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전세 세입자입니다.

반전세 조회수 : 2,637
작성일 : 2012-08-22 21:47:14

반전세 세입자인데요(한마디로 월세지요), 문의좀 드릴께요..

1. 방안의 한쪽 벽면이 곰팡이가 길게 펴있어요. 이전 사시던 분이 장농을 두셨던 부분이라 그런데,

저는 그공간을 비워둘거거든요...

침대의 정면쪽이면 한면만 포인트 벽지로 교체할텐데,

아쉽게도 옆면(붙박이장과 베란다가 있는)이 그래요. 무시하자니 1미터 가량의 긴 곰팡이구요..

부동산에 문의하니 주인입장에서 생각하고 웬만하면 그냥 살아주길 바란다는데,

전 세입자인데 어떻게 주인입장에서 생각하나요ㅡㅜ

이경우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2. 거실 전등이 두칸인데, 앞에 거주하셨던 분들이 한쪽은 사용 안하고 한쪽만 사용했더라구요

근데 제 기준에선 넘 어두워요. 한칸을 사용 더 하고 싶은데, 이경우 전구는 제가 사서끼우는건가요?

어디까지가 주인분께 요구해야 하는지 잘 몰라서요...

곳곳에 손봐야 하는곳이 계속 눈에 띄네요,ㅡㅜ

IP : 112.150.xxx.3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2 9:53 PM (112.121.xxx.214)

    전구 같은건 원래 세입자가 하구요...
    살다 보면 수시로 전구 나가는데 그것까지 주인이 해주진 않아요.
    아까우면 이사 나갈때 도로 빼가세요^^

    울 집도 물아 스며들어 벽지에 곰팡이 폈는데요...
    주인이 도배사 시켜서 벽지랑 비슷한 접착식 벽지 사다가 그 부위만 붙여주더군요.
    그럼 일단 더 번지지는 않는데요.

  • 2. 네..
    '12.8.22 9:55 PM (112.150.xxx.32)

    전구는 제가 생각해도 제가 사도 상관없는데..
    벽지는 고민이예요.
    방 전체가 20만원이래요..
    근데 방전체를 하기엔 또 애매하고,
    벽지자체가 색과 문양이 독특해서 한쪽벽면만 하자니 또 너무 촌시러워요ㅠㅠ

  • 3. 음-
    '12.8.22 10:39 PM (219.251.xxx.135)

    전세면 도배는 세입자가, 월세면 주인이 한다고.. 부동산에서 그러더라고요.
    전구는 세입자가 하는 게 맞는 것 같고요.
    (저 같은 경우는 방방마다 불이 다 나가 있어서 좀 황당했지만, 그것까지 주인에게 요구할 수 없어서 그냥 다 갈았어요 ;;)

    반전세면.. 전세 비율이 높으면 세입자가 해야 하는 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월세 비율이 높으면.. 방 하나만 해달라고 부탁해볼 수는 있지만, 안 해줄 것 같네요.

  • 4. 음...
    '12.8.23 10:42 AM (124.53.xxx.156)

    전구는 세입자 몫입니다... ㅠㅠ

    도배는...
    서울의 경우 전세면 세입자 월세면 주인이 해준다는 암묵적인 룰이 있긴 한데..
    이건 그냥 일반적인 도배의 경우고..

    곰팡이가 핀건.. 살수 없는 환경이라는 거잖아요..
    (곰팡이가 얼마나 무서운데요 ㅠㅠ 호흡할때마다 매가 들이마시는거예요... 정말 나빠요 ㅠㅠ)
    너무나 당연히 해야하는 도배... ㅠㅠ
    그렇다면 전세월세 상관없이 주인이 해줘야 하는거라 생각해요

    그리고 도배는 어차피 인건비가 비싼거라...
    방하나 전체를 하건 한쪽벼간 하건.. 가격차이 별로 없어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737 임신성 당뇨였던 분 혹시 계시나요? 14 배고파요 2012/08/24 10,631
145736 MB연대 아줌마부대였던 분 여기 계신가요? 9 ... 2012/08/24 1,724
145735 이 아이(유기견)에게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8 야옹야옹2 2012/08/24 1,592
145734 셰례식 앞두고 대모님께 선물해드려야하나요? 11 예비신자 2012/08/24 5,639
145733 트위터 탈퇴하는 법 알려주세요 가을단풍 2012/08/24 1,193
145732 남편 깜짝 선물로 목걸이 해주려는요 3 좀 그런가요.. 2012/08/24 1,461
145731 드럼세탁기 통살균 어떻게 하나요? 4 드럼 2012/08/24 6,785
145730 편백나무베개 3 궁금 2012/08/24 3,082
145729 맘속으로이혼하고사는삶 6 쓰린맘 2012/08/24 2,734
145728 아이튠 가입 안하면 활용이 안되네요 6 아이폰 후회.. 2012/08/24 1,533
145727 <잇따른 살인사건..흉흉한 '여친도시' 수원> 2 호박덩쿨 2012/08/24 1,766
145726 먼나라 이웃나라 같은 책 추천해주세요 3 세계를 품을.. 2012/08/24 1,538
145725 엄마가 병원에 계시는데요..(음식관련) 7 먹거리 2012/08/24 1,447
145724 제사 음식 순서좀 부탁드려요. 20 ^^ 2012/08/24 3,865
145723 제주도 주온사진 진짜인가봐요 4 2012/08/24 3,803
145722 직장을 구해볼까 요즘 고민중에요.. 3 초5엄마 2012/08/24 1,503
145721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에서 '용감한 음.. 3 이백녀 2012/08/24 2,266
145720 90년대 강남에 싸이같은 스탈 남자애들 많지 않았던가요? 6 강남스타일 2012/08/24 2,367
145719 중앙대(흑석동) 근처 숙박할만한 곳 3 기비 2012/08/24 4,501
145718 나이 40...요즘 드는 생각 12 40대 2012/08/24 5,136
145717 남편들도 부인이 죽으면 많이 슬퍼할까요? 7 남녀의차이 2012/08/24 3,861
145716 낚시글이었는지 ..정말이었는지가 엄청 궁금한 이야기 8 후기라기보다.. 2012/08/24 2,962
145715 두달 전에 충치 치료 후 금으로 떼웠는데 씹을 때 아파요. 4 신경치료 2012/08/24 9,202
145714 왜 술먹고 나면 짬뽕이 땡길까요? 3 와이 2012/08/24 1,744
145713 호신용품 갖고 다니는 분들 계신가요? 1 호신 2012/08/24 1,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