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꼭 봐 주세요!! 초1 아이 학교방과후 영어에 때문에 고민이예요ㅠㅠ

***** 조회수 : 1,585
작성일 : 2012-08-22 00:59:57
지역은 서울 끝자락이구요 지난 한 학기 동안, 여름방학도 월 수 금 방과후 영어를 했어요(원어민 시간, 한국인 시간 반반, 스토리북 파닉스 등) 제가 열심히 시키지 못하고 돈벌이에 바쁜데 그나마 아이가 중간은 따라가는 것 같아요, 사실 가장 저렴해서 시키는 거랍니다. ㅜㅜ 사실 작년 말 피자 영어가 스스로펜이 있어서 시키고 있다가 원어민 발음을 좀 들으라고 방과후 영어를 시키게 된 거예요 그런데 문자가 어제 오기를 방과후 강사가 바뀌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오늘은 통신문이 왔어요 그전 프로그램과의 연계는 전혀 안되고 레벨 테스트해서 반을 새로 구성한다는 거예요 휴... 기분 정말 안 좋아요 이번 한국인 강사는 경기대 출신에 전공은 영어가 아니고요, 미국에서 무슨 과정을 수료했다고 나오는데 역시 영어가 아니고 오히려 예술 쪽이에요 그런데 방과후 영어 강사를 다른 학교에서 한적이 있다고 나오네요, 인상이 아주 여우 같아요 ㅠㅠ 원어민 교사는 왜 또!! 다른 학교의 원어민 강사가 오는지 모르겠네요, 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런데 또 하나의 통신문이 왔네요 전 지난 학기에 방과후 영어만 있는 줄 알았는데 토셀반도 있었고 미국교과서반도 있었나 봐요 그 두 반 모두 3기 모집한다고 써 있는 것 보니 그 쪽은 강사 변동이 없는 거 같구요 토셀반은 1,2학년은 아직 토셀은 안하고 구성이 파닉스 어휘 문장 40분 스토리북30분이구요 미국교과서반은 문법 30분 읽기와 쓰기 60분이네요 그런데 토셀반이나 미국교과서반 둘다 원어민은 없구요 강사진은 한쪽은 영어 전문학원 강사 경력, 한쪽은 미국의 칼리지 출신에 현지 영어교육 경험자라고 되어 있어요 가격은 방과후영어나 큰 차이 없는거 같아요 근데 문법은 일찍 시작하면 안된다는데 미국교과서에 문법이 나오나 봐요?? 이제 다 말씀드렸어요 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잠수 어머니도 못되고 숙제도 제대로 봐주지 못하는 엉망인 엄마인데 저렴하게 학교에 맡기려는 것이 첨부터 무리였나 봐요 큰애는 동네에서 가장 저렴한 학원을 6년째 보내는데 나름 레벨 올리며 관리해 주니 진전을 보이고 있는데 둘째라 비용 절감을 더 하게 되네요 목요일까지 신청서 내야 하는데 현명하신 82님들의 결정에 따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IP : 49.1.xxx.6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어강사
    '12.8.22 1:51 AM (124.61.xxx.37)

    초등부 대상 영어강사는 학원보단 차라리 학교가 나을 정도로 강사 자질이 허접합니다.
    최소한 학교 방과후 강사들은 학력위조자는 없지만 사설학원은 최고급 학원조차 학력위조자가 부지기수에요.

    저도 사교육 종사자지만 누가 가르치느냐 보다 학생이 어떻게 공부하느냐가 중요합니다.

    물론 방과후는 학생관리는 학원만큼 엄히 하진 않지요. 그러니 잘 생각하시길...
    말씀드린 대로 강사 자질은 초등의 경우 학교가 훨씬 더 낫고 학생이 흥미를 가지고 공부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추가로 말씀드리면 문법을 어릴때 하지 말라는 건 중요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이해가 불가능해서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726 핫케익 구울때 구멍은 왜 생기나요 12 핫케익 2012/08/22 2,316
144725 [급질문] 코스트코 모래놀이 세트 요즘 있나요? 1 Help 2012/08/22 1,770
144724 마 100% 물세탁 가능하나요? 5 초보주부 2012/08/22 6,916
144723 sky나와 임용합격, 일반대 임용합격 차이가 있을까요? 20 궁금 2012/08/22 3,998
144722 천만원 빌리고 한달 후 상환 이부이자면? 4 급해요 2012/08/22 5,332
144721 이런 결혼 준비 어떠세요,,,,, 5 멀시 2012/08/22 1,885
144720 티아라 은정 다섯손가락 하차, 알고보니 PPL 문제 18 여론은무시하.. 2012/08/22 9,830
144719 코스트코 쌀 어떤게 맛있나요? 10 코스트코 2012/08/22 4,158
144718 알바 너 소지섭이랑 미친소랑 브라우니 같이 보냈다 ㅂㅁㅋ 2012/08/22 1,021
144717 게시판 도배하는 이들 제일 불쌍해보여요. 얼마나 할일이 없고 외.. 불쌍 2012/08/22 849
144716 우등생해법이랑 베스트해법이랑 문제 수준이 같은건가요? .. 2012/08/22 881
144715 현대백화점 호객 행위를 위한 동물 전시... 수준낮은 교육 문화.. 1 야옹야옹2 2012/08/22 1,224
144714 어떤 원단의 옷이 더 시원함을 느끼나요? 6 휴지좋아요 2012/08/22 1,629
144713 딸 아이가 몸에 털이 많아서 스트레스를 받네요 6 초등4학년 2012/08/22 9,476
144712 테셋 경시준비는 어떻게 하나요? 중딩맘 2012/08/22 932
144711 김재철 사퇴 왜 안하나요? 1 으이구 2012/08/22 815
144710 남편 용돈은 얼마가 적당한가요? 7 대문글보고... 2012/08/22 2,356
144709 그리스인 조르바 어떤 점이 흥미로운가요? 5 ... 2012/08/22 3,234
144708 지금 춥지 않으세요? 9 .. 2012/08/22 1,615
144707 평일 시댁제사 다들 다녀오세요? 2 마음.. 2012/08/22 2,079
144706 스릴러 미스터리 영화 추천해주세요 24 보리 2012/08/22 4,459
144705 문재인님의 문톡을 아시나요? 항상그자리에.. 2012/08/22 1,370
144704 광주광역시 여자 커트 정말 잘하는곳 추천해주세요 1 여자변신은무.. 2012/08/22 3,114
144703 한번 아닌 피자 지점은.. 계속.. 아닐까요.. 1 핏자.. 2012/08/22 1,132
144702 친척동생이 냉장고 문을 너무 활짝여는데.. 10 냉장고 2012/08/22 3,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