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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캐셔가 제일 힘들 것 같아요

세상에서 조회수 : 4,116
작성일 : 2012-08-27 12:35:35

전에 계산기다리며 줄서고 있었어요

제 앞에 아주머니가 캐셔한테 바구니에 담아온 A커피랑 B커피보여주면서 어느것이 더 싸냐는 거에요

저 속으로 요즘 캐셔가 그것도 계산해줘야 하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캐셔가 계산기로 다다다 계산해서 100G당 금액을 가르쳐 주더라고요

그 아줌마 그 담에는

A커피와 B커피중에 어느것이 더 맛있냐고 또 물어요

저 속으로 그걸 누가 알리오, 입맛이 다 틀린데, 마트 캐셔는 그 마트에 있는 커피를 다 먹어봐야 하나 생각하고 있었어요

캐셔가 %^*$($#)해서 그것은 말하기 어렵다 라고 하던중에, 뒤에 있는 어떤 아줌마가 (답답했는지)

A커피가 사욧!, 그거 맛있어욧! 해서

주인공 아줌마는 우아하게 A커피 계산해주세요, 저것(B)은 원위치해주시고요

하면서 계산하고 나갔다지요

 

한번은 줄을 왕창 서있고 캐셔는 정신 없이 바코드를 찍어대고 있는데

어떤 아저씨 건전지 한개 들고와서

이거 하면서 들이대더라고요

캐셔가 ...줄을 스셔야 해요

했더니

건전지 한개로 줄서냐고 버럭 하더니 그 건전지를 캐셔한테 집어던지고 나가버리더라고요

그 캐셔는 묵묵히 왕창 줄서있는 사람들거 계속 계산해주고.

마음이 안 좋더라고요

IP : 58.29.xxx.13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2.8.27 12:42 PM (175.197.xxx.216)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343002&page=1&searchType=sear...

  • 2. 얼마전 팥빙수 진상글
    '12.8.27 12:43 PM (121.145.xxx.84)

    읽고도 덧글 달았었는데요..

    세상에서 감정노동자들한테 화내는 사람들이 제일 못나보여요..
    자기들보다 조금더 힘든 위치에 있거나 약자면 서로 좋게좋게 지내면 좀 안되나요?

    마트캐셔분들 우리엄마 또래분들..혹은 저보다 어린사람들도 있던데..
    볼때마다 너무 고생한다 싶어요..다리도 퉁퉁 부을거구요..

    참 그런데서 가오?잡는 사람들이 정말 강자들 앞에서는 말이나 제대로 하려는지 신기할때가 많아요

  • 3. 랑이랑살구파
    '12.8.27 2:59 PM (175.198.xxx.74)

    네 힘드신거 같아요. 저도 고객이지만 너무 막대하시는 고객들도 많으신거 같아요. 예를들어 반말하시거나 아님 계산시 카드나 현금 막 던지시는. ....... 그러지 않으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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