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교육을 위한 이사..동네 추천해주세요

.. 조회수 : 2,227
작성일 : 2012-08-22 11:50:45

일가친척중.. 저희가 가장 부족합니다ㅠㅠ

그래서 저희 남편이 해가 갈수록.. 참으로 조바심냅니다.

아들만 둘이고.

큰애가 6살이예요.

형님들도 무쟈하게 아이들 교육시키는데..

뭐가 좋은지..당췌 말 안해주십니다ㅠ

절대로 말 안해주십니다.

너무 궁금해서 여쭤보면..

그냥~

남들은 더해~

우리애보다 잘난 애들이 얼마나 많은데ㅠㅠ

이러시기만 합니다.

다른 형님들은 저 없을때 소근소근 이야기를 나누시다가

저 들어가면.. 황급히 뒷베란다로, 냉장고로 걸어가십니다.

아마 정보교환하시는 듯합니다..

 

 

정말 서럽기까지 합니다ㅠ

살짝 약도 오르고요ㅠㅠ

서울 어디로 가서 자리잡고 살을까요?

아들만 둘입니다.

학교도 알려주시면 참으로 감사하겠습니다.

IP : 121.168.xxx.14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2 12:00 PM (119.201.xxx.154)

    근데 동네 이사간다고 다 ~가 아니고 돈쳐발라 사교육을 시켜야 하니 ...참..

  • 2. 그러게
    '12.8.22 12:02 PM (112.149.xxx.111)

    이사만 가면 땡이 아니잖아요.
    그 동네 애들이 하는 거 다 따라잡을 수 있겠어요?
    글구 그런 싸가지없는 동서들하곤 말도 하지 말고, 되도록 가지도 마요.
    별 그지같은 것들을 다 보겠네.

  • 3. ...
    '12.8.22 12:03 PM (115.41.xxx.10)

    뭐가 좋은지 말할 수 없는게 학원에 돈 바르는거니까요. 조언할게 없죠.

  • 4. 마음편히
    '12.8.22 12:06 PM (125.189.xxx.98)

    부모가 환경은 적절하게 통제해줄수 있겠지만...
    공부는 아이가 해야하는 거니
    너무 큰 조바심 내지 마세요..
    저도 조바심 내는 부모이긴 하나
    아이가 커갈수록 느끼는 가장 중요한 건
    특히나 남자아이의 경우
    부모와의 교감입니다..
    지금은 나이가 어려
    부모의 말을 듣겠지만
    사춘기 지나며 자아가 생기면
    부모가 옳지 않은 경우
    절대 부모님 말씀 듣지 않아요..

    그리고 절대 부모 학벌 쫓아가지 않아요..

  • 5. ....
    '12.8.22 12:07 PM (119.201.xxx.154)

    맞아요..울남편 친구네가 엄청 아이교육에 열성적이에요..같이 부부모임으로 모여서 얘기하면 남편이 저보고 잘 들어놓으라고 하더군요..그래서 제가 그랬어요..잘들어서 알면 뭐하냐고 어차피 시키지도 못할건데 한명당 사교육비 200씩 쓰는집 얘기 들어봐야 내가 뭘 어떻게 따라하겠냐고...

  • 6. ..
    '12.8.22 12:12 PM (121.168.xxx.145)

    제가 막내며느리라.. 싸가지동서네.. 어쩌네 할 수도 없고요ㅠ
    사실, 형님들이 죄다 교수님들이십니다..

    일단 남자아이들 교육에 좋은 동네좀 추천해주세요ㅠㅠ
    설마, 여기분들도 안 가르쳐주시는거예요?


    학원정보도 좋구요..
    반포가 좋은가요?
    대치동이 좋은가요?

  • 7. ...
    '12.8.22 12:16 PM (180.229.xxx.147)

    그냥 동네만 안다고 장땡이 아니잖어요.

    집에 투자할 예산, 그 후 아이들 사교육에 투자할 예산, 남편 직장이 어디쯤인지 등등의 정보가 있어야되지요.

    그리고 여기에도 예전에 이런 질문 많이 올라왔는데, 검색 조금만 하면 왠만한 정보 다 나옵니다.

    어거지로 내놓아라 하는건 쫌......

  • 8. 새옹
    '12.8.22 12:24 PM (124.49.xxx.165)

    다들 원하는 댓글은 안 달고 원글님한테 한소리만 하셔서 로긴했어요 ㅎㅎ 여기 82에서 여자애면 대치동 남자애면 삼성동 살기 좋다던데요학군으로는요 아이 공부는 결국 지가하기 나름이에여 님은 방향만 잘 제시해주면 될듯해요 나중에 대학가봐야알죠 형님들 무시하세요

  • 9. 형님한테
    '12.8.22 12:37 PM (222.110.xxx.48)

    물어보는게 웃겨요.
    지역별로 차이가 있고 경제적능력에 따라 다른데...

    저는 양가 첫 결혼이라 조카들이 다 저희 아이들보다 어립니다.
    동서랑 시누 둘이서 유치원 교육 운운하는거 보면 웃기더라구요.
    동서, 하도 얄미운짓을 많이 해서그런지 본인도 그런 육아, 교육 묻지도 않더라구요.
    보통 그런거 오픈하는 스탈인데
    동서는 그럴맘이 없네요.
    반면 맘좋은 친정 새언니한테는 책, 학원 등 이런거 저런거 다 알려줍니다.

    저도 몰랐는데 시어머님왈....형제사이에서도 아이들 공부갖고 경쟁하고 샘내고 옛날에도 그랬다더라구요.

    조카를 경쟁상대로 생각하는 사람도 많아요.
    제 동생 형수도 아이들 나이 비슷하고 같은 강남 사는데 학원 정보 같은거 절대 말 안한다네요.
    아이들한테도 함구령 내렸는지 조카한테 직접 물어봐도 절대 말 안한답니다.
    어학연수 떠나 몇달 못 보는데도 말도 없이 간다네요.

    원글님 이게 현실이예요.
    원글님도 어렵게 얻은 정보 가깝지 않은 사람한테 알려주긴 싫을거예요.(님의 동서지간이 어떤지는 모르지만)
    직접 발품파시길...

  • 10. dd
    '12.8.22 1:34 PM (210.105.xxx.253)

    보아하니 말 안해줄것 같은데 앞으론 묻지도 마세요. 그게 뭐라고 형제간에 유세인지.. 자금력이 충분하신가요? 서초동 반포쪽 학군이 좋지만 집값이 장난아니에요. 원명서원서초서이서일 모 학교는 너무 많음.. 학교별로 좀 특징이 있다고하니 반포 학군 조사해보시고 적당한데 맞춰서 집 알아보세요. 이쪽동네 6세면 학습 시작할 나이라 책도 좀 읽고 한글도 읽고 쓰고 영어도 좀 배우기 시작하고 그러셔야할거 같네요. 참고로 유치원비도 장난아니에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521 돼지보쌈 삶고난 육수로 카레해도 될까요? 6 카레 2012/08/26 3,004
146520 백숙 닭육수로... 죽 말고, 뭐해먹을수 있을까요? 11 태풍조심 2012/08/26 18,168
146519 태풍오면 창문보다 에어컨 실외기가 더 걱정임 4 걱정 2012/08/26 7,147
146518 저 갤노트사려는데 조건좀 봐 주세요. 6 살까말까 2012/08/26 2,079
146517 don`t we는 돈취라고읽나요 2 숙이 2012/08/26 2,424
146516 전투적인 컴플레인 후배 어쩌죠? 9 어휴 2012/08/26 1,930
146515 예전에 엘비스님이 올리신 함박스테이크 레서피 추천해요. 29 감동 2012/08/26 5,730
146514 오징어 냉장실에 며칠 보관가능해요? 3 이틀 2012/08/26 3,012
146513 민주당 경선 결국 파행이네요 4 hh 2012/08/26 2,225
146512 다운받은 영화 티비로 어떻게보나요? 2 갤노트 2012/08/26 5,574
146511 여의도 칼부림 현장검증 여의도 2012/08/26 1,517
146510 외제 가스 오븐 렌지 수리는 어디서.. 4 하나 2012/08/26 4,199
146509 군대가 금밭이네요. 어쩜 이리 멋진 음악인재들이 2 슈퍼스타K4.. 2012/08/26 1,926
146508 지금 인기가요 보는데 여자 가수들 옷이 너무 한거 같애요 3 ... 2012/08/26 2,425
146507 왜 이래요, 저 강남 살고 집한채 있어요 20 ..... 2012/08/26 16,293
146506 질문!!!!빨래할때 살균소독법이요~ 2 응삼이 2012/08/26 1,927
146505 개 급식 + 배변 관련 질문드립니다. 6 야옹야옹2 2012/08/26 1,475
146504 맥커리 소유 시드니 공항 3시간 주차에 13만원 - 민영화 결과.. 1 민영화 반대.. 2012/08/26 1,652
146503 전자사전?갤럭시폰 전자사전? 2 중1 2012/08/26 1,964
146502 좁쌀 여드름 총체적난국 6 시슬리초록병.. 2012/08/26 3,801
146501 아파트 꼭대기층에사는데 위에서 물 새는건 누가 수리해주나요 8 숙이 2012/08/26 3,261
146500 '브라우니 물어'... 17 무식쟁이 2012/08/26 9,858
146499 더우신 분 계세요? 8 어흥 2012/08/26 1,917
146498 벼룩에서 물건판 최고 황당후기 9 배찢어짐 2012/08/26 4,487
146497 시누가 생일이라고 선물해줬어요 6 고마워 2012/08/26 2,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