 비슷한 케이스라 드리는 말씀이어요. 평균적으로 키+10 추가... 즉 67kg 정도까지만 빼셔도, 운동해서 빼시면 실제로는 60kg 후반의 몸 체형이 됩니다.

    올 연말까지 3개월여, 옷 사지 마시고 몸 만드시면 77은 넉넉하게 아무 브랜드나 맞고 66은 큰사이즈 여성브랜드 옷 입으실 정도로 몸 변하실 수 있어요. 제 경험담입니다. 바쁘시겠지만, 옷을 구비하시는 것보다 몸을 구비하시는 쪽이 훨씬 가성비가 좋은 것 같아서요...

    혹시 불쾌하셨다면 죄송해요...

  • 4. 조심스럽게
    '12.8.27 4:05 PM (59.12.xxx.3)

    아 윗글에 오타. 운동해서 빼시면 숫자는 67kg 라도 50kg 후반의 체형이 된다...고 말씀 고쳐 올립니다..

  • 5. 지금 헬스장
    '12.8.27 4:18 PM (223.62.xxx.75)

    윗님말씀 심하게 동감합니다
    아무리 약 먹어도 도로아미타불 더하기 되버려서 몸고생.하기로 했지요
    오늘이 3일째. 언제나 보람차려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158 서울역에서 용인동백지구까지 버스로 몇시간이나 걸릴까요? 5 5000번 2012/09/21 1,617
158157 쌍용차 청문회 외면하는 조선일보ㅡㅜ 1 아마미마인 2012/09/21 1,459
158156 언니들~~아들녀석들 예고편 보셨나요? 2 잉국빠순이 2012/09/21 1,812
158155 서로가 정권교체라는 큰 틀 안에 서로가 은근 돕고 살살했으면 좋.. 1 제발 2012/09/21 1,124
158154 (육아) 친정엄마가 세 사람 살렸어요... 7 ^^ 2012/09/21 4,578
158153 대선 기간 알바들의 행태 사례 나누어요. 1 요사이 2012/09/21 1,105
158152 팍치라고 하는거 샀어요 3 향채 2012/09/21 1,399
158151 차칸남자 보시는분계세요? 박시연이 들고 나온 가방이 뭘까요? 3 미둥리 2012/09/21 2,548
158150 추석때 경주가도 될까요? 1 추석맞이 2012/09/21 1,594
158149 평촌 불친절 약국 고발합니다 화가납니다... 2012/09/21 3,134
158148 중앙난방 아파트 난방 기본료 있는건가요?(여름에도요) 2 아파트 2012/09/21 2,597
158147 남매 저것들 환장하겠네요 27 진홍주 2012/09/21 11,633
158146 역시 방송에 나오면... 2 방송 2012/09/21 1,342
158145 송편반죽 반말 12 직접 만들자.. 2012/09/21 2,935
158144 그들이 몰려오나 봅니다.. 1 。。 2012/09/21 1,479
158143 봉하가는 문제는 23 오이풀 2012/09/21 2,291
158142 생리 9 핏물ㅠ.ㅠ 2012/09/21 2,239
158141 식당가서 항상 맛없다는 분 20 지쳐요 2012/09/21 5,389
158140 원나잇은 마약으로 보면 가장 낮은 마약이죠 1 ㅇㅇ 2012/09/21 3,345
158139 무도콘서트 솔직히 비싸더군요... 8 aa 2012/09/21 2,579
158138 나이가 어느정도 먹으면 외모에 대한 집착이 없어질까요? 15 ,, 2012/09/21 5,503
158137 80년대에 하던 모여라꿈동산 다시 볼 수 있는 곳은 없을까요?^.. 2 응답하라 2012/09/21 1,790
158136 용산 하나로 클럽 알뜰정보 가져왔어요 ^^ 알뜰마미 2012/09/21 1,903
158135 10년만에 시댁식구집들이해요~~메뉴음식선정 괜챦은지 확인좀해주세.. 5 집들이음식 2012/09/21 3,225
158134 옛날에 사먹던 빵이 있는데요 5 빵궁금 2012/09/21 2,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