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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금 수퍼갔다가 너무 귀여운 개 봤어요.

,,, 조회수 : 2,177
작성일 : 2012-08-23 13:13:35
동네 수퍼갔는데,
개 한마리가 입구에 앉아있더라구요.
주인이 물건 고르는동안,
안따라 들어오고 밖에서 대기하고 있네요.
눈으로는 가게 안에서 주인이 여기저기 옮겨다니며 물건 고르는 동안
주인가는곳만 고개 이리저리 움직이며 쳐다보더라구요.
너무 귀여웠어요. ^^헤헤
IP : 61.102.xxx.7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2.8.23 1:23 PM (114.30.xxx.99)

    훈련이 되어 있는 강아지인가봐요.
    귀엽네요. ㅎㅎ

  • 2. ..
    '12.8.23 1:23 PM (14.32.xxx.169)

    너무 귀엽네요. 해바라기처럼~

  • 3. ㅋㅋ
    '12.8.23 1:49 PM (1.212.xxx.227)

    저는 점심먹고 들어오는데 식당에서 키우는 어미개랑 이제 막 한달 갓 넘긴듯한 강아지 둘이서
    서로 물고 핥고 어찌나 재밌게 노는지 한참 보다가 들어왔네요.
    새끼강아지는 완전 발라당 누워서 어미개랑 노느라 얼굴도 제대로 못봤네요.

  • 4. 사랑과 훈련으로
    '12.8.23 1:59 PM (121.135.xxx.104)

    교육시키면 충견될수 있어요.

  • 5. 메아쿨파
    '12.8.23 2:03 PM (110.10.xxx.91)

    혹시 브라우니???

  • 6. 산토리니블루
    '12.8.23 3:15 PM (121.145.xxx.117)

    어 저도 그런 개 알아요.
    부모님 가게근처에서 배회하던 유기견이었는데
    저도 가게 갈 때마다 무척 예뻐해주었는데 편의점에 소세지사러가자하고
    같이 가면 희한하게도 딱 가게 계단입구에서 앉아서 기다려요.
    절대 안따라들어오구요.
    길거리에서 살던 개라 눈치가 백단이 된건지...
    원글님 글 보니까 그 개가 생각나네요.

  • 7. 루사
    '12.8.23 4:03 PM (61.83.xxx.41)

    브라우니...아, 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 ...
    '12.8.23 4:14 PM (61.97.xxx.43)

    브라우니!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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