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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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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전화비아깝다는 남편...

114요금 조회수 : 2,200
작성일 : 2012-08-25 16:58:08
왜거기에울엄마가나오는지모르겠습니다.
결혼한지 이십년이넘은저한테. 핸폰인터넷으로알아보면되지.돈을 뿌리고다닌다.아낄줄을모른다. 사실택배회사도 자기가물건주문한거 받으러가려고한겁니다.
지가취미생활하는건사오만원주고사면서.이번주에 구만원썼네요.나무사느라고. 근데.이렇게항상무시합니다. 오늘영화도 외식도 자기랑딸이주인공입니다. 정말이지. 내가눈이멀어선택한사람이라 그냥살자살자하는데. 정말한숨만나옵니다. 제가 십오년넘게 남편이랑장사를합니다.정말이지이젠제자유를 찾고싶습니다.
기분좋을때얘기해도소용없어요.
뭐든지 자기만옳아요.
IP : 116.123.xxx.1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tgda
    '12.8.25 5:03 PM (121.101.xxx.244)

    일원한장없는 집에서 시집온여자가? 미친남편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 2. ㅋㅋㅋㅋㅋㅋㅋㅋ
    '12.8.25 5:06 PM (122.37.xxx.1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희 엄만 처자식이 114에 전화걸어 돈 백원 나가는 게 무서워 그 집 친정엄마 운운하라고 가르쳤냐 하시죠.
    남편분 너무 못돼처먹었네요. 근데 한편으론 사는 게 얼마나 팍팍하면 전화통화 한 통 값에도 저럴까 싶기도 하고..
    아니라면, 만약 여유있으신거라면 남편분이 처자식한테 애정이 적어 보이고요.
    아휴...
    근데 택배회사 전화번호를 자기가 알아보라고 해놓고선 114에 전화한다고 미쳤냐고하면
    그럼 그걸 어떻게 알아보나요?? 전화번호부 달린 공중전화박스 찾아 뛰어다녀야 하나??

  • 3. 핸폰인터넷으로
    '12.8.25 5:14 PM (116.123.xxx.134)

    찾으라는소리라네요.자기껀100 메가라없으니깐내걸로.전1.2기가거든요.그거가지고도 생색입니다.핸폰없애고.자기걸로데이터늘린다고.

  • 4. 이건세발의 피입니다.
    '12.8.25 5:19 PM (116.123.xxx.134)

    우리집에딸내미 열살늦둥이입니다.아들은군대가있구요.울엄마가 큰아이도일년넘게 키워주시고 지금아이도어려서사오년 키워주셨습니당.저희집오셔서. 근데이남자는자기가 울엄마가살게해줬다합니다.한달사십오만원드렸습니다.작은아이때.엄마살던집그대로둬서아파트관리비십여만원나가면 ...말해뭐합니까.에구.내발등내가찍고있습니다.

  • 5. 첫번째
    '12.8.25 5:34 PM (116.123.xxx.134)

    글이사라지고 두번째부터올라왔네요.

    남편은 요즘다시일다니라고합니다.결혼하고첨으로직장생활다섯달정도했습니다.올해..지금은..장사둘이서..근데.자기가돈벌생각않고 나보고나가라고하고돈벌어다주면 그돈은 자기가 번거랍니다.아이학교보내고챙기고집청소해줘서내가다닌거라고.회사에.
    한술더뜨면
    아홉시까지잔업하고와서가게에서일했습니다.새벽한두시까지..차에너자기도했지만서두.
    정말이지.내얼굴에침밻기라서.이말도신랑이하면서 자기욕하지말라고했는데.존경심은개뿔..
    딸내미보는데서 운전하면서 아주ㄱㅈㄹ떨었어요.

  • 6. 원글
    '12.8.26 4:21 AM (223.62.xxx.96)

    어제는 제가 많이 화가났습니다. 딸아이보는앞에서 아낄줄모른다.. 우리집이 못 사는건 네엄 마때문이다며 딸에게 얘기 합니다. 차타고오는 십오분이 한시간 같습디다. 조금 말대꾸하면 주먹부터날 립니다. 지금꺽 네다섯번 정도 맞았습니다. 이혼위기도 몇번있었지만 그동 안 용기가 없었는데 이번에 짧은직장생활 해보선 용기가 생깁니다.혼자서 돈벌어 살수있다는.그래서인지 남편은 한편으론 불안해하는거같아요.내가 도망갈까봐.저흰 10살 차이거든요. 술마시면 한번씩 그런이야기해요. 그런마음이면 제게 더 잘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ㄱㄴ데 이건 큰돈도 아니고.항상 자잘한걸.루 저를 힘들게합니다. 전기세 아껴라.

  • 7. 원글
    '12.8.26 4:36 AM (223.62.xxx.96)

    먹을것그만사라.수저는뭐하러사냐.없으면없는데로쓰지.냄비.그릇한개사는것도 뭐라합니다. 지금껏 함께장사하며고생한세월이 내자신이너무불쌍합니다.결혼후십오년동안남편에게욕한번안했습니다.근데개무시하고 욕을달고살더라구요.그때부터저도욕해줬습니다.ㄱㄱㅇㄴ이라기에.넌ㄱㅅㄲ라고..그때의가슴뚤림.진짜뭔가가슴이뻥~~~~그이후부턴제게손찌검도하네요.나이많은남편 그래도대우해주면서살려해도.
    점점더안하무인이네요. 어느분의글처럼 가는곳마다싸웁니다. 그렇게되요.그냥.
    물건을사도교환할일이생긴다든지. 핸폰사도 기기고장으로두번교환하고..ㅠㅠ.마음씀씀이나.말본새가모가나서 그렇다고 고쳐보라고해도 자기는정상이랍니다.그냥 살~~짝만부드럽게해도되건만,. 이런남편 조금이나마 부드럽게할수 있는법없을까요?잠도안오고그래서 두서없이 적어봅니다.아,친정엄마를아주개무시하는데 버릇고칠수없을까요? 댓글너무달아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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