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렇게 매너없는 식당이 있나..

대학생 조회수 : 2,342
작성일 : 2012-08-21 22:53:24

어머니 심부름으로 서울대학병원에 가서 일보고

갑자기 냉면이 땡겨서 대학로 주변에 냉면집 찾다가..

어느 일반한 식집에 들어갔습니다.

감자성분이 들어있는 함흥냉면 팻말을 보고

기대하고 들어갔었죠..

그곳에서 함흥냉면을 먹는데..육수를 안주길래...

육수좀 주세요 말을 했는데..주인 아줌마 하는말이...

물냉면은 육수를 안주고 비빔냉면은 육수를 줍니다..이런말을 하네요

물냉면이나 비빔냉면이나 육수를 주는것 당연한것 아닌가요?

내가 육수 달라고 계속 이야기 했습니다.

냉면 다 먹어가는데..육수가 나오지 않고.. 아줌마가 좀전에 하던말 바꾸면서

원래 우리집은 육수를 안주는곳이라고 하면서..육수 끊이고 있는데..안뜨거워진다고;;;;

맛도 별로고..서비스도 개판이고 냉면값은 6500원 비싸고...

다시는 가지 않을려고요

 

IP : 121.167.xxx.24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시다
    '12.8.21 10:57 PM (175.117.xxx.5)

    육수라 그런가보네요. 요즘 같은 때 그 식당 배짱이네요.

  • 2. walter
    '12.8.21 11:02 PM (58.126.xxx.70) - 삭제된댓글

    물냉면도 육수가 있나요..
    물냉면 육수는 어찌 생겼으며 어떻ㄱㅔ 먹나요..
    냉면에 말아서..

  • 3. -_-
    '12.8.21 11:09 PM (221.139.xxx.20)

    안주면 그냥 안주나보다 하지
    계속 달라고 했나요?
    대학생이면 나이도 어릴텐데...
    얼굴은 두껍네요..
    전 님보다 훨 나이많지만 그렇게는 못할것 같아요
    그냥 그집 다시는 안가고 말죠

  • 4. ㅇㅇ
    '12.8.21 11:10 PM (182.21.xxx.37)

    오잉. 물냉면은 원래 육수 안주는 거 아니에요??????

  • 5. 냉면
    '12.8.21 11:15 PM (59.15.xxx.4)

    값이 6,500원이면 그저 그런곳이군요
    요즘 한다하는 냉면 값 아마 8-9000원 할걸요
    잘 가던 명동집은
    전 회냉면 잘 먹어요
    컵에 뜨거운 육수 담아서(뜨거워서 그런지 남자들 담당) 컵에 육수가 조금 남은 티만
    나면 달란말 안해도 부어 주던데..
    그래서 냉면집은 그집만 가요

    손님이 달라면 물 냉면이던 가져다 주어야 하는것 아닌가요?

  • 6. 육수
    '12.8.21 11:26 PM (220.93.xxx.191)

    뜨거운거 말하는거죠?
    그맛에 냉면먹는사람있을듯한데...
    울남편도 물냉먹지만 육수 꼭먹는데
    그나마 다시다 국물이래도 육수먹고싶음
    냉면 전문점가세요~
    그집은 육수 정말 없을수 있었을듯

  • 7. 음...
    '12.8.21 11:31 PM (219.249.xxx.124)

    뜨거운 국물 말씀 하시는 것 같은데 육수가 아니라 장국이라고 부릅니다.

    장국은 보통 함흥냉면집에서 주긴 하는데 갈비탕을 메뉴에서 없애버리면서 면수(면 삶은 물)로 대채해서 주는 집도 있습니다.

    함흥냉면 집에서 메뉴에 갈비탕이 없다면 장국이 안나올 확률이 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432 볼라벤이 서쪽으로 가는중이랍니다. 12 태풍 볼라멘.. 2012/08/26 13,464
146431 작은아이 친구.. 2 .. 2012/08/26 1,252
146430 검찰, 통일 골든벨 ′국가 원수 모독′ 전교조 교사 수사 호박덩쿨 2012/08/26 1,140
146429 내일 태풍 와요?? 12 응?? 2012/08/26 4,508
146428 포도 설탕안넣고 끓여서 냉장보관하면 얼마나 보관할수 있을까요? 포도 2012/08/26 1,501
146427 이혼해야 하는상황임에도 주저하는 건... 13 이러지도 저.. 2012/08/26 5,448
146426 우리 배운 밥상머리 교육 공유해봐요 144 밥상머리 2012/08/26 13,881
146425 통가슬링 편할까요:? (아기 재우기 힘드네요.) 3 셋째맘 2012/08/26 3,609
146424 암보험 좋은 거 4 BlueBl.. 2012/08/26 1,879
146423 미국에 세워진 종군위안부 기림비를 지킬 수 있게 도와주세요! 4 강치 2012/08/26 1,096
146422 다섯손가락을 보면서 잔잔한4월에.. 2012/08/26 1,612
146421 충주사시는 분들 알려주세요 급해요 충주 2012/08/26 1,255
146420 친노들은 언제까지 반칙과 편법으로 설칠건지? 16 반칙과편법 2012/08/26 1,926
146419 여기 시집살이 당하시는 분 많나봐요 12 90 2012/08/26 3,388
146418 소파 한번만 더 봐주세요~~ 7 소파고민 2012/08/26 2,141
146417 태풍에 쓸려갈까요? 4 포도 2012/08/26 2,033
146416 이거 저를 말하고 있는 건가요?? ... 2012/08/26 1,226
146415 흉보고 용서하기 1 /// 2012/08/26 1,275
146414 거제도 꿀맛빵? 정말 맛있어요 23 먹돌이 2012/08/26 4,638
146413 6세 아들 걱정입니다 6 ria38 2012/08/26 2,034
146412 의사선생님계세요?저 어느과로 가야하나요?도와주세요 8 하반신너무아.. 2012/08/26 4,269
146411 하늘이 구름한점 없이 파래요ㅠㅠ 2 .. 2012/08/26 1,685
146410 부탁드립니다. 혹시 뽐뿌 레벨 8이상이신분 계신가요? 아지아지 2012/08/26 1,105
146409 1층 아파트가 더 위험할까요? 5 초강력태풍 2012/08/26 3,346
146408 아빠와 아들의 사이가 점점 나빠지고 있어요. 방법이 없을까요? 9 푸르른물결 2012/08/26 5,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