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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필리핀 밀실사건 jj가 범인일거 같아요

아하 조회수 : 6,163
작성일 : 2012-08-27 00:53:34
저는 물이 틀어져 있는게 이상했거든요
화장을 하면서 물을 틀어놓나요?
화장을 지울때 물을 틀죠
불이 켜져 있는것도요
아침인데 불이 켜져있는게 이상하자나요

그니까 화장을 지울때 변을 당한거고
파우더통 열어놓은거는 범인이 일부러 그랬다고 생각해요
따라서 1605호가 밤에 비명소리 들었다는게 맞죠
제이제이는 아침에 알리바이가 있으니 아침시간으로 수사에 혼선를 준거고요

씨씨티비에 1605호가 없는것도,
그날의 씨씨티비 분량을 다른동의 씨씨티비 분량으로 바꿔치기 해놓으면 말이 된다고 봐요
필리핀에서 그 정도의 매수는 어렵지 않다는 가정하에 말이죠
IP : 211.246.xxx.2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나몬쿠키
    '12.8.27 1:11 AM (112.171.xxx.62)

    헉... 지우는 중이었다는 생각은 못했네요...
    왜 반쪽화장을 보고 하는중이라고 생각했지?
    진짜...밤에 비명소리 들린게 맞을수도 있겠네요.

  • 2. ddd
    '12.8.27 1:22 AM (121.130.xxx.7)

    아침 9시 40몇분까지 살아있었어요.
    남자친구랑 통화하고 문자도 했나 그래요.
    그래서 사망 시간이 오전 10시경으로 추정되는 겁니다.

  • 3. 문득
    '12.8.27 1:24 AM (118.34.xxx.115)

    전 앞부분 잠깐 봤는데요.
    아침이든 저녁이든 누군가 벨을 누르면 세수하다가 물 잠그고 현관문 열러 가지 않나요?
    원글님 말대로 화장을 지울 때 변을 당한거라면
    범인이 벨을 누르지 않고 마스터 키를 통해 몰래 침입,
    화장실에서 세수를 하던 여자분을 죽였다?
    글쎄요. 그런 상황이라면 얼굴에 얼룩이 많이 생기지 않을까요?
    나레이션에선 아이라인이 반쯤 그리다 만, 화장을 하다만 상태라고 하더군요.

  • 4. ddd
    '12.8.27 1:24 AM (121.130.xxx.7)

    그리고 메이크업 상태 보면 하던 중인지
    지우던 중인지 모를까요?
    눈화장 한쪽 지워보세요 어떤가.

  • 5. 원글
    '12.8.27 1:31 AM (211.246.xxx.21)

    남자친구랑은 문자한걸로 알아요
    그때 남친 자는 시간이라고...

    그리고 제이제이가 전남친이니 간단한 한국어는 할지도 모르죠 피곤하겠다... 정도는요

    저는 냉장고 맥주 등을 볼때 제이제이가 밤에 와서 같이 있는 상황이었고 나 이제 씻고 자겠다고 화장 지우려고 시작한 순간 뒷편에서 다가와 목을 조른게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사건현장을 조작하느라 물을 잠그는걸 잊은거죠
    아이라인이 반쯤 있는 상태는 지우던 중인지 그리던 중인지 잘 판별이 어렵지 않나요? 저만 그런지도 모르지만요

  • 6. ....
    '12.8.27 1:32 AM (115.140.xxx.42)

    범인은 누구인지 모르겠으나
    방송상 사망추정 시간이 화요일 아침이었다면
    1605호가 들었다는 비명 시간은 화요일에서 수요일로
    넘어가는 자정이라고 옆집 남자가 말했어요
    그래서 제작진이 혹시 날짜를 헷갈리신거 아니냐,
    하루전날 아니야, 그러니깐 1605호 남자가
    수요일 오후에 퇴근하면서 폴리스라인 쳐진거보고
    전날밤 비명이 관련있다 싶어 연락한거라고 했구요
    그런데 Cctv에는 옆집남자가 수요일 출근하는 모습이 없었죠
    그래서 제작진이 출근 모습이 없다하니ㅡ
    옆집남자가 Cctv를 보셨다고요?그러면서
    그럼 그게 잘못됐겠죠 하고 끝나죠
    고로 비명소리는 어쨌든 시간상 안 맞아요

  • 7. ddd
    '12.8.27 1:35 AM (121.130.xxx.7)

    jj는 전남친 아니라 사업파트너예요.
    전남친은 제이슨이던가 그런 이름이었어요.

  • 8. !?.
    '12.8.27 1:36 AM (115.140.xxx.42)

    그리고 Jj가 전 남친이라는 언급은 없었던걸로 알아요
    전남친은 다른분인데...Jj는 동업자로만 나와요
    깊은 관계였는지는 방송상에서는 언급 없었구요

  • 9. 원글
    '12.8.27 1:36 AM (211.246.xxx.21)

    방송에는 안나왔는데 제이제이도 전남친이더라고요
    필리핀 신문에도 글케 나오고요

  • 10. ddd
    '12.8.27 1:38 AM (121.130.xxx.7)

    화장을 하던 중이면 아이샤도우가 뭉개지지 않고 뽀송뽀송하구요.
    지우던 중이면 오일이든 로션이든 스킨이든 솜이나 면봉에 묻혀서
    지우니까 화장이 뭉개지고 라인도 번지고 그렇겠죠.
    뭣보다 눈꺼풀 피부가 끈적한 상태일 거구요.

    범인이 jj일수도 있겠지만
    그 근거로 원글님의 의견은 논리가 안맞아요.

  • 11. 어떤 글중에
    '12.8.27 1:38 AM (175.210.xxx.243)

    jj가 주고받은 문자를 봤는데 자기는 모처에 하루종일 있을거다 라고 유독 강조를 해놓더군요
    모든 정황으로 미뤄 범인은 머리가 좋고 치밀한 계획을 세웠던거죠.
    여자 휴대폰으로 충분히 원맨쇼 가능할 정도 아닐까요? 한국같았으면 금방 밝혀낼 사건인데 참 한심해요.

  • 12. ddd
    '12.8.27 1:39 AM (121.130.xxx.7)

    용의자로 jj도 의심 받고 있지만

    화장을 하던중이 아니라 지우던 중이다.
    사망 시간이 밤이었을 것이다.

    요 두가지는 방송에 나온 자료로 판단하기엔
    아닌 거 같습니다.

  • 13. 면식범
    '12.8.27 1:47 AM (175.210.xxx.243)

    겉옷을 안 걸치고 문을 열어줄 정도면 5호 남자, 가드는 배제시켜야 해요.

  • 14. 물 틀어 놓는 거는
    '12.8.27 1:48 AM (182.213.xxx.41)

    비명소리 안들리게 할려고 물 틀어놓았던 것일 수도 있어요. 화장을 하고 있던 사람이 화장실 물을 틀어놓고 왔을리는 없잖아요. 반쪽 화장된 상태로 파우더도 쓰던 상태던데.
    화장실에서 볼일을 다 보고 물을 끄고 나와서 화장하던 상태로 문을 열어줬겠죠. 물을 틀어놨다가 문을 열어주진 않았을꺼 같구요
    추리소설에서 살인시 비명들리지 않도록 수도 틀어놓는건 기본이거든요. 범인이 틀어 놓것 같네요

  • 15. ddd
    '12.8.27 2:08 AM (121.130.xxx.7)

    방송 설명으로 봐선 튜브탑원피스 같은 걸
    샤워가운처럼 입었던 거 같아요.
    아침에 일어나면 샤워하고 그거 하나 입고 화장한다고
    전남편이나 친구가 증언했어요.
    더운 지방이라 옷차림들이 자유분방한 편이니
    튜브탑 원피스 정도면 친한 사람 아니어도 문열어줬을 거 같아요.
    옆집이라든가 보안요원 정도면 무슨일이세요 그러면서 빼꼼 열 수 있었겠죠.

  • 16. 슈나언니
    '12.8.27 2:43 AM (113.10.xxx.126)

    너무 궁금해서 다운받아 보았는데 범인은 16층에 사는 누군가 같아요.
    특히 1605호 남자가 아주 의심스러워요. 비명소리를 들었다는 시간도 맞지 않고 그것보다
    출퇴근을 했다면서 그 모습이 cctv에 남아있지 않은 점.
    또한 누군가 1604호를 방문했다면 반드시 cctv에 남았어야 하지만 남지 않은것.
    Jj도 의심이 되지만 직접적인 살해동기도 없고 cctv에 흔적없이 침입하는건 일단 불가능 하니...

  • 17. 바람이분다
    '12.8.27 2:57 AM (203.226.xxx.147)

    전 범인이 한명은 아닐것 같아요 이런 생각을 해봤는데 동업자는 같은 아파트에 사니까 그아파트는 본인이 거주하는층만 갈수 있으니 계단으로 오면 여자분이 문은 열어준다는 약속을 하지 않았을까...그 전날 여자분이랑 동업자가 같이 밤을 보낸 걸로 가정하고 아침에 여자가 출근 준비를 위해 화장을 하는동안 동업자는 화장실에 가서 공범자가 올시간에 맞춰서 욕실에서 물을 트는 소리로 가장하고 문을 열어주지 않았을까 그래서 화장을 다하지 못한 상태로 당했고 동업자는 공범자가 사건의 장소를 마무리 하고 빠져나갈동안 시간을 벌지 않았을까

  • 18. 기본
    '12.8.27 6:57 AM (1.250.xxx.156)

    아주 단순하게 생각해 보자구요

    1.계단으로도 갈수 없는 시스템

    2.아파트 출입에 대한 철저한 보안유지

    3.엘리베이터 객실외엔 각동의 cctv없음

    이 세가지를 기본으로

    방송상 1605호가 어떤 이유든 언급이 되었고
    이사를 그 시점에갔다는것이 의심이 되는 상황

    그 여성분과는 동료도 모를 수 있는
    아는 사이일 가능성도 열어 놓는다면

    1605호가 더 유력하지 않을까요?

    전날밤 1605호가 그 여자분 집에 방문으로 냉장고가
    채워져 있을 수 있고

    친하고 싶은 단계의 손님이 올 수 있으니
    저녁에 화장을 하는 가정으로 (혹은 아침 화장한 것으로 본다고 해도)

    그 아파트를 편하게 들락 거릴 수 있는 1605호가 가장 유력할것 같습니다.

  • 19. eve
    '12.8.27 8:08 AM (119.132.xxx.234)

    심증으론 옆집남자가 유력한 범인,,

  • 20. cctv
    '12.8.27 10:45 AM (175.210.xxx.26)

    옆집 남자가 출퇴근 하는 모습이 안 찍혔다는걸로 봐서
    cctv를 바꿔치기 했을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건물 관리소측은 누가 범인인지 알 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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