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인은 하버드대에 5명 다니는군요

일본 조회수 : 4,529
작성일 : 2012-08-24 22:10:01

97년까지 미국으로 유학생 제일 많이 보냈던 나라가 일본이었다던데

미국 클린턴 국무장관이

일본인 유학생이 너무 급감해서 우려한다네요.

IP : 121.178.xxx.10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학부신입생
    '12.8.24 10:10 PM (121.178.xxx.109)

    기준입니다

  • 2. ..
    '12.8.24 10:11 PM (112.148.xxx.220)

    일본이 버블꺼지고 장기 불황이었쟎아요

    그 영향이겠죠....

  • 3. 장기불황
    '12.8.24 10:12 PM (121.178.xxx.109)

    이어도 한국보다는 잘 살지요 ...게다가 엔고인데

  • 4. ..
    '12.8.24 10:30 PM (175.114.xxx.39)

    일본은 유학을 독려하지 않는 정책을 폅니다. 일본의 위기도 흔히 일본이 우물 안 개구리가 되었기 때문이라고 하지요... 그리고 유학이란 그 나라의 사상까지 배워 오는 일이니 대표적인 친미 성향이자 태평양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동맹 국가 일본이 미국 사상에서 멀어지려 하는 걸 우려하는 것 아닐까요. 뭔가 배운다는 것은 그것에 대한 애정을 동반하기 마련이니까요. 그것이 한 나라이든 그 나라의 이념이든..

  • 5. 유나
    '12.8.24 10:57 PM (119.69.xxx.22)

    이 문제에 관해서는 일본이 잘하는거죠..
    우리 나라 인재들.. 하버드대 예일대 나가서 몇명이나 들어옵니까..
    (물론 들어오고 싶지 않은 나라의 문제도 있고.)
    아직 김대중 전대통령님 평화상 말고는 노벨 수상자가 없죠.
    일본인들은 자국에서 자기가 졸업한 대학에서 (지방대..) 평생 연구한 영어도 못하는 학자들이 노벨상 타죠..
    일본인들은 원서도 안봅니다.
    다, 일본어로 번역이 엄청 잘되있어요.
    대학생 학부 레벨에서만 볼 수 있는 책만해도 (모국어로) 너무나 차이가 많아요.
    일본의 번역 역사가 굉장히 오래되었는데요(대중적인..) 메이지유신 때 문물을 받아들이면서 대대적으로 시작한것이 번역입니다... 정말 왠만한 책은 다 찾을 수 있을 정도로 번역이 되서 출간이 다 되죠.
    근데 그렇게 할만큼 내수시장이 크고 책을 많이 읽고요.. 이부분은 정말 배웠으면 좋겠어요...
    외국어를 할 줄 알아도 읽을 줄 알고 이해할 줄 아는것과 머릿속에서 사고를 하는 건 다르거든요....
    잘된 번역으로 자국어로 읽고 공부하고 자국어로 개념을 정리하고 사고하는게 훨씬 더 좋은 방법입니다.
    고등학생~학부생정도까지의 학력은 한국이 더 높다고 생각해요.
    (일본은 유토리 교육 땜에 완전 문제가 많음.)
    근데 그 이상가면.. 솔직히 레벨 차이 많이 납니다.
    한국에서는 다 사그라진 순수공학, 이학... 정말 차이납니다..

  • 6. 어학연수도
    '12.8.24 11:31 PM (188.22.xxx.114)

    안 가더군요. 오히려 일본어 배우러 몰려오죠.
    어뤤쥐 ㅂㅈ여사 덜 떨어진 정책.

  • 7. 하버드
    '12.8.24 11:40 PM (211.106.xxx.243)

    다 맞는 말이지만 일본사람이 하버드 안가는건 상징적으로 우물안 개구리가 되어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외국 안나가고 거친 도전 안하고, 안방에서 끄적대도 먹고 살만하니까 점점 밖으로 안나가는거죠 그러다보니 국민 개개인의 인맥도 한정적이고 밖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시야도 좁고 ..분석하고 파헤치기 좋아한다는 사람들이 맨날 한국에 대해 한다는 소리들어보면 하나같이 뜨악스러운 소리만해대죠 번역시장 책시장이 발달되어있는건 좋은일이지만 배우고 익히고자하는 열정이있다면 외국어도 공부하고 외국에도 나가고 자연스럽게 그부딪혀보기도하고 그렇잖아요 요즘 일본애들은 안그래요 그런걸 굉장히 우려하기도합니다 하버드가 대단해서가 아니고 ..

  • 8. 윗님
    '12.8.25 12:13 AM (188.22.xxx.114)

    그러고보니 맞는 말씀이네요. 나가서 부딪혀보면 견문도 넓어질텐데..국민성이 덕후스러운거 같아요.

  • 9. ...
    '12.8.25 12:53 AM (121.162.xxx.31)

    저 기사는 안읽어봤지만, 댓글로 볼 때, 제가 알기론 일본애들은 대학은 꼭 자기 나라에서 하는 경향이 많나 보더군요. 학벌이 중요한 사회라서 외국 명문대생보다 자국 내 대학의 인맥이 중요한 나라라고 합니다. 그래서 미국에 사는 일본인들도 가능 본국으로 대학 보낸다고 합니다. 대신에 석사부터는 외국으로 많이 유학 간다고 합니다. 그게 일본식 교육방식같더군요.

  • 10. 하버드
    '12.8.25 3:11 AM (211.106.xxx.243)

    그게.. 얼마전까지 돈이 남아돌던때는 젊은 일본사람들이 유행이나 허세라고 할만큼 외국유학많이 가던때가 있었어요 하버드같은곳 아니고 일이년 학원같은곳에도 많이 가고 그러다가 저렇게된거니 원래 일본이 저랳던건 아니라는거죠 그리고 인맥이 좁아졌다고하는건 학연지연으로 개인적인 이득을 얻는다는 의미가 아니고 국가적으로, 비지니스적으로도 인맥넓고 밖에서 이것저것 경험하고 배우고 들어온 그런인물이 없다는거죠

  • 11. 두고봐야함
    '12.8.25 11:26 AM (175.125.xxx.69)

    우리나라도 점점 해외유학생이 줄어들 것임.
    그리고 우리나라는 인구가 1억미만이라 일본처럼 탄탄한 내수시장이 없어서
    시장의 다양성이 제한될 수 밖에 없음.
    예를 들어 안유명한 책은 번역을 해봤자 충분히 팔리지가 않아서 오히려 손해이기 때문에 출판을 못하는 것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782 정준길 극도의 스트레스가 사고의 원인일수도.. 16 .. 2012/09/11 3,610
153781 이정희 아직 욕하지 마세요. 31 ㅇㄹㄴㄴ 2012/09/11 2,936
153780 지금 사골국 끓이는데 질문 있어요 - 컴대기 7 사골 2012/09/11 3,101
153779 아르헨티나에 사시는분 살만한가요? 2 넥스트주 2012/09/11 3,585
153778 안철수 이제 문재인한테도 뒤지네요.. 46 여론추락 2012/09/11 10,584
153777 분당 천연 발효 유기농 빵집/ 미벨 질문 글 답변입니다~~^^ 1 ........ 2012/09/11 2,845
153776 지나치지 마시고,한번만봐주세요~새끼고양이 가족이 되어주실분 찾고.. 5 dizind.. 2012/09/11 1,654
153775 미국에서 한국으로 소포 보내는 가격 아세요? 11 동생 2012/09/11 4,582
153774 요실금 수술 잘하는 병원 부탁드릴게요~~ 2 ***** 2012/09/11 4,585
153773 아이친구 엄마때문에.... 4 나름 소심 2012/09/11 2,795
153772 얄미운 절친 남편 5 조이럭 2012/09/11 2,698
153771 정준길의 살신성인 판세바뀔까요? 5 .. 2012/09/11 1,729
153770 미칠것같은 바람끼심한여자 1 젊은남자 2012/09/11 3,166
153769 스포가 무슨 뜻인지요? 5 ///// 2012/09/11 5,066
153768 남동생의 1억 11 에휴 2012/09/11 5,027
153767 저 좀 위로해주세요 ㅠㅠ 12 ㅠㅠ 2012/09/11 3,363
153766 인생은 게임이 아닙니다 공략집따윈 쓸데 없어요 4 인세인 2012/09/11 1,710
153765 문경 오미자축제 갈려는데.. 식당추천 2012/09/11 1,672
153764 유해물질 있다는 디올 비비크림 쓸까요 말까요?? 2 .. 2012/09/11 2,564
153763 혼자 여행 가보신적 있으세요? 7 .. 2012/09/11 2,199
153762 처제글보니 이쁘면 장땡인가요 11 화이트스카이.. 2012/09/11 4,794
153761 종편PD에게 택시건은 물어 보지 말라 부탁해놓고..정준길 2 .. 2012/09/11 2,065
153760 내가 상상한 피에타 줄거리 . 스포일 수도있어요 5 어머나 2012/09/11 8,701
153759 강원도 횡성에 한우 먹으러 여행가는거 별로일까요? 13 여행 2012/09/11 3,959
153758 어른들은 왜 공부 공부 할까요? 3 인세인 2012/09/11 1,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