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관계에서 돈 내는 사람이 계속 내게 되어있잖아요. 근데 그런사람이 결국은 잘산다네요.

... 조회수 : 2,314
작성일 : 2012-08-23 14:42:20

보통 친구들 만나도 비슷하게 내거나 이번에 얘가 밥 사면 다음번에 제가 밥사고 그러는 편인데

그런중에서도 유독 내려는 사람이 저거든요... 그냥 왠지 신세지면 불편하고 그래서...

근데 돈을 낸다는 건 돈이 있다는 뜻이잖아요.

결국에는 그런 사람들이 더 잘산다네요.

  

 

 

저는 가끔 내 성격은 왜 이럴까 왜케 손해보고 살까

솔직히 다들 머뭇거리거나 눈치보면 나도 시치미떼고 있으면 되잖아요...근데 그 순간을 못견뎌요 눈치보는순간;

억울해하기도 했고 가끔 이런면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보여서 회의감도 느끼고

(물론 그 사람들이 그런 낌새를 내비치는 순간 즉시 거리를 둬요. 그래서 제 호의에 진심으로 고마워하고

보답하려고 하는 사람들만 주로 사귀죠...)

그랬는데 저말을 들으니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네요 ㅎㅎ

사실 그렇게 부잣집은 아니지만 걱정할 정도는 아니거든요....

반면 저보다 잘사는 친구 만나면 걔가 더 내려고 하고 다른애들 못내게 하고... 상대적인거고 맞는거같아요.

 

 

 

 

 

 

 

 

 

 

 

 

 

 

IP : 121.132.xxx.1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0ㅡ
    '12.8.23 2:46 PM (112.223.xxx.172)

    맨날 돈없다고 눈치보는 친구 집에 한번 가보셔야..; 벤츠 있을지도.

  • 2. 더치 페이
    '12.8.23 2:52 PM (220.116.xxx.187)

    더치 하세욧 ! 더치 .
    재 친구 중에도 돈 안 냐려고 눈치 보고 , 니가 사는 거 아니 였어 ? 하면서 10원도 안 쓰려는 ...이런 야 있는데 ....

    갸네 집에 아우디 2대에 더해서 ,
    뚜껑 욜리는 차도 있드라구욤 !

  • 3. 돈없어도 자기한테는
    '12.8.23 2:53 PM (121.135.xxx.104)

    비싼것도 척척... 만나서 십만원이상짜리 먹는것도 아니고 2~3만원이면 이것도 돈있는 사람이 내야 하는 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457 한국의 오지랖 문화 좋은 점도 많죠 19 ㅗㅓ 2012/08/23 4,451
145456 등이 계속 가렵다며 긁어 달란사람이요 6 ... 2012/08/23 2,156
145455 부부가 한 침대에서 이불 두 개 쓰는 거.. 42 이불 2012/08/23 17,732
145454 지하철에서 큰소리로 책읽어주는 엄마 15 아아아 2012/08/23 2,773
145453 미스터 피자에서 맛있는게 어떤피자인지? 9 피자 2012/08/23 2,526
145452 렛미인 보신분 12 .. 2012/08/23 3,000
145451 문제집 새거 다른거로 교환 안되겠죠? 7 .. 2012/08/23 1,580
145450 잠실 전세, 초등 부모에게 좋은 아파트 추천해주세요. 13 고민 2012/08/23 3,789
145449 한살림 면생리대 써 보신 분 도와주쉥 2 ... 2012/08/23 6,679
145448 요즘 유명한 오이 소박이 5 절일때 2012/08/23 3,641
145447 축의금 고민..조언 좀 해주세요.. 4 사촌동생 결.. 2012/08/23 1,779
145446 김연아 아이스쇼 록산느의 탱고 4 ... 2012/08/23 2,740
145445 고추가 많아요 뭘 해야될까요? 15 봉봉 2012/08/23 2,243
145444 8시 30분. 이시간까지 공사하는게 정상인가요? 5 ㅜ ㅜ 2012/08/23 1,514
145443 ‘여의도 칼부림’ 김씨 집엔 갈아놓은 과도 5자루가 1 그립다 2012/08/23 2,658
145442 경매 낙찰시 소유자가 연락두절 행방불명이면 어떡하나요? 3 고민 2012/08/23 2,970
145441 82에서 유명한 오이김치 5 오이김치 2012/08/23 3,550
145440 아들이 긍정적이어도 엄마가 부정적인 성향이 강해서 .... 1 사랑 2012/08/23 1,871
145439 통통한 아이 두신 분들 이야기 나눠봐요.. 1 ... 2012/08/23 1,434
145438 초등학생이 읽을수 있는 인문고전이 뭐가 있을까요..? 6 점만개 2012/08/23 1,577
145437 分斷(분단)이 된 남북의 統一(통일)은 선녀28 2012/08/23 952
145436 꼬맹이 있는 집, 아파트로 이사가면 주변 이웃에 어디까지 인사하.. 2 처음.. 2012/08/23 1,324
145435 귀가 너무 간지러워요 5 .. 2012/08/23 2,469
145434 스마트폰검색도중 자기맘대로 바탕화면으로돌아가는거예요 2012/08/23 1,191
145433 단순무식한 것들...! 3 Eㅎrl 2012/08/23 1,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