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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에서 회장이 됐어여.

초등고학년 조회수 : 1,100
작성일 : 2012-08-27 11:20:46

초등 아들 아이가 반에서 회장이 됐어요.

아이가 원해서 된거라 저도 잘했다 했구요.

담임 선생님께서도 절대 학부모에게 부담 안주시는 분이고

1학기때 엄마들이 청소니 운동회니 특별한 일 있을때 여쭤보면 다 안해도 된다 하시는 분이예요.

제가 엄마들과 어울리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아이가 맡은일이 있으니 저도 제가 해야 할일이 있음

 책임감있게  할 생각입니다.

소풍때 선생님 도시락은 꼭 회장 엄마가 싸 왔던 모양입니다.

문제는 고학년 이지만 반모임에도 엄마들이 10명 이상 나올만큼 적극적인거 같아요.

보통 회장 엄마가 주도적으로 반모임도 주선 하는거 같은데 한번쯤은 하는게 낫겠지요?

담임 선생님은 넘 좋으신데 정말 기꺼이 도울일 있음 하고 싶은 학부모지만

엄마들과 얽히는건 정말 힘들어요(경험상)

저와 같은 경험 있으신분 앞으로 제가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조언 부탁드려요^^

IP : 114.203.xxx.12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학년 엄마들은...
    '12.8.27 11:51 AM (121.130.xxx.99)

    상대적으로 좀 쉬워요.
    일단 열의는 있지만,
    뭘 좀 알고 설치기 땜에 걱정 안하셔도 되요.
    전 직장 다니는데,1학기때 아이가 반장되서 걱정 많았거든요.
    그래도 성격 좋은 다른 아이엄마가
    어머니회장 자처해서,
    맘 편하게 한학기 보냈어요.
    처음 모임에 물런 참석하고...밥도 사긴했어요.
    필요한 경비들은 보태구요.
    고학년 반장은 아이가 좀 솔선수범하는게 젤 중요해요.
    애들이 워낙 말을 안들어서요.

  • 2. 궁금
    '12.8.28 5:13 PM (121.140.xxx.99)

    저도 궁금해요..

    현명하신 82님들 정보좀 공유해요..

    처음으로 회장되어서 엄마는 무엇을 해야하는지....등등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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