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와 국가경쟁력이 관계 있나요?

조회수 : 1,688
작성일 : 2012-08-22 19:07:07

국가 경쟁력은 과학,기술에 그 원천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옆나라 일본도 영어못하지만 과학경쟁력 세계 2위입니다

 

저번에 카이스트 학생 영어에 대한 부담때문인지

잘하는 수학마저 성적 떨어진다고 하던데 (영어로 수업하면 이해불가

한국어로 수업하면 이해가능) 

올해 사법시험 1차 수석한 사람도 작년에는 토익때문에 시험을

못봤다고 하더라구요 ..

 

수학,과학할 시간에 별 필요도 없는 영어에 투자하는게

오히려 국가경쟁력을 갉아 먹는 것 같아요

본질적인 실력이 중요하지,의사소통인 영어가 본질은 아닌 것 같은데요

 

 

 

 

IP : 121.178.xxx.10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2 7:11 PM (112.223.xxx.172)

    불필요한 사람들도 많지만,
    뭐라도 공부하고 배우려면 필수인건 맞아요..;;

  • 2. ㅎㅎ
    '12.8.22 7:16 PM (121.178.xxx.109)

    저 카이스트 학생에게 영어를 강요할 필요는 없잖아요
    본래 잘하는 수학 강점까지 갉아 먹는데

  • 3. ---
    '12.8.22 7:21 PM (112.223.xxx.172)

    ㄴ 아 그런 뜻에서는 절대공감입니다.
    미친 나라죠.

  • 4. 파사현정
    '12.8.22 7:34 PM (114.201.xxx.192)

    어정쩡한 영어보다는 전문가를 이용하는게 낫죠.
    일본에 유명한 과학자들은 거의 영어 못합니다.
    그래서 영어 아주 잘하는 통역자를 쓰죠.
    우리처럼 어중간하게 영어한답시고 통역하면 오역만 하게됩니다.
    일본처럼 영어못해도 과학자는 과학만 열심히 하면 통역은 알아서 전문가 다 붙여주죠.
    그래서 통역오역도 별로 없고. 본이 현명한거죠. 그래서 과학이 더 발전하는 거고.
    우리는 과학자도 영어 잘해야하고. 과학연구할시간에 영어공부까지 해야하니 그보다 더 바보같은 짓이 어딨을까요?
    두가지 다 쫓으려다 이도저도 안되죠. 애초 특출나게 수학을 잘한다거나 과학을 잘한다거나 하면 그쪽으로 확실히 밀어줘야 하는데 골고루 다 잘해야 하니 이도 저도 안되죠.

  • 5. ㅂㅂㅂ
    '12.8.22 7:46 PM (112.223.xxx.172)

    울나라 영어는 그냥 학생들 줄세우기 위한 도구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필요한 사람은 안 시켜도 다 공부해요.

  • 6. 조약돌
    '12.8.22 7:52 PM (1.245.xxx.4)

    예전에 일본교수가 세미나와서 종이에 적어논 영어 읽어가다 떨어뜨려 당황해하는 모습이 기억나네요. 또 오사카대학의 유럽인 박사들이 일본인과 일어로 대화하는 모습에 놀라던 모습도.
    우리 옆 실험실에 중국박사가 와서 랩 공용어를 영어로 했는데 정말 못 알아들어 한자판서해 가며 우리말로 논의하던 모습도 기억나고요. ㅎㅎ

  • 7. switer
    '12.8.22 8:10 PM (222.109.xxx.182)

    그게 무슨 국가 경쟁력이예요? 도올선생님 강의 들어보니까 인문학이던 어떤 학문이던지, 아주 기본적인 번역도 제대로 되어있지 않는 학문이 대다수라고 하던데요? ..어떤 걸 바탕으로 국가경쟁력이 있겠어요?

  • 8. ...
    '12.8.22 9:11 PM (180.66.xxx.63)

    영어 과잉이죠... 그 열정을 다른 곳에 투자하면 울나라 훨씬 살만한 나라가 될 것 같아요.

  • 9. ...
    '12.8.22 9:13 PM (180.66.xxx.63)

    제과점 간판들부터 죄다 영어로 바뀌어 있고, 어린아이들 영어학원서 영어이름 한개씩 갖고있고, 역사는 선택이고 영어는 필수, 막대한 토플,토익 시험 수험료는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 10. 요리초보인생초보
    '12.8.23 12:20 AM (121.130.xxx.119)

    영어 잘하면 국가경쟁력 세다라. 그러면 필리핀이 일본, 울나라보다 더 높아야 겠네요.
    전국민 영어 사교육 부을 돈을 번역청(?)에 넣어서 좋은 외국어 서적들 좀 제대로 읽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929 6살 딸아이에게 경험하게 해주면 좋은게 뭐가 있을까여? 1 택이처 2012/09/03 1,550
149928 어떤 계기로 집장만을 결정하셨나요? 9 조언절실 2012/09/03 2,583
149927 대중욕탕에 처음 넣었는데요 4 16개월된 .. 2012/09/03 2,099
149926 의부증이랑은 좀 다른 얘기인데요 2 ㅃㅃ 2012/09/03 2,252
149925 수학문제 풀이좀... 3 초3 2012/09/03 1,262
149924 아우,,,곱등이랑 귀뚜라미랑 같아요? 7 점프 2012/09/03 3,210
149923 김밥재료 미리 만들어놓고, 몇일동안 해먹어도 괜찮을까요? 5 김밥 2012/09/03 5,164
149922 7살 남자아이가 엄마 가슴 만지는거 어떻게 할까요? 5 .... 2012/09/03 11,844
149921 뇌경색,파킨스 앓고계신 아빠 곡기를 끊으셨는데... 18 어떤징후인가.. 2012/09/03 15,162
149920 34평 거실확장 매트를 채우려고 해요 5 조언절실 2012/09/02 3,222
149919 남의 금반지를 몰래 주워서 갖는꿈 꾸신분 9 가을바람 2012/09/02 4,010
149918 땅콩집 답답해 보여요 23 땅콩 2012/09/02 10,506
149917 다섯손가락에 각시탈 배우들이 여럿 나와서 좀 그렇네요 4 2012/09/02 2,824
149916 외국 사람들도 스마트폰 케이스 많이들 씌우나요? 5 근데 2012/09/02 2,862
149915 중고생 아이들용 호신용품 정보 공유해요. 2 ^^ 2012/09/02 1,595
149914 한샘 매트리스 쓰시는 분들 어떤가요? 4 매트리스 2012/09/02 11,593
149913 메이퀸 재밌게 보지만 안타깝네요... 9 ddd 2012/09/02 5,181
149912 원래 고등학생 남자애들은 이 정도 먹는건가요? 좀 봐주세요 15 원래 2012/09/02 4,803
149911 외국은.콜걸문화가.발달했죠 5 2012/09/02 3,512
149910 82밖에 물을데가 없네요. 윗속옷 치수 재주는곳+판매처 많겠지요.. 5 치수 2012/09/02 1,934
149909 직거래로 내놓은방 남자가 보러오는데 저혼자라서 .. 7 dd 2012/09/02 2,856
149908 등골이 오싹해지네요 32 이제야 2012/09/02 18,808
149907 고구마줄기는 언제 수확하나요? 3 고구마 2012/09/02 5,977
149906 17개월 첫째와 곧 태어날 둘째..어떻게 재울까요.. 11 .. 2012/09/02 3,285
149905 마트에서 육포 사왔는데요................ 1 ㅜㅜ 2012/09/02 1,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