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헬리코박터균 있다는데 왜 처방 안해줄까요?

블루 조회수 : 3,833
작성일 : 2012-08-22 12:54:09

작년12월에 내과에서 건강검진했는데요.

수면내시경하면서 헬리코박터균있다고 했어요.

위 상태도 장상피화생 이라고 현재 나이보다 10년은 더 나이든 위상태라고 했어요.

굳이 약물치료안해도 된다고

그런데 별다른 처방을 안해줬어요.

위장약만 1주일치 주고...

 

그러다 잊었는데

얼마전 기사를 보니 장상피화생이 위암 전단계라고

1년에 한번씩은 위내시경하는게 좋고

헬리코박터균이 있으면 꼭 박멸해야된다고 나오더라구요.

 

서울대분당병원  가 보고 싶은데

요런 큰 병원에서는 위내시경만 달랑 검사 안해줄까요?

 

앞으로 정기적으로 관리받을 병원을 두고

계속 검사하고 싶은데요.

 

분당쪽으로 소화기내과 잘 보는 곳 있으면 소개해 주세요.

 

 

IP : 219.240.xxx.17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8.22 1:07 PM (1.221.xxx.149)

    그게 헬리코박터균이 있어도 궤양까지 진행되어야 약을 처방해준다네요
    안그러고 본인이 약처방해달라 하면 비보험으로 처리가 되는거구요.

    어느정도 헬리코박터균은 보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일부러 약처방은 먼저 말씀을 안하시더라구요~

  • 2. ////
    '12.8.22 1:14 PM (183.101.xxx.124) - 삭제된댓글

    저도 의사한테 물어본 적이 있는데,약을 먹어도 다시 재발할 확률이 높아서 그런다고 했어요.
    우리나라 사회 생활상 인간 관계 완전 끊고 살 각오아니면 낭비인 측면이 있다고요.
    우리나라 식탁이 반찬과 찌개 등을 같이 놓고 먹기 때문이죠.

  • 3. 그래요?
    '12.8.22 1:15 PM (125.177.xxx.190)

    무조건 처방해주는게 아니었군요.
    저 제균약 열흘인가 먹었는데 너무 독해서 죽는줄 알았어요..

  • 4. docque
    '12.8.22 1:32 PM (121.132.xxx.103)

    헬리코박터균의 감염율을 상당히 높습니다.
    대략 70% 이상입니다.

    그 대부분은 아무런 증상이 없습니다.

    헬리코박터균은 대부분의 건강한 성인에게 아무런 증상도 유발하지 못합니다.
    강력한 위산이 위벽을 보호하고 있는 이상 헬리코박터균은 얌전히 숨어 지냅니다.
    독성담즙이 분비되거나 (명치 끝이 아픔)
    위산이 줄어들면(저산증)
    헬리코박터균이 활동하기 좋은 조건이 됩니다.
    주로 간기능 저하상태를 의미합니다.

    균이 무척 흔하다 보니 비위생적인 위내시경 검사에서 자주 감염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식문화도 문제가 되구요.

  • 5. 블루
    '12.8.22 3:36 PM (219.240.xxx.173)

    네,저도 의사에게 비슷한 말은 들었어요. 그래도 가족들에게 옮길까봐 걱정이 되요. 아무리 조심한다고 해도 음식만들고 맛보고 같이 식사하다보니 ...
    건강검진할때 다른 곳에 가봐야 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150 전세가격 2 전세 2012/09/03 1,236
150149 괴물의 이면 4 부모괴물 2012/09/03 1,349
150148 대기업 남자직원들이 전부 집안 좋다고 말하는 언니 6 대학생 2012/09/03 3,550
150147 한약을 미국으로 보내려고 합니다 - 도와주세요 2 이수만 2012/09/03 1,541
150146 야당의 경선 나일등 2012/09/03 631
150145 초딩 아들 중학교 가면 좀 나아 질까요? 1 버럭송 2012/09/03 1,018
150144 환영받지 못하는 김문수 지사 (이소선 여사 1주기) 3 세우실 2012/09/03 1,403
150143 스탠드형 전신거울...집에 세워 놔도 불안하지 않으신가요?? 1 .... 2012/09/03 1,776
150142 대형폐기물 버릴때요. 이름 전번 들어가나요? 2 폐기물 2012/09/03 930
150141 대구 계명대학교 인근 잘 아시는 분.. 4 질문 2012/09/03 1,176
150140 중 1 국어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요? 3 질문 2012/09/03 1,480
150139 책 이렇게 읽으면 소용없다 (펌) 1 ....... 2012/09/03 1,759
150138 아들이 종교인 우리 시어머니의 어록.. 13 그냥 2012/09/03 3,693
150137 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알게 해주는 영화 추천해주세요. 7 영화추천 2012/09/03 1,255
150136 아이들 신발(운동화) 고가 브랜드 사주시나요? 11 궁금 2012/09/03 2,966
150135 세탁기용 가루비누도 온라인이 싼가요? 3 문의 2012/09/03 922
150134 여러분~~고구마. 줄기 잎파리 쪄서. 쌈싸먹어본분 계세요?? 3 시골 2012/09/03 1,517
150133 공지영수도원기행보다가 궁금해서요 10 빈혈 2012/09/03 2,245
150132 성적 VS 실기 무엇이 더 우선순위 일까요?(음대피아노 입시생).. 5 질문 2012/09/03 4,425
150131 노량진 수산시장에 전어 나왔을까요? 5 그냥 2012/09/03 1,430
150130 함께 예뻐져요 버럭송 2012/09/03 1,007
150129 에 살고 계신 분! 이민에 대해 조언주세요 1 하와이 2012/09/03 1,124
150128 환갑 어머니 립스틱 최강자는 무엇일까요 ? 7 질문드려요... 2012/09/03 2,691
150127 요즘엔 라식수술비 얼마정도인가요?? 2 라식 2012/09/03 1,665
150126 예전에 김영삼 아들이 악플 달다 벌금문 사건 2 ㅎㅇㅇ 2012/09/03 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