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날짜 잡아놓고.. 충고 부탁해요

휴-- 조회수 : 4,414
작성일 : 2012-08-22 15:24:33

댓글로 충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IP : 14.43.xxx.1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8.22 3:31 PM (59.7.xxx.28)

    결혼전에 서로 힌트를 주는것같아요 여자든 남자든..

  • 2. 별로...
    '12.8.22 3:31 PM (218.54.xxx.181)

    남과 비교하고 게으르고 뭐 해달라 소리만 하는 그녀....한숨 나오고 남자 고생할게 눈에 보이네요......

  • 3. 뭐 이런걸
    '12.8.22 3:35 PM (211.63.xxx.199)

    사촌 누나에게까지 털어 놓는건지. 이 정도는 본인이 알아서 판단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부모님들 몰래 예비 와이프에게 예물 정도 해줄까, 아님 잘 설득해서 나중에 사주겠다 약속하거나.
    그거 하나 제대로 조율 못하고 결혼을 할까 말까 고민하고 조언까지 구하나요?

  • 4. 다이아 남자보고 해달라고 하면
    '12.8.22 3:37 PM (182.219.xxx.15)

    그 여자분 다이아 갖고 싶은니까 해주고 대신 남자분도 목걸이 10돈이나 15돈정도
    ㅋ 예물 해달라고 하세요. 그래야 맞지요. 참나..
    어른들끼리 그렇게 합의보고나서 그 앞에서는 말도 못하고 나중에 신랑될사람한테 그러면 나중에 결혼생활
    피곤해집니다. 아니면 아예 엎어버리던가요.

  • 5. ..
    '12.8.22 3:39 PM (220.149.xxx.65)

    여자들은 시시콜콜 자기언니, 자기 친구한테 별별 얘기 다 하고 상의하는데
    남자는 자기 주변에 결혼에 대해 물으면 안되는 건가요?

    남자가 저 정도로 고민한다는 건
    안해야 한다는 건데
    아버지가 왜 그 여자분과 결혼을 종용하는 건가요?
    실체를 모르시는 건가요?
    아님 집안끼리의 약속?

    여튼, 저는 남동생이 저한테 저렇게 고민이라고 상담하면 하지 말라고 충고해주고 싶은데
    제 동생들은 바보라서;;;

  • 6. 휴--
    '12.8.22 3:41 PM (14.43.xxx.11)

    제 동생이 여우같지 않고 순둥이라서.. 저도 생각할수록 걱정이에요
    자기 엄마한테 한얘기를 제가 건너 들은거예요 그 집사람들이 다 순박한데 ,,

  • 7. ...
    '12.8.22 3:45 PM (122.42.xxx.109)

    여보셔요 윗님, 그럼 여기다사 결혼 고민 털어놓는 사람들은 왜 그거 하나 알아서 조율 못하고 여기다가 조언을 구한답니까. 이런 얘기를 털어놓을 만큼 사촌누나와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도 많아요, 세상엔.
    문제가 약간 복잡한게 저 아버지 성격에 아들의 결정을 지지해주기 보다는 지금 결혼 뒤엎으면 명령불복종으로 자식 취급도 안할 것 같네요.
    아버지 뜻 따르며 불행한 결혼생활을 하느냐 아니면 호적을 파는 한이 있더라도 본인의 행복을 스스로 찾느냐, 아버지와 상황에 떠밀려네 후회할 결정 하지말라하고 피임 철저히 하라 하세요.

  • 8. 휴--
    '12.8.22 3:47 PM (14.43.xxx.11)

    여자애가 디게 착하게 생기고 말도 순하게 해서 그정도면 됐다 그랬대요
    그리고 동네가 작다보니 사돈될사람들 몇다리건너 다 아는 사람들
    이모는 아들이 헷갈려하니깐 자신도 고민이 깊어지는듯,,

  • 9. 에휴...
    '12.8.22 3:54 PM (211.246.xxx.11)

    결혼전에 망설이던 결혼

    그런데 주변에 이미 알려진터라 결국 진행했고

    몇년후 결국 이혼하던 어떤 후배부부하고 많이 비숫하네요..

  • 10. 휴--
    '12.8.22 3:55 PM (14.43.xxx.11)

    이모부는 여자가 투정하는거 왠만하면 남자가 다룰수 있어야 한가정을 꾸릴수 있다고 생각하나봐요
    한마디로 이런류의 여자를 잘 모르는거죠

  • 11. 편견 기막히네...
    '12.8.22 4:00 PM (125.181.xxx.2)

    남자는 의논하면 안되나? 그냥 그 결혼 접는 게 낫겠네요. 불평불만 많은 여자 피곤 해요.

  • 12. 파라솔
    '12.8.22 4:02 PM (219.240.xxx.182)

    절대 하지마세요..하나를보면 열을안다고.. 내남동은서울에아파트 차..다해주었죠..여자에가 나이가있어도 한푼없는거에요.우리는 살면서 하라고했죠,,그런데..미친x는 카드로 수입가구에,,돈까지빌려서 이름있는 것들은 다사들렸드라구요..그후..그모든것은 내남동생이갑아야..하는거죠..집에서 그살림살이까지 돈으로 해주고.. 나중에는 이혼했어요...절대..이해하면서 살수없어요..

  • 13. 음...
    '12.8.22 4:11 PM (112.151.xxx.216)

    남자도 여자에 푹 빠져 콩깍지 씌진 않은거 같고...남자가 눈멀면 주위에서 말리는 여자하고도 결혼추진하던데~~
    아이고~여우들이 뭐 고양이같이 날카롭게 생긴줄 아세요? 수더분하게 생기고 참한 며느리감처럼 행세하고, 말도 얼마나 고분고분 얘기하는데요~. 그럼서 머리속에 계산은 팽팽 돌아가고 있고~~

  • 14. 마음이
    '12.8.22 4:14 PM (222.233.xxx.161)

    결혼하고 엄청 피곤하게 살거 같은데요
    어쩐대요...

  • 15. 글고
    '12.8.22 4:17 PM (112.151.xxx.216)

    직장생활하다보면~~일은 못하고 동료한텐 약게 굴면서, 중년의 직장상사 아저씨들한테 유독 살랑거려 호의를 얻는 여자들 있지요...나이든 아저씨 할아버는 젊은여자가 자기한테 싹싹하게 비위맞추고 그럼 혹해서 오만 혜택 다주는 경우 많지요~~. 입사는 우찌 했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일은 더럽게 못하면서도, 상사 책상은 열심히 닦고, 화분에 물주고~이런 것들은 열심히 하는 여자들 못보셨나요?

  • 16. 다시시작
    '12.8.22 4:43 PM (118.43.xxx.117)

    제 친구동생이 결혼식하는 날까지 고민하였답니다.

    지금은 결혼한거 후회하고 있고 자식때문에 그냥저냥 살고 있습니다.

  • 17. 잔잔한4월에
    '12.8.22 4:53 PM (123.109.xxx.165)

    중매인데 사랑해서 결혼하는것은 아닌것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런경우 부모님을 위해서 결혼하려고 마음먹은것 같은데
    이런 결혼은 중지하는게 옳은것 같습니다.


    문제는 결혼날짜까지 잡아놨는데,
    결혼하면 않된다는 이야기하는 사람은
    역적(!)됩니다.

    그렇다고 그냥 놔둔다면
    더 큰 불행으로 다가올수도 있어요

    욕먹더라도 당사자에게
    -순수하게 사랑해서 결혼하는것-인지
    아니면 -부모님때문에 결혼하는것-인지
    확인해보라고 하세요.

  • 18. 에고
    '12.8.22 5:02 PM (121.168.xxx.198)

    말리고싶네요.
    결혼 한달 남기고 준비과정에서 제 친동생이 그랬어요. 아닌것같다.
    연애할때랑 너무 틀리고 시부모님과 만나고보니 더 아닌것같고...밤마다 울었어요.
    상견례도 다하고 식장도 다 잡아놨으니 엄마아빠한테는 차마 말하지 못하고 전전긍긍하고 있었는데 제가 결혼전엔 다 싸우고 그런맘든다고 달랬거든요.
    결국 결혼전 느낌이 맞았는지 결혼내내 불행한 결혼생활하다가 2년만에 이혼했네요.
    결혼전에 확신이있고 정말 죽도록 사랑해도 결혼하고나면 힘든게 다반사인데
    저라면 결혼을 좀더 미루고 천천히 더생각해보라고 하고싶네요.

  • 19. ....
    '12.8.22 6:33 PM (211.41.xxx.106)

    전 직장 동료라면 연애결혼인데 선봐서 결혼하는 것같이 느껴지네요. 다이아를 주든 뭘 주든 사랑한다면 모르겠지만, 사랑도 없는 상태에서 그렇게 뭘 요구하고 그러면 더 밉죠.
    그 여자 처신을 떠나 동생 맘을 스스로 잘 들여다 보라 하세요. 이 상태로 결혼하면 후회할 가능성 많을 것 같아요. 아버지 무서워서 결혼하는 게 말이 되나요.
    진짜 이혼보다 파혼이 백만배 나은 경우가 이 경우네요.

  • 20. 넌머니
    '12.8.22 11:36 PM (211.41.xxx.51)

    순하게 생겨서 뒷통수치는거 모르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406 쇼파쿠션커버링할껀데 원단은 뭐가 좋은가요 1 바느질쟁이 2012/09/01 2,304
149405 그가 날 떠난 진짜 이유 5 .... 2012/09/01 7,523
149404 갤3LTE가 그렇게 빠르고 좋은가요? 5 바꾸려고 2012/09/01 2,320
149403 (나주사건 서울 집회)- 9월 2일 (일) 오후 4시-오후 8시.. 5 그립다 2012/09/01 2,208
149402 눈물이 나네요 1 2012/09/01 1,653
149401 걸레 어떤걸 쓰시나요 청소 2012/09/01 1,277
149400 급질문 애기내복 한달뒤부터 입히나요? 1 억척엄마 2012/09/01 1,496
149399 그만합시다.나주 15 한마디 2012/09/01 2,378
149398 아동을 성욕 대상으로 보는 소아성애자는 답이 없어요. 3 여름이야기 2012/09/01 2,698
149397 불꽃 드라마 말이에요.. 2 수작 2012/09/01 2,066
149396 아까 부부별산제 문의 드렸던 사람입니다. 1 다시 상담 2012/09/01 1,370
149395 솔직히...미국같으면 아동학대죄(방치)로 잡혀갈 일인듯....... 6 흠... 2012/09/01 2,262
149394 나주 엄마 잘못이 죽을죄 인가여 35 가을소나타 2012/09/01 3,783
149393 전학생인데 수련회비중 교통비는 내야한데요 10 전학생엄마 2012/09/01 1,911
149392 코스트코 갈려고 다른 사람 카드 빌려왔는데 들어갈수 있겠죠? 13 깜빡하고안물.. 2012/09/01 4,896
149391 나주 엄마를 보니 같은 어린이집 엄마 생각이 나요 6 나참 2012/09/01 6,416
149390 코스트코 빵 잘 드시는 거 있나요? 5 빵발 2012/09/01 3,226
149389 면20수,30수가 뭔가요? 2 ... 2012/09/01 3,400
149388 지갑 색깔이 정말 중요한가요? 8 어제샀는데 2012/09/01 5,687
149387 잇몸 치료 라는것이 스케일링을 말하는건가요? 7 . 2012/09/01 3,126
149386 마포 전골목 갈건데요 주변의 떡볶이집 추천해주세요 6 서울나들이 2012/09/01 2,418
149385 지금은 그 짐승을 사회에못나오게 감형없이100년 선고를 위해 우.. 6 망탱이쥔장 2012/09/01 1,390
149384 대학 엄마가 보내는거라는 글 보고 궁굼증 9 2012/09/01 2,449
149383 나주사건 엄마잘못 큰거 맞아요 참나 25 이슬 2012/09/01 3,799
149382 초5인데 EBS내공냠냠 혹은 셀파 궁금 2012/09/01 1,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