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먹으니 남자들이 좀 쉽게보는건 사실이네요
작성일 : 2012-08-25 08:01:45
1342103
제가 서른 초중반인데요
제 또래나 연상들은 결혼해서 거의 연하들이 많거든요
근데 조금 괜찮다 싶어 만나보면
정말 한두번만에 진한 스킨쉽;;
저 좋다구 쫓아다니고 열과성을 다하던 사람도
그건 다르지않더라구요
20대때는 손도 주저하며 잡았던거같은데
지금은 무슨 한두번만에 진하게 스킨쉽하려들고ㅜ
제가 쉽게보이나 싶어 고민해보면
분명 20대땐 그런사람이 없었는데..;
한번은 알거 다아는 나이에 왜그러냐는 소리꺼정 들었네요
저도 스킨쉽 싫어하지 않는데 왜 도가지나친 느낌..
있잖아요ㅜ
외모는 꾸며서 20대보다 나은데
주위남자들이 절 너무 쉽게보니 정말 이제 남자랑
말 섞기두 싫으네요ㅠ
IP : 110.70.xxx.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2.8.25 8:12 AM
(72.213.xxx.130)
님 나이대에 생물학적 처녀가 아무래도 적으니까요.
19금 영화들 처럼 고등학교 때에는 개방되지 않던 성인영화도 스무살 이후엔 관람가 이잖아요.
서른 넘어서 20대 처럼 손만 잡아도 얼굴이 달아오르는 상황이 일반적이지 않으니
보통은 깊은 관계까지 그 영역이 넓혀지는 게 아닐까 싶네요. 이상한 게 아니라 자연스러운 현상이요.
2. ll
'12.8.25 8:21 AM
(125.132.xxx.126)
저도 미혼일때 그런 생각 많이 했어요. 선을 보고 결혼하자고 구애하는 쪽 조차도 스킨십하고파서 안달이더라구요. 몇번 보지도않고요...헐. 학을 떼고 기본적인 예의 갖춘 사람이랑 결혼했어요. 손잡고 뽀뽀 키스 등등 단계 밟아가며 차근차근 만나고 싶은데 이것들은 무슨...주변에 한달만에 관계까지 하고 다음날부터 연락없었던 사례를 들어서 무려 선에서요. ㅁㅊ놈들 많구나 했답니다 ㅡㅡ
3. ,,
'12.8.25 9:02 AM
(72.213.xxx.130)
다르게 생각하면 님에게 대시하는 연하남이던지 또래 남자들 대부분
여자들보다 성에 있어서는 빠릅니다. 야동에 대한 노출만 따져도 남자들은 여자와 달리 경험이 많죠.
님 나이대에 남자들 중에서 경험이 전혀 없는 사람의 비율이 얼마나 될까요?
님 보다 나이가 서너살 적은 20대 중후반 남자들 중에 경험이 전무한 남자들은 극소수라는 얘기죠.
그들의 시각으로 볼때 본인들보다 서너살 많은 여자들을 바라보면 이미 성숙하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어요.
4. --
'12.8.25 3:32 PM
(188.104.xxx.1)
관계까지 하고 다음날부터 연락없었던 -> 진짜 미친 놈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150160 |
약속 안 지키는 사람 6 |
스트뤠~~쓰.. |
2012/09/03 |
1,685 |
150159 |
재미있는 운동 아시는 분... 13 |
운동하기 싫.. |
2012/09/03 |
6,341 |
150158 |
혹시 도둑들 너무너무 재밌게 보신분들 없으세요? 15 |
zz |
2012/09/03 |
2,190 |
150157 |
성폭행하는 것들은 여자면 다 좋은가봐요 ? 7 |
.... |
2012/09/03 |
2,313 |
150156 |
(급...결제직전 ^^;;)소파만 살지 오토만 들어있는 세트로 .. 4 |
구입 |
2012/09/03 |
1,211 |
150155 |
직장 다니는분들 소소한 즐거움이 뭔가요? 22 |
aa |
2012/09/03 |
3,546 |
150154 |
전세가격 2 |
전세 |
2012/09/03 |
1,235 |
150153 |
괴물의 이면 4 |
부모괴물 |
2012/09/03 |
1,347 |
150152 |
대기업 남자직원들이 전부 집안 좋다고 말하는 언니 6 |
대학생 |
2012/09/03 |
3,548 |
150151 |
한약을 미국으로 보내려고 합니다 - 도와주세요 2 |
이수만 |
2012/09/03 |
1,539 |
150150 |
야당의 경선 |
나일등 |
2012/09/03 |
629 |
150149 |
초딩 아들 중학교 가면 좀 나아 질까요? 1 |
버럭송 |
2012/09/03 |
1,017 |
150148 |
환영받지 못하는 김문수 지사 (이소선 여사 1주기) 3 |
세우실 |
2012/09/03 |
1,401 |
150147 |
스탠드형 전신거울...집에 세워 놔도 불안하지 않으신가요?? 1 |
.... |
2012/09/03 |
1,774 |
150146 |
대형폐기물 버릴때요. 이름 전번 들어가나요? 2 |
폐기물 |
2012/09/03 |
927 |
150145 |
대구 계명대학교 인근 잘 아시는 분.. 4 |
질문 |
2012/09/03 |
1,174 |
150144 |
중 1 국어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요? 3 |
질문 |
2012/09/03 |
1,477 |
150143 |
책 이렇게 읽으면 소용없다 (펌) 1 |
....... |
2012/09/03 |
1,758 |
150142 |
아들이 종교인 우리 시어머니의 어록.. 13 |
그냥 |
2012/09/03 |
3,690 |
150141 |
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알게 해주는 영화 추천해주세요. 7 |
영화추천 |
2012/09/03 |
1,252 |
150140 |
아이들 신발(운동화) 고가 브랜드 사주시나요? 11 |
궁금 |
2012/09/03 |
2,963 |
150139 |
세탁기용 가루비누도 온라인이 싼가요? 3 |
문의 |
2012/09/03 |
919 |
150138 |
여러분~~고구마. 줄기 잎파리 쪄서. 쌈싸먹어본분 계세요?? 3 |
시골 |
2012/09/03 |
1,513 |
150137 |
공지영수도원기행보다가 궁금해서요 10 |
빈혈 |
2012/09/03 |
2,242 |
150136 |
성적 VS 실기 무엇이 더 우선순위 일까요?(음대피아노 입시생).. 5 |
질문 |
2012/09/03 |
4,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