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 경찰 사찰설 관련해서 의문

ㅠㅠ 조회수 : 1,563
작성일 : 2012-08-25 22:51:20
야권의 유력한 대권주자인 안철수씨가 사찰을 당했다는 얘기가 있더군요. 기사를 보니까 아예 없는 말을 만들어내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사실이라면 이건 경천동지할 사건이죠.

그런데 약간 의문시되는 부분은 사찰의 시기입니다. 금년 초도 아니고 작년 초가 사찰의 시점이라는 부분인데요.. 안철수씨가 대선주자로 급부상한 시점은 작년 8월말 아니던가요? 서울시장 재보궐선거를 계기로 지지율 1위의 대선주자가 됐죠. 또 각종 강연을 통해서 주목받기 시작한 때도 작년 초여름 이후였구요. 

작년 초였으면 안철수씨가 대선주자도 아니었고 딱히 현 정부와 대립각을 세운 것도 없을 뿐 아니라(오히려 이명박 정부의 대통령 직속 위원회에 소속돼 있었음) 정치적 행보를 한 것도 없었고, 왜 굳이 사찰을 했을까요?

사찰을 당한게 사실이라면 좀더 구체적인 정보가 나와야 할 것 같습니다.
IP : 175.208.xxx.15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5 10:59 PM (115.136.xxx.195)

    안철수는 서울시장선거이전부터 주목받던 사람입니다.
    국민들에게 인기좋았잖아요.

    나쁜짓도 오래하면 노하우가 생깁니다.
    우리나라 수꼴친일들이 다른면에서는 두렵지 않은데
    저는 그 막장 노하우가 두려워요.

    그전부터 안철수는 물론 박경철까지 다 털었다는 이야기
    돌았지 않나요. 이명박과 새날당이 좋은짓말고 안하는짓이
    뭐가 있나요

    수꼴친일세력을 우습게보면 안됩니다.

  • 2. 맞아요. 집권초기부터
    '12.8.25 11:11 PM (121.125.xxx.149)

    올해 초에 언론에서 취급할 때까지 민간인 사찰은 전방위로 계속되었다는 반증이죠.
    미국에서 돌아와서 주목받기 시작하고 재작년가을부터 강연회 박경철까지 같이 하면서
    무슨 말을 했겠나요? 결국 쥐새끼노믹스의 문제점을 여실히 비판하니 당연히 사찰대상이 되었겠죠.
    노통쪽에 약간이라도 녹먹었던 사람들 모두 사찰을 해댔던 쥐새끼 정부에서 뭘 못하겠어요.
    얼마전에도 민노당 지역구 후보까지 나왔던 정치인이 자살했죠. 서울대 박사였던 젊은 사람이
    사찰로 두려움에..견디지 못하고요.
    하여튼 친일파 프락치출신들이 이거 안하면 이상하죠.
    박통때 보고 배운게 이건데요.

  • 3. 파리82의여인
    '12.8.26 12:00 AM (182.213.xxx.164)

    새누리당의 정두언이나 남경필같은 사람도 사찰하고 있었습니다..
    안철수가 민주당의 영입될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으니 당연히 사찰했을 가능성 많고요....
    민간인 사찰 드러나기전에 전방위로 경쟁적으로 사찰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414 고종석 사건으로 부릅시다. 3 즐거운 하루.. 2012/09/01 1,666
149413 리니지가 우리나라 게임인가요? 디아블로는요? 8 궁금 2012/09/01 1,863
149412 얼굴 공개는 너무 나갔네요 46 mm 2012/09/01 10,367
149411 바코드에 스마트폰 갖다내는거 어떻게 하는건가요 2 큐알 2012/09/01 1,631
149410 싸이월드 다이어리.. 2 2012/09/01 1,939
149409 씽크대 배수구가 밥풀에 막혔는데요.. 3 배수구 2012/09/01 2,625
149408 눈높이학습지 샘 계신가요? 궁금이 2012/09/01 1,513
149407 대통령딸이 똑같은일로 성폭행당하면 무기징역감이겠죠. 6 ... 2012/09/01 2,565
149406 칼슘제 1 에머랄드 2012/09/01 1,259
149405 쇼파쿠션커버링할껀데 원단은 뭐가 좋은가요 1 바느질쟁이 2012/09/01 2,300
149404 그가 날 떠난 진짜 이유 5 .... 2012/09/01 7,519
149403 갤3LTE가 그렇게 빠르고 좋은가요? 5 바꾸려고 2012/09/01 2,317
149402 (나주사건 서울 집회)- 9월 2일 (일) 오후 4시-오후 8시.. 5 그립다 2012/09/01 2,206
149401 눈물이 나네요 1 2012/09/01 1,650
149400 걸레 어떤걸 쓰시나요 청소 2012/09/01 1,274
149399 급질문 애기내복 한달뒤부터 입히나요? 1 억척엄마 2012/09/01 1,494
149398 그만합시다.나주 15 한마디 2012/09/01 2,376
149397 아동을 성욕 대상으로 보는 소아성애자는 답이 없어요. 3 여름이야기 2012/09/01 2,696
149396 불꽃 드라마 말이에요.. 2 수작 2012/09/01 2,062
149395 아까 부부별산제 문의 드렸던 사람입니다. 1 다시 상담 2012/09/01 1,368
149394 솔직히...미국같으면 아동학대죄(방치)로 잡혀갈 일인듯....... 6 흠... 2012/09/01 2,258
149393 나주 엄마 잘못이 죽을죄 인가여 35 가을소나타 2012/09/01 3,780
149392 전학생인데 수련회비중 교통비는 내야한데요 10 전학생엄마 2012/09/01 1,907
149391 코스트코 갈려고 다른 사람 카드 빌려왔는데 들어갈수 있겠죠? 13 깜빡하고안물.. 2012/09/01 4,892
149390 나주 엄마를 보니 같은 어린이집 엄마 생각이 나요 6 나참 2012/09/01 6,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