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태풍 절정일텐데 아이가 집에 혼자 있네요.ㅠㅠ

화요일 서울 조회수 : 5,475
작성일 : 2012-08-26 17:41:41

제가 일을 하느라 화요일 나가야하는데 아이가 집에 혼자 있다 학원가요. 초등생 아이들 둘다 학원갔다오는데 걱정되네요. 집에 혼자 있으라 그러기도 걱정되고 좀 걸어가야 하는 거리인데 혼자 내보내기도 그렇고..

4, 6학년 둘인데 둘 다 학원시간이 엇갈려요..

4학년 남아는 몸집이 작아 태풍불면 오즈의 마법사처럼 돌돌 말려가지 않을까 불안불안.. ㅠㅠㅠㅠ

지금 날씨로 봐서는 태풍이 그리 클거라는 생각이 전혀 안드는데... 다들 무사하셨으면 좋겠네요.정말

IP : 58.124.xxx.20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6 5:44 PM (218.209.xxx.234)

    태풍이 절정일 땐 외출 자체를 하지 말아야죠.
    과거 매미보다 훨신 더 강력한 태풍이라는데..
    특히 한반도 서쪽 지역은 가장 위험지역으로 나왔어요.
    태풍의 눈이 휩쓸거라는데...
    나무가 뿌리채 뽑히는건 기본이고 자동차도 날아갈지 모르대요.

  • 2. ......
    '12.8.26 5:44 PM (124.216.xxx.41)

    태풍 심해지면 학원보내지 말고 집에만 있으라 하세요 아마 안가는 애들도 많고 휴원도 할겁니다
    그래도 집이 제일 안전하죠 베란다 문 꼭 닫고 베란다쪽은 절대 가지 말라하구요

  • 3. ......
    '12.8.26 5:45 PM (124.216.xxx.41)

    지금처럼 고요한 날씨가 정말 큰 태풍이 온데요 모두들 조심하세요 폭풍전야란 말이 있잖아요

  • 4. 걱정맘
    '12.8.26 5:48 PM (175.126.xxx.143)

    저도 일 가야 하는데 4학년 아이가 혼자 있어서 걱정이에요 ,,학원이 문제가아니라 학교도 보내야하나 걱정이에요,,,,학원은 당연히 빠져야될듯

  • 5. 집에
    '12.8.26 5:49 PM (58.124.xxx.207)

    둘만 있으라 그러기도 너무 불안하네요. ㅠㅠ 집에도 무슨일 터질까봐..
    학원가면 선생님이라도 있으니까요. 여튼 직장맘들 다들 불안하시겠어요..

  • 6. ...
    '12.8.26 5:52 PM (110.14.xxx.164)

    봐서 심하면 집에 있으라고 하세요

  • 7. ..
    '12.8.26 5:53 PM (175.113.xxx.236)

    집에 둘만 있으면 서로 좋아하지 않나요?
    우리 애들은 집에 있는걸 너무 좋아하는데...
    잠도자고, 티비도 보고, 게임도 하고, 책도 보고...
    이웃에게 좀 봐달라고 해보세요.
    둘이 잘 있는지 알아봐달라고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이런건 전혀 민폐가 되지 않아요.
    걱정이 많으시면 애들에게 주기적으로 전화하라고 하면 되죠.
    문 꼭닫고 집에 있는게 안전해요.

  • 8. ..
    '12.8.26 8:29 PM (59.21.xxx.184)

    학원 안보내시는게 좋을듯해요.
    애들 몸은 정말 날라갈수도 있어요. 간판이나 심한 태풍에는 전신주나 나무도 뽑히는데요.
    윗님들 말씀처럼 베란다 가까이 가지 말고 둘이서 맛난 간식 먹으며 게임이라도 하고 있으라고 하는게 나을듯합니다.

  • 9. 네..
    '12.8.26 9:17 PM (58.124.xxx.207)

    조언 감사합니다.
    학원 수업 빼먹는게 아까워서가 아니라.. 어른 없이 집에 무슨일 날까봐..
    선생님이라도 계신 학원에 가는게 낫지 않나 싶어서지요.
    집은 괜찮겠지요,. ㅠ

  • 10. 11
    '12.8.26 9:24 PM (118.223.xxx.205)

    집에 애들만 있는거가 문제가 아니라
    그 학원까지 가는 길에 바람에 날려갈지
    바람에 날려온 간판이나 벽돌에 맞을 수도 있는 그런 태풍이예요

    문단속 철저히 해두시고 애들한테 창문 절대로 열지 말라고하시고
    집에 있게 하세요

    애들 문제가 아니라 어른들도 지금 출근하지 말아야 하는 상황이 올지도 몰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676 부부싸움하다 30대녀 투신자살 3 Hestia.. 2012/08/27 4,598
146675 고민 글을 대하는 우리들의 자세 호랑이 2012/08/27 828
146674 태풍대비 베란다 창문에 시트지 같은거 어떨까요? 1 걱정 2012/08/27 3,863
146673 오늘아침에 준비한것들.. 이정도면 괜찮을까요? 15 태풍준비??.. 2012/08/27 2,987
146672 딸을 위해 자궁을 빌려준 엄마 12 미국 2012/08/27 3,514
146671 {[볼라벤]} 홍콩 위성관측 태풍경로 8/26,아침8시~8/27.. 3 ieslbi.. 2012/08/27 1,555
146670 날씨가 너무 좋아요 4 진홍주 2012/08/27 1,091
146669 모바일을 왜 하는지 4 해석의차이 2012/08/27 1,050
146668 인스턴트는 참 싸네요 4 이래서 2012/08/27 2,297
146667 버스 자리 앉을때 ..안쪽으로 좀 들어가서 앉았으면 좋겠어요 12 ,,, 2012/08/27 2,253
146666 J.estina 귀걸이 20대용인가요? 14 JESTIN.. 2012/08/27 3,156
146665 태풍, 몇년만에 강력한 태풍이라고 하지만 유독 방송에서 띄우는.. 9 물론 유비무.. 2012/08/27 2,326
146664 학교때문에 저희집에 주소이전해달라고 하는친구? 14 ... 2012/08/27 12,760
146663 즉시연금은 꼭 45세가 되야만 가입할 수 있나요? 4 보험 문의 2012/08/27 1,913
146662 정장 바지, 브랜드 어디가 좋을까요? 3 ... 2012/08/27 1,268
146661 내가 가장 예뻤을때 결말 궁금해요 2 .. 2012/08/27 2,080
146660 애매하네요. 29일 아침 병원예약인데.. 4 에구 2012/08/27 1,045
146659 이걸 신청해야 카드 과소비 좀 줄어들겠죠? 1 Hestia.. 2012/08/27 1,377
146658 분당이나 성남, 수지 반영구 아이라인 추천 좀 해주세요. 4 무서워~ 2012/08/27 4,368
146657 여자 마음 너무 몰라주는 초등아들 이야기에요.ㅎㅎ 2 초1맘 2012/08/27 1,384
146656 민통당경선...후보 흠집내기 어려우니 이슈를 만드네요 22 .. 2012/08/27 1,409
146655 MBC 안철수 편파보도 “교묘하고 집요해” 2 샬랄라 2012/08/27 1,288
146654 강아지가 밥을 일주일째 안먹고있어요..사료를 바꿔야 될까요? 1 아지아지 2012/08/27 1,791
146653 신문지 대신 뽁뽁이 1 뽁뽁이 2012/08/27 1,515
146652 요즘 회전식 물걸레 안쓰는 추세인가봐요? 8 eco 2012/08/27 2,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