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주위 사람들 맞춤법 틀렸다고 비아냥 대는 사람......ㅋ

- 조회수 : 2,062
작성일 : 2012-08-21 20:47:26
사실 저도 완벽한 맞춤법을 구사하진 않지만...


남들이 눈살 찌푸려 질 정도로 한글쓰진 말자..라는 주의라서

항상 신경쓰면서 쓰는데요


가끔 제가봐도...조금 황당할 경우도 있어요

(,.안되, 어의없다, 어떻하지 뭐 이런거 ㅋㅋ)


근데 이런거 발견하시면...............
웬만하면

지적질 안하지 않나요?

그냥 친구들이랑 이야기할 때

'맞춤법 제대로 안쓰는 사람들 좀 보기 그렇더라'

'맞아맞아' 이렇게
얘기나올때만 화자가 되는데


블로그,페이스북 하면서 꼭 이런사람 있더라구요


맞춤법 자기만 완벽하게 쓴다는 양, 의식있는 척, 나는 다르다 이런 뉘앙스를 풍기면서
일화를 쭉쭉 늘어놓더니
어이없었다면서

'근데 왜 어의가없어? (임금임 옷은 왜찾는거야?ㅋㅋ)'
명문대 나온 사람이 왜그래?
근데, 근대를 구별을 못해 ㅋ

어디서 인터넷에서 복사해서 붙여넣기한 맞춤법 내용 조금 첨부하고 말이죠 

이런식으로..

아무렇지 않게 올리데요 비아냥거리면서...


누군모르는 내용인가..꼭
자기만 알고 있다는 척


 이런글 불편하지 않나요?
무슨 이야기를 듣고싶어서 저런 내용을 올리는지 모르겠어요






IP : 211.217.xxx.19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른건 참겠는데
    '12.8.21 8:48 PM (121.145.xxx.84)

    이게 낳아 저게낳아? 정말 거슬려요 ㅠㅠ
    그래도 지적하기 뭐해서 그냥 가만둬요 진짜 모르고 쓴거 같아서요

  • 2. 슈나언니
    '12.8.21 9:01 PM (113.10.xxx.126)

    처음엔 좋게 지적해도 반복되다 보면 정말 이것도 모르나... 싶어서 말이 좀 곱게 안나갔나 보네요.
    저는 그렇게 나쁘게 보지 않았는데...
    딱 봐도 오타인지 몰라서 틀린건지 보이잖아요. 그런건 지적해줘도 된다고 생각해요.

  • 3. ㅎㅎ
    '12.8.21 9:10 PM (125.131.xxx.193)

    지적하면서 태도가 중요한 것 같아요

    근데 제가 창피할 정도로 틀린 맞춤법을 보면
    그 사람이 다시 보이더라구요.

  • 4. ..
    '12.8.21 9:12 PM (110.13.xxx.111)

    맞아요. 윗분 말처럼 오타와 틀린건 바로 알아 볼 수 있죠.
    그나마 안면없는 온라인 특히 82자게는 익게니 바로 고쳐주면 고맙죠.
    혹시 어려운 자리에서 실수하면 더 민망하잖아요.

    근데 비아냥이나 우스개로 따로 글 올려 희화화하는건 좀 그래요.

  • 5. 아는 지인
    '12.8.21 9:22 PM (58.228.xxx.216)

    아는 지인이 만나자구 하네여.
    아는 지인이 그 타임시간 밖에 않된다고 하네여.
    그러면서 자기 볼일 보는 근처인 역전 앞이 낳지 않겠냐고하는데 멘붕왔어여..
    어의가 없어서 대답도 않했어여.
    정말 과간예여.

    돈도 없다고 자기 가개의 알바생 인권비도 못줬다고 하네여.
    찌게전문점예여.
    김치찌게, 된장찌게, 순두부찌게 전문점이여.
    참, 요즘에 장사가 않되 육계장도 판다고 하는데 웬지 손님이 더 없어 않될 것 같은 예감이 들더라구여.

    음, 우리 오빠가여~
    그 아는 지인 가개에 가 봤는데 전문점치고 맛이 없데여.
    우리 오빠는 입 맛이 평범한대여 그런 말 하면 정말 맛 없는거지여?

    내가 오늘 저녁 더 맛있는 찌게 끓여야 돼겠어여.
    애들도 오빠도 내가 끓이는 찌게가 훨씬 맛있대여.

    아는 지인 만나고 장봐서 오빠 좋아하는 찌게 해야겠어여.


    ....................................

    아는 지인 --> 지인, 아는 사람
    어의 --> 어이
    인권비 --> 인건비
    과간 --> 가관
    찌게 --> 찌개
    육계장 --> 육개장
    않된다고 --> 안 된다고
    낳지 --> 낫지
    오빠 --> 남편

    그 외의
    여-요
    대-데 (헷갈리시면 내가 하면 '데' 남이 하면 '대' (대신 해준다 라고 기억하시면 안 헷갈리실 겁니다.)


    .............................................................................


    아래 어떤 글 내용이 심각한데 계속 '아는 지인' '아는 지인' 하니까 손이 근질거리더라고요.

    한가지 더 하자면
    ...요 --> ...여 로 쓰는 것.

  • 6. 오타 수준이 아니라
    '12.8.21 9:36 PM (14.52.xxx.59)

    정말 모르는건 좀 알려주고 싶죠
    게다가 어의나,낳다 낫다,,같은건 이 시대 무지의 아이콘이니,,그런 기회에라도 제대로 아는게 좋다고 봅니다
    익명으로 지적당하더라도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 대놓고 망신 당하는것보단....

  • 7. ,,,
    '12.8.21 9:51 PM (109.130.xxx.146)

    저도 -요 를 -여 로 쓴 글 보면 짜증나요. 그리고 '많이'를 '마니'로 적는 사람들도 많아서 놀랐고요.

  • 8. 333
    '12.8.21 11:25 PM (218.236.xxx.66)

    마니.. 저나.. 이런 건
    그냥 귀찮아서 그렇게 쓰는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321 우등생해법이랑 베스트해법이랑 문제 수준이 같은건가요? .. 2012/08/22 997
145320 현대백화점 호객 행위를 위한 동물 전시... 수준낮은 교육 문화.. 1 야옹야옹2 2012/08/22 1,327
145319 어떤 원단의 옷이 더 시원함을 느끼나요? 6 휴지좋아요 2012/08/22 1,732
145318 딸 아이가 몸에 털이 많아서 스트레스를 받네요 6 초등4학년 2012/08/22 9,844
145317 테셋 경시준비는 어떻게 하나요? 중딩맘 2012/08/22 1,064
145316 김재철 사퇴 왜 안하나요? 1 으이구 2012/08/22 928
145315 남편 용돈은 얼마가 적당한가요? 7 대문글보고... 2012/08/22 2,482
145314 그리스인 조르바 어떤 점이 흥미로운가요? 5 ... 2012/08/22 3,356
145313 지금 춥지 않으세요? 9 .. 2012/08/22 1,716
145312 평일 시댁제사 다들 다녀오세요? 2 마음.. 2012/08/22 2,211
145311 스릴러 미스터리 영화 추천해주세요 24 보리 2012/08/22 4,610
145310 문재인님의 문톡을 아시나요? 항상그자리에.. 2012/08/22 1,492
145309 광주광역시 여자 커트 정말 잘하는곳 추천해주세요 1 여자변신은무.. 2012/08/22 3,275
145308 한번 아닌 피자 지점은.. 계속.. 아닐까요.. 1 핏자.. 2012/08/22 1,257
145307 친척동생이 냉장고 문을 너무 활짝여는데.. 10 냉장고 2012/08/22 3,896
145306 유학생딸 생일.. 2 딸엄마 2012/08/22 1,196
145305 지금까지 만든것중 가장 맛있는 김치찌개 2 김치 2012/08/22 1,918
145304 자기소개서 스트레스 5 입학사정관 2012/08/22 2,606
145303 좀전에 부장이 에어컨 꺼버렸었는데 6 에어컨 2012/08/22 1,710
145302 학원다니는 고학년들 영어수준이 어느정도인가요 21 초등 2012/08/22 3,659
145301 급!!! 미스터 피자 3 주문 2012/08/22 1,661
145300 팥 삶을때 처음 한번 끓인물 버리고 해야되나요? 5 팥빙수 2012/08/22 3,240
145299 베스트글 오이소박이 담그는 법 찾아주세요 -.- 2 소박이담그고.. 2012/08/22 3,629
145298 블랙헤드에 좋은 로드샵제품... 2 오일 2012/08/22 3,081
145297 신생아(1달) 입 안 닦아줘야 되나요? 4 초보엄마 2012/08/22 3,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