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가 더 대접받는 사회?

아이고 조회수 : 1,443
작성일 : 2012-08-24 10:23:07

딸아이가 졸업하고 신입사원이 된지 6개월이 되는데요

다행히 제 아이는 취업을 수월하게 했지만

신문기사나 방송, 각종 언론에서 대학생 취업 스펙 어쩌고 저쩌고

그러는 것을 볼 때마다 그럽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남자가 스펙이야" 라구요.

 

거 좀 10대 시절이라도 여자가 대접이라도 좀 받으면서 살게 냅둡시다요.

쪼잔하게시리..

 

여자가 출산도 하는데 군대까지 다녀와야겠소?

우리나라처럼 남자가 평생의 대부분을 대접받고 사는 사회가 어딨다고..

IP : 115.139.xxx.2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8.24 10:26 AM (203.152.xxx.218)

    어차피 안가는건데 뭐하러 이런글을 쓰세요;;;
    출산하고 군대는 비교대상도 아니고요.
    참.. 군대 갈일 있으면 남녀노소 불문하고 가야죠..
    저 고딩 외동딸 엄마에요..

  • 2. 아줌마
    '12.8.24 10:34 AM (118.216.xxx.135)

    딸셋맘인데 군대가 뭐그리 대수라고...
    징집하겠으면 하라고 해요. 2년 공짜밥 좀 먹여보지 뭐~

  • 3. 아줌마
    '12.8.24 10:34 AM (118.216.xxx.135)

    대신 시집살이는 절대 안시키겠음!!
    시키기만 해봐라!

  • 4. 여자지만..
    '12.8.24 10:45 AM (211.110.xxx.180)

    출산과 군대는 동급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왜 자꾸 그러는지 답답하네요. -_-
    출산은 어차피 내 가족, 내 애 낳는거고, 강제성이 개입된것도 아닌데(낳기싫어 죽겠는데 억지로 끌려가서 애 놓은 사람도 있나요?) 왜 비교를 하세요?
    솔직히 군대 어쩌구 저쩌구 그걸 떠나서 출산이랑 군대 비교하는거 보면 진짜 이상하네요.

  • 5. 그냥이
    '12.8.24 12:01 PM (180.70.xxx.92)

    군대라는 것은 전쟁을 전제로 깔고 만든 집단입니다.
    세상의 많고 많은 전쟁들.
    모조리 남성들의 헤게모니 때문에 일어나는 거 아닌가요?

    물론 힐러리 클린턴이나 메르켈 같은 지도자 간혹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남자들이 만든 거대판에 잉크 한방울 처럼 떨어지는 존재지요

    가뜩이나 전쟁나면 제일 불쌍한게 여자와 아이인데
    징집까지 하라구요? 전쟁나면 제일 살판 나는게 군인입니다.

    전쟁을 왜 일으키는 데요?
    남자 피 속에 다글다글 끓어 오르는 정복욕에 서 기인한 거를 맞추라고 이젠 전쟁까지 참여하라는 말인지요?

    전쟁이 나쁘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을 줄여 군대라는 것을 축소 시킬 생각은 안하고 군대 가는 게 무슨 희생 봉사인양 어디다 총부리를 함께 겨누자고 이러시나~~

  • 6. 윗님..
    '12.8.24 12:47 PM (211.110.xxx.180)

    뭘 모르시네.
    그러면 여왕이 집권하던 시절에는 가장 평화로운 시대가 되어야 하는데 아니잖아요.
    가장 잔인하고 가장 전쟁이 심하던 시절이 여왕이 통치하던 시절이었습니다.
    역사 공부는 하고 저런 발언하시나요?
    전쟁이 남성의 이익만을 위해서 발생한다는건 정말 1차원적인 유치원생만도 못한 생각이네요.
    정복욕은 남자들만 있는게 아닙니다. 님의 그런 발상 자체가 여자를 정말 뭐만도 못한 반쪼가리로 떨어트리는거에요.

  • 7. 포실포실
    '12.8.24 1:38 PM (210.50.xxx.116)

    스페인이 여왕 시절에 대대적인 아메리카 정복전쟁을 했고
    영국이 여왕 시절에 대대적인 식민지 확대를 했고
    한국도 신라 선덕여왕 시절에 대대적인 영토확장 전쟁을 했습니다.

    권력 앞에선 남녀가 그리 다르지 않습니다.

  • 8. --
    '12.8.25 8:40 PM (39.119.xxx.93)

    무슨 소리세요?

    여자가 군대가는 나라가 엄염히 존재하는데

    이스라엘인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8010 핀란드에서 온 유리디자이너 6 안나리사 2012/08/29 3,019
148009 베란다 창틀 누수에 적합한 실리콘(?)추천해 주세요 1 창틀누수 2012/08/29 1,742
148008 8월 29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8/29 779
148007 학습지샘할려는데 임신했어요 6 학습지샘 2012/08/29 1,597
148006 전주 한옥 민박 알려주세요. 2 마이 싸랑 .. 2012/08/29 1,259
148005 고3 선물요, 수능때말고 수시 지원에 맞춰서 선물하믄 이상한가요.. 10 찹쌀떡대신... 2012/08/29 1,621
148004 서른중반.. 임신이 잘 안되네요.. 잘되는 방법 있나요?ㅜㅜ 17 봄날의 곰 2012/08/29 32,396
148003 지하철에서 식사중인 모녀 11 무개념 2012/08/29 4,633
148002 스지 끓이면 위에 뜨는 게 기름인지 콜라겐인지... 1 급질 2012/08/29 1,671
148001 리플달때 아가리를 찢어버린다는 둥 하는말은 좀 하지맙시다 3 더한다니까 2012/08/29 1,092
148000 이런 선생님 어찌 생각하시는지? 3 선생이 아니.. 2012/08/29 1,213
147999 소고기 불고기 2근 재면 2접시 나올까요? 4 소고기 2012/08/29 1,461
147998 분당 서현역 근처 와이파이 되는 곳 아무데나 좀 알려주세요 3 어디를 가나.. 2012/08/29 1,394
147997 미국사시는분들 계시다면, 도와주세욤 ㅠㅠ 4 ㅜ.ㅜ 2012/08/29 1,337
147996 ‘1등신문’이 만드는 꼴찌 방송, TV조선의 몰락 23 .... 2012/08/29 2,328
147995 아들 낳고 싶어 하는게 왜 이상한가요? 61 2012/08/29 10,759
147994 가끔 가는 갈비탕&수육 유명한 집이 있는데요. 1 스님얘기 2012/08/29 1,554
147993 남자는 집 여자는 가전 이공식 언제부터 생긴거에요? 6 ㅇㅇ 2012/08/29 1,765
147992 가사분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3 고민고민 2012/08/29 1,527
147991 방금 급삭제된 절소유글 4 ㅋㅋㅋㅋㅋ 2012/08/29 1,725
147990 마흔넘어 렌즈끼는 분 계세요? 17 .... 2012/08/29 3,071
147989 여대생구두 어느 브랜드에서 사나요? 2 백화점 2012/08/29 1,932
147988 롯데리아 정말 너무 하네요! 11 랄랄라 2012/08/29 4,380
147987 지금 에버랜드 가도 될까요? 5 라라라 2012/08/29 1,386
147986 일본인의 성숙한 시민의식은 본 받아야 할 듯 29 dd 2012/08/29 3,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