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곧 훈련소 입대를 앞두고 있는데 준비해 가야 할 물건이 있는지요?

엄마 조회수 : 1,973
작성일 : 2012-08-22 15:13:18

아이가 월요일 훈련소 입대를 앞두고 있습니다.

무심코 있다가 뭐 준비해가야 할 것이 있는지

문득 생각이나 글 올려요.

경험 있으신 분들 댓글 부탁드립니다.

IP : 119.203.xxx.10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2 3:18 PM (182.212.xxx.199)

    입대하고 필요한건 택배보내도 됩니다~
    체크카드로 피엑스에서 필요한건 다 사니깐요
    글구 군인들 은근 피부신경써요~~ 참고~~하세요

  • 2. 00
    '12.8.22 3:20 PM (163.152.xxx.237)

    훈련소에선 택배 안되요 기초화장품이랑 반짓고리 대일밴드 평소먹는 상비약이랑 시계 정도 챙겨가면 됩니다.

  • 3. 블루마운틴
    '12.8.22 3:23 PM (211.107.xxx.33)

    안경쓰는 아이면 여벌 안경 넣어주세요 시계는 필수구요 스킨 로션 유리병에 든거 말고 프라스틱에 든걸로 그리고 핸드크림 준비해주셔요 다른건 다 되돌아 옵니다 훈련병때는 피엑스 못갑니다

  • 4. 블루마운틴
    '12.8.22 3:24 PM (211.107.xxx.33)

    신병교육대 확정되면 신교대 카페에 가입하셔서 이것저것 물어보시면 된답니다

  • 5. 제동생
    '12.8.22 3:33 PM (211.110.xxx.180)

    정말 아무것도 안가지고 갔다가 옆에 있는 애한테 로션 빌려쓰고 그랬었다네요...ㅠㅠ
    그땐 괜히 그 말듣고 내가 서러워서 눈물이..ㅋㅋㅋ;;;;
    돈 같은건 어차피 안되고요, 로션(가능하면 선크림같이 포함된 로션있잖아요. 데이로션... 그런게 좋아요. 어차피 아침엔 시간 없다네요. 스킨 말고 아침로션, 저녁로션 이렇게 두개만 사서 보내세요.), 그리고 반찬고도 좋지만 약이 없어서 못 바른다니 약까지 같이 들어있는 습식밴드 있잖아요. 그게 좋을 것 같아요.

    훈련소는 이정도만 챙겨도 될것 같아요. 나머지는 자대에 배치되고 뭐 면회를 가거나 휴가를 나왔을때 필요하다고 하는거 챙겨보내는게 좋더라고요.

  • 6. ..
    '12.8.22 3:37 PM (115.91.xxx.62)

    저희때는 선배들이 입대하는 후배들한테 총샀냐고 총사가야한다고 놀리고 그랬는데..ㅋㅋ
    애들이 의심쩍어하면 군대가면서 그럼 총을 안사가려고했냐고 군인이 전쟁터나가면서 총을 안갖고간다는 말이 왜나왔겠냐구 하면서 놀렸어요
    그비싼총을 그럼 군대에서 개개인한테 다 주겠냐구...ㅋㅋㅋ

    요즘 애들은 피부 신경쓰니까 로션이랑 썬크림정도..윗분말씀처럼 썬크림기능있는 로션이 좋겠네요
    그리고 화면에 불나오는 전자시계 챙겨가던데요 깜깜한밤에 시계볼수있도록 불나오는걸루요

  • 7. 예비군애비
    '12.8.22 3:42 PM (61.109.xxx.3)

    전자시계(야광,알람기능)- 험하게 쓸수 있는것(필수)
    선크림(필수)
    행군시 물집안잡히게 1회용밴드, 깔창(선택)
    현금 몇만원(필수)
    나라사랑카드(필수)

    기타 몸이 약하거나 하면 관련된 약품

    한여름이 지나고 입대하게되니 좀 다행이네요.
    다음에 각 훈련소카페가 있어요(논산은 별도 홈피있음)
    네이버에 군화모카페있음

    카페에 가입하셔서 많은 위안 받으시고 문의하심 되요

    아드님 전역하는 날까지 무탈하길 기원합니다.

  • 8. ...
    '12.8.22 3:43 PM (39.115.xxx.64)

    푹신한 신발깔창 .. 시계는 좋은걸로, 여분의 안경 , 안경고정시키는 것도 꼭 필요하다고 하더군요.

  • 9. 노을
    '12.8.22 3:44 PM (118.38.xxx.235)

    저희 아들 입대한지 5개월차 입니다
    전자시계는 꼭(비싼거 필요없습니다,방수, 라이트되는것)
    참고로 거의 카시오 사갑니다
    여벌 안경도 필수이구요
    방수밴드 정도..
    그리고 작은 미니 수첩에 친구나 식구들 전화번호 적어가는거 잊지 마시구요
    폰이 없기 때문에 전화 할 기회가 있어도 번호를 몰라서 못할수 있슴다
    처음 보내는 부모 맘으로는 온갖거 다 챙겨주고 싶지만
    저희 아들 보니까 거의 다 회수해서 보관 했다가 퇴소할때 돌려 주더군요
    근데 미리 안 사도 훈련소 앞에 가면 필요한거 다~팝니다
    많이 걱정되시겠네요..

  • 10. .....
    '12.8.22 3:47 PM (211.208.xxx.97)

    그래도 더위가 한풀 꺾여서 다행이네요..

    우리 아들도 몇년 안남았는데,,ㅠ.ㅠ
    씩씩하게 군복무 잘하기를 바랍니다.

  • 11. ...
    '12.8.22 4:22 PM (125.186.xxx.88)

    입소할때 물집방지패드 가져갔는데...야간행군할때 물집안잡혔다네요
    화장품 sample 조금 가져갔는데 한참뒤 편지에 차단제 우표 크림 보내달라고 편지가왔는데
    훈련소에서 보낸 편지가 관광다녔는지 ...넘 늦게 도착해
    필요물품 넉넉하게 동기들과 나눠쓰라고 택배 보냈지만 훈련 거의 마지막 시점에 받았지 싶네요
    택배가 사서함으로 가기때문에 수거해가고 나누어주는 시간이 소요되지요
    들어갈때 가지고 들어간 연고도 필요한 동기가 잘 사용했다고...없음 빌려서도 쓰던데요
    간혹 훈련 마무리 시점에선 PX사용못하니 달달한거 너무먹고싶다하니
    택배에 초코렛등 넣어보냄 훈련소 마지막날 돌려줘서 파티도 한다네요
    엄마 걱정보다 적응잘하니...넘 걱정마시고 현금도 조금 넣어 주시고
    나라사랑카드도 챙겨주세요

  • 12. sato
    '12.8.22 4:25 PM (223.62.xxx.123)

    라이트펜이요 이거 유용했다고 ㅋㅈ

  • 13. 내가사는세상
    '12.8.22 9:17 PM (160.83.xxx.34)

    지난달 말에 입대해서 지금 신병 교육대대 있어요.. ㅎㅎ

    얼마나 유난을 떨던지.. 난리 난리.. 의정부로 입소 했는데 거기는 다음 까페가 있더라구요..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필수품이라며 셋트로 팔더라구요.. 깔창 시계 펜 등등 하지만 손톱깍이 같은거 안된다고 보충대 까페에서 나오고요...

    글구 신병교육대대로 옮겨가면 다음에 까페 있어요.. 게시판에 글 올리면 일주일에 한번 두번씩 출력해서 훈련병들에게 전해 준다네요.. 저 요새 거기 글 올리는 낙에 사는데.. 아들놈은 편지 한통 없네요.. 워낙 손글씨 싫어하는 애여서 그런가 보다 했어요...

    지 페북이랑 카톡에 입대 한다고 써놓고 갔는데..아들 페북에 제가 주소 올려놓았어요.. 혹시 손편지 써줄까 싶어서.. 여친도 없이 가서.. 좀 안됬어요.. 게시판에 보면 여친있는 애들은 난리도 아니던데...ㅠㅠ

  • 14. victory527
    '12.8.22 9:40 PM (122.39.xxx.70)

    저희 아들도 대기하고 있는데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8353 이런 증상... 어느 병원 가야하는지 알려주세요 4 가슴통증 2012/08/29 1,275
148352 애들 내복같은걸 만들려면 어떤 원단을 골라야 하나요? 5 쭈리? 2012/08/29 1,501
148351 급!! 세탁기 추천 부탁드립니다... 세탁기 2012/08/29 784
148350 티아라 소속사 대처수준 너무 천박해요 2 의지드립 2012/08/29 1,846
148349 아랑사또전 오늘은 재미있네요~ 1 아랑사또전 2012/08/29 1,484
148348 지금 아랑사또에서 주왈이 사주한 여자배우 누구에요? 9 아랑사또 2012/08/29 3,397
148347 응답하라 1997 이거슨 진정한 대박 17 정체가 뭐니.. 2012/08/29 5,280
148346 온수매트? 1 매트매트~~.. 2012/08/29 1,134
148345 저두 알라딘에 쓰던 책들 팔았어요..^^ 5 .. 2012/08/29 3,090
148344 어릴 적 친구를 찾고 싶어요. 하늘 2012/08/29 1,786
148343 생일파티에 선물안들고 왔어요 5 유치하나,,.. 2012/08/29 2,278
148342 일부로 사교육에 물배리는게 싫어서 시골학교보내는건 괜찮을까요? 7 강남엄마 2012/08/29 2,777
148341 발바닥 티눈제거약? 7 2012/08/29 5,160
148340 도넛 메이커........... 사까마까 막 지르게 해주시는 그.. 11 표괴물 2012/08/29 2,594
148339 [관람후기] 임창정 주연 '공모자' - 스포없음 2 별3개 2012/08/29 1,771
148338 잡혔어요 각시탈..ㅠ 13 각시탈 2012/08/29 3,900
148337 후쿠시마 원전 4호기 원자로 뚜껑 열려 52배 방사 3 8월10일 .. 2012/08/29 2,039
148336 걱정거리가 생기면 몸이 아파요 1 ..... 2012/08/29 961
148335 새끼고양이, 강아지 키우다 길에 버리지 말아주세요 ㅠㅠ 2 제발.. 2012/08/29 1,404
148334 티아라애들은 머리도 나쁜거같아요 7 .. 2012/08/29 3,304
148333 어느 위안부 할머니의 증언 27 ..... 2012/08/29 4,363
148332 좋아하는 영단어 있으세요? 20 듣기 좋아 2012/08/29 4,397
148331 산에서 하는 벌목 1 어떤 직업이.. 2012/08/29 1,242
148330 혼자사시는 분 중에 강아지 키우시는 분 도와주세요 6 고민 2012/08/29 1,908
148329 뽐 뭐시기에서 핸폰 주문했는데..품절 직후 가격이 6배 올랐어요.. 8 걱정이 태산.. 2012/08/29 2,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