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 수선, 재봉, 디자인에 대해 잘 아시는 분?

진로문제 조회수 : 1,716
작성일 : 2012-08-24 14:11:17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패션 관련 일을 하고 싶다고 글을 올린적이 있는 학생입니다.

저는 서울의 모 대학에서 인문학 전공했구요. 졸업은 했습니다. 올해 스물넷이구요. 

주변에서는 잡지사를 권유하지만 저는 오히려 디자인 쪽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제 늘 갈증이 있던 재봉 기술을 배워볼까 합니다.

학교 다니면서 했던 쇼핑몰, 옷가게 아르바이트 1년반정도 했었구요.

유명 디자이너가 되지는 못하더라도 멀리 놓고 봤을 때

수선집이나 홈패션 같은것을 겸해서 가르치는 작은 가게 창업하는게 제 꿈이에요.

지난번에는 외국 패션스쿨쪽으로 유학을 준비한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동대문 이쪽에서 기술을 배우라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스쿨을 가려고 했던건 보다 전문적인 지식을 얻고 싶었고 제가 입학 비용으로 천만원가량 모아놓은게 있거든요.

막연하다고 느껴지실수도 있겠지만 너무 하고 싶었던터라...너무 늦진 않았겠죠? 막막하기만 하네요.

우선 요즘은 혹시 몰라서 외국어 시험이랑 컴퓨터 자격증 준비중이에요.

외국어는 워낙 잘하는 사람도 많고 저 역시도 좋아하고 곧잘하는편이라 문제가 되지 않지만

컴퓨터가 문제네요... 

혹시 수선집 하시는 분들이나 이쪽 계통 일을 하고 계시는 분들 어디서 처음 배우셨나요?

그리고 숙달되는데에는 어느정도의 기간이 걸렸는지...추천할만한 곳이 있다면 부탁드려요.

IP : 175.114.xxx.15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즈나
    '12.8.24 2:33 PM (222.111.xxx.90)

    패션스쿨 생각하셨다면 사디나 에스모드 홈피 한번 가보세요. 교육과정들이 매우 전문적이고 오히려 대학보다 실질적인 것들을 가르쳐요. 학비가 대학보다 비싸요. 사디는 삼성에서 투자한 패션스쿨이고 에스모드는 프랑스에서 프레따포르테를 가장 잘 가르친다고 인정받는 에스모드의 서울 분교에요.

  • 2. ..
    '12.8.24 2:58 PM (219.241.xxx.63)

    수선집이나 홈패션 같은것을 겸해서 가르치는 작은 가게 창업하는게 제 꿈이에요.라고 하셨으니 굳이 비싼 돈 들여가며 배울 필요가 있나요?홈패션이나 양장자격증도 있더군요.자격증따면 문화센터 강사도 하고 샵도 차리고 그러는 것 같아요.꿈이 크시다면 애초에 큰 회사목표로 시작하시구요.브랜드도 별반 다를것 없지만 동대문이나 어디나 전부 카피에요.브랜드는 컬렉션 카피,동대문은 브랜드카피..원하시는 걸 먼저 정한후에 결정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876 고물상 부를까요? 아님 물건 가져가라고 글 올릴까요? 6 가구나 책 .. 2012/08/24 2,653
145875 이미연 고현정은 긴생머리 아직 이쁜데 10 머리 2012/08/24 5,350
145874 싼거(1천원이나 그정도) 마스크팩 어디가 좋나요? 4 어쭤요 2012/08/24 4,688
145873 영업하시는 분들 인터넷 홍보(파워링크..등)하시면 훨씬 잘되나요.. 4 ... 2012/08/24 1,317
145872 바보만들기 느림보의하루.. 2012/08/24 1,303
145871 오늘 밤 [85만 돌파] 합시다. 18대 대통령후보선출 민주당 .. 1 사월의눈동자.. 2012/08/24 1,395
145870 얘 또 나타났네 5 -_- 2012/08/24 1,985
145869 열받아 죽을뻔 했어요. 자식 친구관계 문제예요. 시시때때로 자식.. 5 초2 2012/08/24 3,300
145868 애플이 독도를 다케시마로 기재한것도 몰랐음???? 2 ㅋㅋㅋ 2012/08/24 1,310
145867 이제 일반폰은 효도폰뿐 인가요? 3 스맛폰시러 2012/08/24 1,684
145866 전 은둔형 외톨이의 엄마 찬양 ^^ 1 .. 2012/08/24 2,656
145865 혹시 옵티머스 lte 태그 써보신 분 계신가요??? 2 옵옵 2012/08/24 1,306
145864 냉면육수의 비밀- 2탄 3 방송 2012/08/24 4,001
145863 여자들은 상당히 미국에 호의적이네요 9 ㄷㄷㄷ 2012/08/24 2,065
145862 제 생일... 4 오늘 2012/08/24 1,312
145861 영화 아저씨의 소미엄마로 나온분 놀랬어요. 함 보고... 4 오우 2012/08/24 7,890
145860 또 한번 드라마속 주인공에 빠질라해요 4 은오야~ 2012/08/24 2,277
145859 [장준하]이털남 김종배 162회-'유골이 말한다' [장준하님, .. 사월의눈동자.. 2012/08/24 1,113
145858 경주 콘도 추천 좀 해주세요 2 온돌호텔??.. 2012/08/24 2,046
145857 인천, 서울 근교분들 가르쳐주세요 9 가는길 2012/08/24 1,559
145856 1년 집 비워두면 집 망가지나요. 1년 주재원 가는데요 10 배관 2012/08/24 8,500
145855 대치해법수학 어떤가요? 2 궁금이 2012/08/24 5,156
145854 박종우선수에 대한 국회청문회(속이 시원 합니다!!) 그랜드 2012/08/24 1,519
145853 살면서 욕실수리 해보신분..기간을 얼마나, 그 동안 욕실 사용은.. 1 ... 2012/08/24 3,350
145852 미국인의 아이폰 사랑은 애국심때문이죠 19 ㅎㅎ 2012/08/24 2,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