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의 믿음이 깨진상태로 어렵게 결정을 내렸다.
몇달을 혼자서 고민하고 고민하다가 엄마에게 말을했다.
놀라기도하고 당황하기도하시더니 이런저런 걱정으로 몇일을 이야기했다.
엄마는 니 팔자가 그것밖에 안되니 그냥살으란다.
난 그런게 어디있어 내가 그것밖에 안되는 팔자라면 바꾸며 살고싶다고 했다.
운명이란게 팔자라는게 정해져있는건가?
삶의 낙이 없다. 재미가 없다.
홀로설 용기도 없다.
그렇다면 그냥 살아야하는건가...
남편과의 믿음이 깨진상태로 어렵게 결정을 내렸다.
몇달을 혼자서 고민하고 고민하다가 엄마에게 말을했다.
놀라기도하고 당황하기도하시더니 이런저런 걱정으로 몇일을 이야기했다.
엄마는 니 팔자가 그것밖에 안되니 그냥살으란다.
난 그런게 어디있어 내가 그것밖에 안되는 팔자라면 바꾸며 살고싶다고 했다.
운명이란게 팔자라는게 정해져있는건가?
삶의 낙이 없다. 재미가 없다.
홀로설 용기도 없다.
그렇다면 그냥 살아야하는건가...
운명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님이 그냥 주저앉아버리는 성격이라면 운명은 그 쪽으로 흘러가고
결단내리는 성격이라면 운명은 다른 쪽으로 바뀌겠죠.
그러나 이렇게 단순하게 할 얘기는 아닌 듯 하네요.
어느 쪽이든 힘들긴 마찬가지일 겁니다.
헤어지지 않고 눌러 산다면 마음에 맺힌 울분이 님을 괴롭힐 것이고
홀로 사신다면 그 또한 현실이 만만치 않겠죠.
그래도 선택해야 합니다
단 운명 운운하면서 자기연민같은 것에 빠지진 말고
깊이 생각하셔서 어느 쪽이든 따라올 괴로움 겪어낼 각오 단단히 다지시고 결단내리세요.
어느 길이든 가시밭길인데 그걸 평평한 길로 바꾸는 건 님 스스로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기운내시고 현명한 결정 내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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