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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가기 전에 뭘 해놔야 되나요?

헬프미 조회수 : 1,615
작성일 : 2012-08-22 12:28:01

9년만의 이사인데요

마지막 이사가 하도 오래된 지라 기억도 가물가물하네요.

 

이사가기 전에 미리 해놔야 할 것들이 뭐가 있을까요?

일단 버릴 것들을 처분하는 일을 조금씩 하고 있어요.

책이 많은 편이라 책을 팔 건 팔고 동생네한테 보낼 건 보내고...

옷도 안 입는 건 버리고 정리해야겠죠?

 

지금 생각하는 건 또

이사 직전엔

통장이나 금붙이 종류를 여행가방 하나에 다 담을 거구요

오래되고 안 쓸 가전제품 미리 처분,

또...??? 또 뭐 해야 하나요?

 

옷장 속의 속옷 같은 건 미리 박스 같은 데 싸놔야 하겠죠?

겉옷도 인부들이 만지는 거 싫은데 미리 박스 좀 갖다달라고 하면 줄까요?

싱크대 서랍 같은 데 들어있는 자잘한 살림 소품들도 미리 빼서 박스에 싸놔야 하나요?

애들 책장의 교과서나 문제집들은 뒤죽박죽 섞이거나 잃어버리지는 않겠죠?

아휴 정신없어...

 

이사 고수님들, 그 외에 제가 간과하고 있는 것들 있나요?

조언 좀 주세요...

IP : 121.161.xxx.23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2 12:56 PM (119.201.xxx.154)

    겉옷 만지는것 까지 싫다면 난감하네요...그리고 포장이사하면 책꽂이 꽃혀있는칸에 그대로 옮겨줍니다..싱크대 서랍도 다 그냥 냅두면 알아서 잘 챙겨서 다시 챙겨줘요..버릴것 버리고 챙길것만 챙기면 나머지는 그대로 옮겨주니 괜히 미리 빼서 박스에 담아두거나 하지마세요.박스에 담아둔건 그대로 옮겨만 줍니다.

  • 2. ㅇㅇ
    '12.8.22 1:07 PM (218.52.xxx.33)

    보석, 통장 도장, 서류는 가방에 넣어서 이사하기 전에 남편차에 옮겨뒀어요.
    속옷은 안비치는 비닐봉지에 담아서 원래 있던 통에 넣었고,
    살던 집에서 안가지고 갈 물건들에 포스트잇 붙여놨어요.
    그 전에 싱크대 덮개가 딸려와서 우편으로 다시 보냈었거든요.
    책은 책꽂이 버리는거 아니면 그 자리에 그대로 꽂아줘요.
    학생 때 이사할 때는 이사 다음날 학교에서 쓸 책들만 박스에 넣어서
    제 이름 쓰고 어느방인지 쓰고 중요 표시하고 그랬었어요.
    박스는 미리 안줄거예요. 마트에서 장보고 큰 박스 가지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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