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초에 안철수씨는 무릎팍도사에서 룸싸롱 이야긴 꺼내지도 않았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안철수 조회수 : 3,419
작성일 : 2012-08-23 16:25:10

http://blog.donga.com/lee1379/archives/28155

 

이 블로그의 주장입니다.


무릎팍도사 안철수편을 보면, 애초에 그런 말이 나오지도 않았다고 하네요.
근거는 아래의 대사입니다. 뭐 안철수편은 워낙 유명해서 동영상도 많고 하니
이런걸 조작해서 뻥칠거 같진 않네요.

문제의 부분입니다.

==============================================
강호동 : 술집 가보셨어요?
안철수: (헤헤) 안가본지 , 굉장히 오래됬죠 , 제가 술을 못마시거든요



강호동 : 한잔도 못드세요?
안철수 : 아뇨 , 제가 본과다닐때는 굉장히 많이 마셨구요 .. 회사 경영 이후에는 거의 안마시다가
과로로 입원한 후 부터는 완전히 끊었어요 ..

그러다보니 요즘 사람들은 만나면 , 제가 술을 아예 못마시는 줄 알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예전에는 술을 많이 마셨다고하면 농담인줄 알고 믿지않아요 , 그래서 억울해요 저 잘마셨는데 ㅎ



강호동 : 단란(?)히 마시는 술집도 가보셨어요?
안철수 : ?? 뭐가 단란한거죠??



유세윤 : 단란하게
우승민 : 노래하면서 술마시는..
안철수 : 예 ? 노래방??



유세윤 : 노래방인데 도와주시는 분들 있는
(여기서 답변 할 시간 도 없이)

우승민 : 담배도 못피십니까?
안철수 : 녜



==================================================



지금 내용을 읽어보면, 룸싸롱은 이야기도 나오지도 않았고,

단란주점은 안철수씨가 말을 못알아 들어서 되묻다가 그냥 다른 이야기로 넘어갔는데요.





그럼 그 '주진우를 능가하신다는 거룩한 기자' 가 썼다는 기사는 원인 무효네요.

애초에 그 기사는 '안철수가 무릎팍도사에서 '룸살롱에 간적이 없고 단란주점이 뭔지도 모른다라고 말했다'

가 전제니까요.





그 위대한 기자는 왜 애초에 무릎팍도사 문제의 부분도 확인도 안하고 기사를 냈으며,

낸 기사도 '익명의 제보자가 말했다' 라는 참 대단한 출처를 가지고 기사를 냈는지 참 궁금합니다.



너무 자신있게 말해서 무슨 CCTV영상이라도 가지고 있는줄 알았음.



IP : 175.215.xxx.6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철수
    '12.8.23 4:25 PM (175.215.xxx.68)

    http://blog.donga.com/lee1379/archives/28155

  • 2. 쯧쯧
    '12.8.23 4:38 PM (128.134.xxx.2)

    저도 그 편 봤구요. 제 기억에도 간적없다고 말한 적 없는걸요. 그 기사 나오자마자 '놀고들 있다'했어요.
    700원 주고 엠비씨에서 풀버젼으로 보던가..

  • 3. ..
    '12.8.23 4:41 PM (115.136.xxx.195)

    안철수 룸싸롱을 믿고 싶은 세력이 있잖아요.
    안철수만 아님 대통령 쉽게되는데..
    친일수꼴이 무슨짓은 안할까요.

    오죽 안철수를 비난하고프면 저런짓을 할까 싶어
    웃기기도 합니다.
    안철수룸싸롱보다 박근혜콘돔이 네이버1위에 있었던것 보면
    사람들도 다 알아요.

  • 4. zzzz
    '12.8.23 4:56 PM (211.104.xxx.2)

    어쩌겠어요 먼지를 털어도 털어도 저것 뿐이라 저거라도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질질 끌어야죠 그래야 정치 백단들이하는 본질 흐리기 호도하기 아님말구식 발뺌하기 그거 할수 있자나요 쯧쯧 아직도 수준들이 그것밖에 안되서 그래요
    맨날 동네 골목대장 처럼치고밖고 싸움하다

    대학생 엉아가 등장만 했는데도 지밥그릇 뺏길까봐 쫄아설랑은 뭐하는지도모르고 꼬투리잡아 그랬자나하며 생떼쓰는 유치원생 꼴들이죠
    좀 수준좀 높혔으면 ㅠㅠ 정치는 국민의 의식 수준을 반영한다는데 쪽팔려서 원

  • 5. ...
    '12.8.23 9:28 PM (112.155.xxx.72)

    저는 그 기사 읽고 정말 털어도 나오는 게 없었나 보다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왜 전에 김어준이
    안철수 흙탕물에 빠뜨릴려고 개누리당이 (이건 제 말 정말 욕나오네요)
    안철수랑 사업하다 피해 봤다 그러고 손 들고 나오는 사람이 반드시
    나타날거라고예언했는데 끝내 그런 중상모략 해 주실 사람을 못 찾았나 봐요.
    대신에 안철수랑 룸살롱에서 술마셨다고 손 들고 나오는 인간들이 많네요.
    그렇겠죠. 그런 인간들은 룸살롱 아니면 안 만나 주었을테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635 낚시글이었는지 ..정말이었는지가 엄청 궁금한 이야기 8 후기라기보다.. 2012/08/24 2,945
145634 두달 전에 충치 치료 후 금으로 떼웠는데 씹을 때 아파요. 4 신경치료 2012/08/24 9,179
145633 왜 술먹고 나면 짬뽕이 땡길까요? 3 와이 2012/08/24 1,729
145632 호신용품 갖고 다니는 분들 계신가요? 1 호신 2012/08/24 1,374
145631 엄마생신이 다가오는데 보통 선물 뭐해드리세요? 5 조언구해요 2012/08/24 1,628
145630 35살 미혼여성입니다 동호회관련 6 torito.. 2012/08/24 4,556
145629 부동산 하시는 분, 한달에 전화비용 얼마나 나오시나요? 우히히 2012/08/24 1,445
145628 아직 못 보신 분들, 이거 꼭 보세요! 역사적 진실.. 2012/08/24 1,558
145627 [무서움] 중고차를 사면 안되는 이유 4 마인 2012/08/24 3,371
145626 피부에 빨간 점..왜 이럴까요? 16 잉~ 2012/08/24 51,056
145625 중 고등학생 애들 아침에 뭐 먹여서 학교 보내세요? 9 .... 2012/08/24 3,336
145624 싸이 몸값 제대로 올라가네요. 대단하네요. 11 와우~ 2012/08/24 5,037
145623 창신담요요..요새같은 날씨에 덮어도 따뜻할까요? 4 ..... 2012/08/24 2,003
145622 강간으로 임신한 경우와 22 웃기는 법 2012/08/24 4,635
145621 중국(베이징)여행 문의드려요. 6 궁금이.. 2012/08/24 1,711
145620 포털 대문이 끔찍해요 3 어이야 2012/08/24 2,004
145619 안철수측 "안철수, 1998년이후 술 안마셨다".. 8 샬랄라 2012/08/24 2,280
145618 8월 24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8/24 886
145617 성폭행 당하느니 죽는게 낫다? 14 궁금 2012/08/24 3,152
145616 밥솥코팅.. 이거 진짜 신기하네요. 2 준희맘 2012/08/24 3,280
145615 장에 가야합니다 거대급 태풍후엔... 1 크하하 2012/08/24 1,650
145614 tv 새로 구입해야하는데요,추천 2 부탁드려요... 2012/08/24 1,275
145613 그분은 잘 사시려나? 82에서 모금해 드린분 12 2012/08/24 3,975
145612 여자가 더 대접받는 사회? 8 아이고 2012/08/24 1,421
145611 전자렌지와 오븐겸용 추천 부탁드립니다. 쥐똥 2012/08/24 2,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