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본 택시기사.

조약돌 조회수 : 1,110
작성일 : 2012-08-22 07:54:53
출장차 이른 아침 택시를 탔다. 유난히 말이 많았다. 비오는 이야기를 나누다 너무 힘들다. 세상에서 제일 힘든 직업이라 토로한다. 개인택시였는데.

그러다 쏟아지는 비를 보고 이대로 쉬지않고 일년내내 오면 좋겠다. 한다. 운치를 즐기는듯한 그 말투에 속은걸 바로 알게 되었다. 뒤따라 하는말을 들으며.

다 물에 잠겨서 다 죽어버리고 나도 죽고 그리되니 참 좋겠단다. 그러곤 신나게 계속 떠든다.

왠지 모골이 송연해 졌다
IP : 61.43.xxx.10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느질하는 엄마
    '12.8.22 8:18 AM (122.35.xxx.4)

    정말 섬뜩하셨겠어요. 요즘 정신병자들 넘 많아서 ..
    별일 없어 다행이네요.

  • 2. 무서운 웹툰
    '12.8.22 10:33 AM (121.145.xxx.84)

    보다왔는데 훨씬 무섭네요 ㅠㅠ 별일 없어 다행입니다
    요즘 정신병자들이 너무 많아서..대부분의 택시기사님들이 좋다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회사택시 아님 더 무서워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153 교정 2 /// 2012/08/23 1,840
145152 일본이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하여 우리나라는 방어책이 있을까요?.. 5 나라지킴 2012/08/23 1,115
145151 전자발찌 범인에게 아내 살해당한 남편 기사에요. 19 피돌이 2012/08/23 6,860
145150 변비 심해졌을때..//해결 됬어요. 34 탈출 2012/08/23 5,865
145149 집에서 만든 빙수팥이 써요 살릴 수 있는 방법아세요? 3 오마이갓 2012/08/23 1,458
145148 초등학교 학군 벗어나면 꼭 전학해야하나요? 2 전학 2012/08/23 2,520
145147 아이패드 앱 .. 구매안한 결재는. 어디서 환불 받나요..? 2 아이패드 2012/08/23 1,041
145146 냄새... .. 2012/08/23 1,136
145145 핸드폰데이터결재 1 해결방법 2012/08/23 878
145144 쌀쌀해지니 거실에 질 좋은 매트 깔고 싶어요. 거실 매트 2012/08/23 1,265
145143 아들이 어학연수하러 갑니다 2 준비물 2012/08/23 1,560
145142 저 같은 소심, 몸치, 방향치 분들 계시나요. 7 ... 2012/08/23 1,451
145141 곡물가루팩 혼자서 하는 방법 있나요? 2 마스크팩 2012/08/23 2,000
145140 짝 여자2호 “강남 29평 전세 원한다”(펌) 6 마리 2012/08/23 3,944
145139 귀에 물이... 2 아침 2012/08/23 1,053
145138 8월 2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2/08/23 866
145137 2년동안의 총 비용을 고려해서 핸드폰 고르기 월급날적자 2012/08/23 2,170
145136 '나를 실컷 이용하고 퇴사하게 해서 화가 났다' 칼부림 4 Hestia.. 2012/08/23 2,738
145135 담 결린거 병원 으로 갈 까요? 3 coxo 2012/08/23 6,107
145134 어제 본 조선족 4 걱정 2012/08/23 2,430
145133 5년만에 만난 시어머니 14 00 2012/08/23 10,947
145132 복숭아가 맛이 너무 없어요...ㅠㅠ 4 ... 2012/08/23 2,786
145131 카톡주책들 67 ㅇㅇ 2012/08/23 19,099
145130 요즘 화장품 대세는 뭔가요? 9 요즘 2012/08/23 3,642
145129 선행학습...아이들 교육... 99 푸딩푸딩 2012/08/23 14,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