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범죄는 용서하면 안되지만.

조회수 : 1,558
작성일 : 2012-08-26 13:29:30

여의도 칼부림 사건 용의자 보니 조금 맘이 그러네요..

당연히 화가 나고, 자기 상황이 그리 되었다고

칼을 휘둘러 그러면 안되는건데. 분노조절이 안되었겠지만..

기사를 보니

사건재연할때

흐느끼고 떨고, 그랬다는것 보니

그리고 확실한지 모르겠지만

조사내용에 여자 직원이 좀 심하게 그랬다고 하는 글도 보이네요.

( 이간질이나 뒷담화 정도 수위가 좀 심했다고)

암튼

 무고한 사람한테도 칼을 휘둘렀으니  죄값을 치뤄야겠죠.

제 동생도

얼마전에 대기업에 몇년 근무하다가 다른 큰 법인체로 옮겼어요.

근무하던 한명이 정말 미친 사이코에 너무 괴롭혀 일 관뒀거든요

( 학벌하고 좀 업무능력이 딸리다보니 그 사람이..)

스트레스를 얼마나 받았는지.

그 회사에서도 혀를 내두를정도였고..

암튼 옮기고 나서는 괜찮다고 하던데..

갑자기 생각이 나서 글을 써보네요..

글 올리기가 조금 조심스럽긴 하지만..

암튼 요즘은 범죄도 사람들도 너무 무서워지네요..

 

밑에 댓글님 보니..

그전에도 흉악범죄는 있어왔지만..

이 정부 들어서 확실히 범죄며 그것도 흉악범죄가 많이 늘긴 한것 같아요..

 

IP : 218.49.xxx.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병든사회
    '12.8.26 1:40 PM (218.209.xxx.234)

    지금 우리나라가 심각하게 병들었다는걸 보여주는것 같아요. 지나친 경쟁 사회. 물질주의. 부실한 사회안전망으로 인해 사회적 약자는 벼랑끝에 몰리는 현실이 우리 국민들의 정신에 깊은 병이 들게한것같아요. 우리사회가 대체 어떻게 하면 회복이 될른지....

    전반적인 사회 전체적인 문제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빈익빈, 부익부가 심화되면서 사회에 부적응한 사람들이 소외감을 느끼고,
    사회복지가 엉망이니 더 절망감을 느낄테고...
    그것을 외부에 폭력으로 표출한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해요.
    그리고 이정부 들어서서 내가 더 나은 미래를 가질 수 있다는 희망같은 것이
    많이 없어지고, 불통이 되다보니 전반적인 분위기 많이 우울해진 것도 같아요.
    밑바닥 상태의 사람은 더 잃을 것이 없어서 막다른 골목으로 갈 수도 있구요.

  • 2. 마자요
    '12.8.26 1:40 PM (221.142.xxx.65) - 삭제된댓글

    벌은 당연 받지만
    안됐죠

  • 3. 새치 혀를 조심해야해요.
    '12.8.26 2:39 PM (58.143.xxx.184)

    떨어지는 칼날과도 같으니~~ 천국과 지옥을 넘나들게 하죠.
    이상하게 그 여직원 안되었다는 생각이 안드네여..
    표현력 달리고 평소 말습관 안된 사람은 행동으로 나옵니다.
    자기 새치혀 잘놀리는 사람은 정말 평소에 자중해야되어요.

    채권추심하면서 좋은 성적에 얼마나 사람들 독촉은 해댔을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486 잘나지 못하고 예쁘짓을 못해서 더 차갑게 대하신것 같아요 6 아버지 2012/09/01 2,723
149485 여성리더들이 나서줄때가 아닐까요 1 자유 2012/09/01 1,122
149484 산모 음식과 간식 뭐가 좋을까요? 9 언니.. 2012/09/01 14,350
149483 저축얼마나하세요? 3 재테크 2012/09/01 2,758
149482 카레해서 냉동실에 얼려드신 분 계신가요? 3 소분 2012/09/01 4,217
149481 갑자기 아이 허리가 이상하게 되었어요. 4 .. 2012/09/01 2,056
149480 아동 포르노 불법입니다. 9 ..... 2012/09/01 2,146
149479 저도 카카오스토리 보고 우울해졌어요ㅠ.ㅠ 14 내가 이럴줄.. 2012/09/01 12,371
149478 남편폭력 이제는 안참으려고 합니다 조언해주세요 31 .. 2012/09/01 5,246
149477 야동보는 걸 건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많아서 놀랐음 14 82에서는 2012/09/01 5,912
149476 불루투스 사자마자 막막...^^ 7 착한이들 2012/09/01 1,471
149475 남자들 여자끼고 술먹는거 이해하세요?? 13 ... 2012/09/01 4,584
149474 왕래안했던 친할머니 장례식장에 참석해야 하나요? 15 고민 2012/09/01 7,204
149473 샤넬 백 이런 건 얼마정도 할까요? 7 사진 2012/09/01 3,698
149472 어디에도 내마음을 털어놓을수가 없습니다.. 12 ... 2012/09/01 4,085
149471 정신과약 복용하시는분중에... 성기능장애겪으시는분 2 부작용 2012/09/01 2,482
149470 앞쪽에 친척언니 형부가 단둘이 영화보자고 했다던 사람입니다. 32 dobido.. 2012/09/01 16,578
149469 훈제오리로 월남쌈 해먹어도 괜찮을까요? 2 그냥 2012/09/01 1,766
149468 안현모기자 영어를 어떻게 저렇게 잘할까요 9 Jh 2012/09/01 14,554
149467 성추행을 장난으로 생각하는건지??? 7 묻고 싶어요.. 2012/09/01 1,952
149466 혜담카드 쓰시는 분께 여쭤봅니다 2 ... 2012/09/01 1,628
149465 코스트코상품권 어디서 사나요? 7 ㅇㅇ 2012/09/01 2,068
149464 일산행1000번 타고 손톱깎는 지지배야!!! 6 지지배야!!.. 2012/09/01 2,373
149463 명동집회 가셔야지요!!!!!!!!! 9 응집력보여줘.. 2012/09/01 1,813
149462 휘슬러 쏠라 홈파티 다녀와서 4 휘슬러 쏠라.. 2012/09/01 4,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