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라인 아래층에 자폐증 아이가 있어요.
학교에서 오면 (특수학교 다니는듯) 하루종일을 괴성을 질러대요 저도 아이키우는 입장이라 이해하려 애쓰지만 소리만큼은 견디기 힘드네요.
한 16~18세쯤 보이던데 키도 크고 체격도 엄청 크더라구요. 어린아이 가진 엄마들은 엘리베이터도 같이 타는거 피하고…
그애 부모가 그 아이에게 엘리베이터는 타지 않는거라 교육을 시켰는지 5층인데도 계단으로 다녀서 그건 다행이라 생각하는데 걸어다니면서도 알아들을 수 없는 기분나쁜 비명소리를 내요. 몇시간이나 그 소릴듣고 있자니 짜증이 나는데 한편으로는 그아이 부모는 더 괴롭겠지 싶어 꾹꾹 참고 있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치겠어요
아 정말 조회수 : 1,336
작성일 : 2012-08-22 16:02:07
IP : 121.157.xxx.14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2.8.22 4:22 PM (14.43.xxx.11)장애아이라 뭐라 강력하게 항의하기도 그렇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정말 힘드시겠어요
치료를 잘 받으면 남에게 폐끼칠 수준은 안되게 조절이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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