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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너무 예민한건지요?? 소리에 민감해요....

귀가 썪고 있다.. 조회수 : 7,612
작성일 : 2012-08-24 14:20:59

이게 병적으로 심한 정도인지 좀 봐주세요.

 

저희 사무실에 모과장이 있는데요. 제 바로 옆자리입니다. 

사무실이 큰 편인데...굉장히 조용해요...절간처럼..그래서 오히려 작은 소리들이 크게 들려요. 

 

저는 소리에 좀 민감한 편이예요.

밥먹을때 후르륵 거리는 소리나, 쩝쩝 거리는 소리를  들으면 입맛이 떨어지고

그 소리 듣기 싫어서 일어나요..

 

위에 말씀드린 제 옆에 사람이 저에게 너무 스트레스예요.

소리의 총 집합이라고 해야할지..

 

일단 커피마시는 소리부터.. 종이컵을 아랫입술에 45도 각도(?) 정도로 해서 붙여서

빨아들여요-_- 흐으읍~~~ 이런 소리가 나구요. 그 다음엔 후르르륵.... 그 다음엔 하...아.............!!!

아 정말 미칠 것 같아요. 저 소리 때문에..

식사 할땐 더 가관이예요. 어떻게 그런 소리를 내는지.. 쩝쩝쩝쩝!! 쩝쩝쩝쩌업!!

입 벌리고 안에 내용물 다 보이고, 다 흘리면서 쓰나미 온 것 마냥 흡입합니다..

저 그래서 회사에서 점심 안먹어요.. 저 꼴 보기싫어서..

 

타고난 허약체질이예요. 남자인데도, 저보다 힘을 못써요.

체형은 김국진씨랑 비슷해요. (김국진씨를 비하하는건 아니예요..)

사무실에 에어컨 바람이 좀 그쪽으로 가면 혼자 연달아 재채기를 하는데요.

에에취!!!!!!!!!!!!!!!!!!!! (귀 따가움)이러는데 절대 입 안가리고 해요. 자리 구조가 책상들이

다 붙어있어요. 마주보게 되있는데...... 미칠 것 같아요. 아....................... 앞 사람 지못미..

 

사무실에선 슬리퍼를 신는데.. 대표가 있으면 사뿐 사뿐 뒷꿈치 들고 다닙니다.

구두 신었을때도 마찬가지구요. 그런데.......

대표가 자리에 없다... 그러면 아 미치겠어요.. 진짜 발 걸어서 넘어뜨리고 싶어요.

질..질....질..탁.....탁.......탁...끌....끌...끌........ 한 걸음 걷는데도, 탁.......탁...........탁!

이게 제일 스트레스예요. 커피는 2분만 제가 참거나.. 화장실을 가거나 하면 되는데..

수시로 돌아다닐때 저 슬리퍼 끄는 소리때문에 정말 죽겠어요. ㅠㅠ

대표 없으면 걸음걸이가 진득해져요. 느릿~ 느릿~ 발 질질 끌면서..휴................

있을 땐 사뿐 사뿐...-_-

발도 작으면서 왜 저렇게 큰 걸 신는건지.. 슬리퍼 갖다 버리고 싶구요.

 

더럽기도 어찌나 더러운지.. 화장실 볼일 보고 절대 손 안 씻구요.

사무실 안에 화장실이 있어서... 손 씻을 땐 세면대 수도꼭지 돌리는 소리가 항상 나거든요...

절대 손 안 씻음..-_- 그리고 매일 책상에 앉아서 할 일 없을때..

한 손으론 마우스 클릭질.. 한 손으로는 얼굴 만지작 만지작 거리는데요.

손톱으로 얼굴 각질 뜯고 있어요. 뜯고 긁고....그 손으로 화장실 갔다가 또 손톱으로 각질 뜯고 있고..

걸레로 책상 닦으면 새카맣게 묻어나와요....머리카락, 손톱, 각질같은 것들.. 음.........

아참 주기적으로 손톱까지 사무실에서 깎는데... 그때는 저 밖으로 나가요.

뒷목 잡으면서..ㅋㅋㅋ

 

요샌 또 하루종일 스마트폰으로 게임질 한다고, 근무 시간동안 배터리 3번씩 갈아요..

핸드폰 알림 소리도 크게 해놔서 , 배터리 없는거 알려주는 알림음이 삐삐! 거리잖아요.

그 소리도 짜증나요..그 소리 들리고 몇 분 후엔 슬리퍼 질질 끌면서 제 자리 와서

충전 잭 꼽고 가요. ㅠㅠ 미치겠어요.

 

저 정말 미치겠는데요.. 82님들이 보시기엔 어때요?? 제가 너무 심한가요? 

제 증상은요. 순간적으로 엄청 열이 올라요. 화가 나서 가슴이 답답해지고,

이젠 저 인간이 정말 혐오스러울 정도예요..

IP : 121.174.xxx.22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정
    '12.8.24 2:24 PM (1.241.xxx.29)

    그사람이 유독 싫으면 뭘하나라도 다 싫어지는거죠..
    저도 그런 여자뇬이 하나 있어서 ...볼때마다 재수가 없어요....

  • 2. .......
    '12.8.24 2:27 PM (112.104.xxx.180) - 삭제된댓글

    글로만 읽어도 싫으네요.
    원글님 참 괴로우시겠네요.

  • 3. 그 사람도 보통 사람보다는 좀 더럽다 느껴지지만
    '12.8.24 2:27 PM (119.192.xxx.57)

    그 부분 역시 민감하고 예민한 글쓴이가 쓴 글이니 판단하기 어렵지만 님 역시 유별난 것 같아요. 신경의 촉각을 온통 곤두세우고 레이다를 옆사람에게 맞춰놓고 사는 사람 같아요. 좀 에너지와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려 보세요.

  • 4. 좋다가도
    '12.8.24 2:29 PM (117.53.xxx.164)

    좋은사람이어도 싫어질것 같네요.
    진짜 소리내면서 먹는 인간들 밥먹는 모습 촬영해서 보여주고 싶어요. ㅠㅠ

    님이 예민하시다기보다 그 동료분이 좀 개념없이 행동하는것 맞는것 같아요.
    이어 플러그라도 하고 계시는게 -_- 어떠실지 ㅠㅠ

  • 5. 조심스럽게
    '12.8.24 2:30 PM (122.34.xxx.91)

    강박증이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요즘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시나요? 심리적인 문제 때문에 강박증이 생긴 걸수도 있으니 내가 유별나다 치부하지 마시고 상담을 받아보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 6. ㅊㅊ
    '12.8.24 2:32 PM (112.223.xxx.172)

    그거 대놓고 뭐라 하면
    님이 이상한 사람 되는 겁니다.

  • 7. 저요
    '12.8.24 2:32 PM (119.71.xxx.144) - 삭제된댓글

    저 소리에 민감한데 8살 아들한테도 하루종일 하는 말중 제일많이 쓰는말이
    제발 입좀 다물어 제발~~~
    조용히좀 할래?
    이거에요

    그리고 애 낳을때는 진통에 더 심해져서
    분만실 간호사들 의사가 말하는것도 못듣겠어서
    모두 조용히 하라고 제발 아무 말좀 하지 말라고 하면서 애 낳았어요

    조용한게 좋아요....

    근데 아들 둘이 미친듯 소리지르고 날아다녀요 ㅠㅠㅠ

    남편만 조용해요. 그래서 남편이 좋아요.

  • 8. .....
    '12.8.24 2:32 PM (146.209.xxx.19)

    이런 문제 정말 대 놓고 말할수도 없고 민감한 사람은 힘들어요.

    저는 비위가 약한편도 아닌데 누가 저렇게 밥 먹으면 진지하게 입맛이 뚝 떨어져요.

    남자건 여자건 신발 종류에 상관없이 신발 끌고 다니는 사람 속으로라도 깔봐요. 스스로 속물같은 생각이란 걸 알지만 신발 끌고 다니는 사람은 다 너무 품위라고는 없어요.

  • 9. -_-
    '12.8.24 2:33 PM (211.244.xxx.167)

    슬리퍼 그렇게 신는 사람 우리삼실에도 한명있음..
    사장 자리에 있을때는 사뿐사뿐
    없을때는 딱딱딱 아주 난리가 납니다..
    짜증나요...
    밥먹을때도 그사람은 식탐이 많아서 식판에 제밥의 3배정도 되게 밥을 퍼요
    당연히 제가 먼저 밥숫가락 놓겠죠?
    그럼 이래요
    왜 그렇게 밥을 빨리 먹냐고 -_-
    암튼 좀 답답함...;;;;;

  • 10. 원글
    '12.8.24 2:33 PM (121.174.xxx.222)

    사실 제가 강박증일까요? 진짜 울고 싶을 정도예요. 꼴보기 싫고 화가 나서요.

    하품 하면서도 소리내요. 아아~! 하~아......!!

    ㅠㅠ 미치겠어요. 저 하품소리도..

  • 11. ..
    '12.8.24 2:36 PM (59.15.xxx.184)

    청각이 유난히 발달한 경우 한 소리가 거슬리기 시작하면서 온갖 것이 다 따라오면 그러더라구요
    근데 한 번 귀에 들어오면 나만 죽어나요 ㅜㅜ
    당사자는 몰라요. ㅜㅜ

  • 12. ....
    '12.8.24 2:47 PM (146.209.xxx.19)

    저는 원글님 이해해요. ㅠㅠ

  • 13. 상대방은
    '12.8.24 2:52 PM (112.223.xxx.172)

    예민한 님을 더 피곤해할 수도 있습니다.

    화장품 냄새 싫으니 낼부터 화장하지 말아달라고 하면 이해해주고 그렇게 하시겠어요?

    실제로 그런 냄새 참는 사람도 많아요.

    괴로움이 이해는 가지만, 어쩔 수 없는 그런 경우죠.

  • 14. 신경이 유달리
    '12.8.24 2:58 PM (119.18.xxx.141)

    예민하신 건 맞는데
    그 사람이 스트레스 촉인 것도 확실하네요
    저도 그런 사람 주위 있음
    무지 싫을 것 같네요

  • 15. ..
    '12.8.24 3:00 PM (211.234.xxx.178)

    저도 그런 사람 있어서 그사람 커피마실때 귀막았어요. 자리 비우거나. 꿋꿋이 밖에서 삼각김밥 검은 봉지에 싸와 먹더군요. 빵도 사무실에서 쩝쩝거리길래 나갔다 왔더니 30분째 먹고 음료수 빨대 쪽쪽 빵아먹고.
    입으로는 쩝! 소리 트름 하품 후루룩 하 ~소리.
    귀막을만 하지 않나요. 그래도 아랑곳 없더라구요.

  • 16. 그 사람이
    '12.8.24 3:01 PM (211.36.xxx.145)

    짜증나는 스타일인건 확실한데
    님도.예민하셔요

    그 사람소리만 귀기울여 듣고 있는 듯한 느낌.
    그거 집착하기 시작하면 님만 더 괴로워져요

  • 17. ..
    '12.8.24 3:03 PM (211.234.xxx.178)

    부서 옮겼는데 옆사람이 뭐 마시고 에~ 소리내요. 40밖에 안된 사람이 왜 저러나 싶은데 이사람은 약과이긴해요.

  • 18. 아니요
    '12.8.24 3:06 P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

    안당해본 사람은 몰라요
    위에 원글님이 더 피곤하다고 하시는 분들..
    나중에라도 밥상머리교육 안되어 있는 사람이랑 밥 한번 먹어보세요
    정말 밥먹다 말고 숟가락으로 그 사람 뒤통수를 한대 확! 갈겨버리고 싶은 충동이 일거에요
    조용한 사무실에서 쓰레빠 질질 끌고 다니는 사람과 근무 한번 해보세요
    그 쓰레빠로 그 사람 뒤통수를 한대 확!갈겨버리거나 그 쓰레빠를 그 사람 입에 구겨넣고 싶은 충동이 일거에
    요..
    나중에 제가 빌어먹는 한이 있더라도..내 아이한테는 밥상머리교육은 꼭 시킬거에요

  • 19. 원글
    '12.8.24 3:13 PM (121.174.xxx.222)

    제가 예민한 것도 있지만, 온 신경이 그 쪽으로 쏠려있는 건 아니예요.
    음.. 뭐랄까.. 저는 제 업무를 열정적으로 집중해서 하고 있는데도,
    저는 제 주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다 알게 되요. 스스로..
    제가 원해서 관심을 갖고 귀 기울이는게 아니라.. 전체적인 상황이 다 흘러들어와요.

    짜증 유발 소리 한 개 더 추가요....

    물 한 모금 마실 때도 다 들이키고 나서 아~!!! 크아~!! 이럽니다...... 죽겠어요.

    입으로 난타 하는 것도 아니고... 빵이나 아이스크림 먹을 때도 쩝쩝쩝쩝거려요....ㅠㅠ

  • 20. 이해되네..
    '12.8.24 4:20 PM (122.203.xxx.195)

    님이 예민한 거일 수도 있어요. 그치만 다른 사람들도 조금씩은 (글 내용대로라면) 싫은데 그냥 내색 안 하는 것일 듯 합니다.
    저도 제가 싫은 사람은 어떻게 해도 다 들리더라구요. 이어폰 끼고 음악을 듣는다든가 다른 관심사를 만들든가 해서 관심을 끊으세요.
    저도 관찰력이 지나치게 뛰어나서 '저 사람은 운전할 때 긴장되면 들릴락 말락하게 합 하고 숨을 들이쉰다' 뭐 이런 것까지 모두 다 보입니다. 그렇지만 이런 점이 스스로 피곤합니다.
    무관심해보도록 합시다.

  • 21. 봄가을봄가을
    '12.8.24 4:37 PM (1.230.xxx.45)

    바로 옆사람이 그러니 얼마나 신경쓰일까요.

    그거사용해보면 어떨까요. 학생들 공부할때 귀에다가 막는거 있잖아요.

    누르면 줄어들고 저절로펴지는거요.귀마개라고 문방구에서 주로 팔던데요.

    손으로쭈그러뜨려서 귓속에 넣으면 귓속에서 팽창하면서 소리 확실하게 막아주던데...

  • 22. 그거
    '12.8.24 7:21 PM (14.32.xxx.174)

    우리도 소리에 유난히 민감해서 식구중에 큰 소리로 tv 시청하면
    혼자 코너에 몰린듯한 심정이 들면서 무척이나 괴로워 했어요

    한동안은 자폐가 있으면 소리에 민감하다고 해
    스스로 자폐인가 의심도 했구요 ( 원글님이 그렇단 얘기는 아닙니다 )

    최근에야 원인이 밝혀졌는데 ( 제 나름의 추측이지만 ... )
    턱이 안 좋더라구요 , 턱과 귀가 가까워 소리에 민감했던거 같아요
    이런 경우도 있다고 적어봅니다

  • 23. ..
    '12.8.24 7:40 PM (110.70.xxx.252)

    ㅎㅎㅎ 오랜만에 웃었네요... 저도 겪어 봤거든요..물론 제가 좀 예민한 편인건 인정하는데 제 대각선에 사람이 신체로 낼 수 있는 모든 소리를 내는 아줌마 연구원이 있었어요.. 특히 목이 안 좋은지 커억~~흠흠!! 이런 소리 자리에서 부시럭 먹는 소리 갑자기 입맛 다시는 소리.. 본문에 쓰신 거 다 들어 봤어요! 안 당해본

  • 24. ..
    '12.8.24 7:40 PM (110.70.xxx.252)

    사람은 몰라요!!

  • 25. 동감
    '12.8.24 7:51 PM (211.214.xxx.222)

    저도 그랬어요.
    과장이 제 뒤에 앉는데 꼭 펜으로 책상을 두드려요.탁탁탁~
    이거만 들으면 미쳐버릴거같았어요.
    가끔가다 가래소리도내고...ㅠㅠ
    근데 생각해보니 소리도 싫지만 그사람이 내니까 더!! 싫은거였어요.

  • 26. 아..
    '12.10.29 9:12 PM (117.111.xxx.229)

    저도 남들보다 소리에 예민해요. 잘때 신랑 코고는 소리땜에 3M이어플럭 하고자요.ㅎㅎ 시무실 지하철에서도 귀마개필수구여. ㅎㅎ 이어플러그를 착용해보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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