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값이 영원히 폭락할 가능성 제로

감평사 조회수 : 3,378
작성일 : 2012-08-21 16:33:45

그냥 간단히 말씀드리면

싼매물은 이미 블루칩같은 경우에는 왠만함 낙찰되고..

양적완화에 따라 자산버블 만들 가능성도 높고..........

 

무엇보다도

금융권 부실때문에 배드뱅크 통해서 전월세 가격을 은행이 평가할겁니다.

지금 말나오는 배드뱅크가 뭐냐면

 

집주인의 소유권은 인정하되 집거래에 대해선 은행이 수익을 내는거지요

위탁관리시스템..

 

결국 집주인의 집을 은행이 매입하되 소유권은 인정하고

은행은 전월세 장사하고

집주인은 매월 원리금을 상환하는 방식..

 

전월세입자에게는 가격상승이

집주인에게는 원리금 폭탄을 잘게 나누어서

시간가치만큼  먹는것이지요.

 

결론은 은행권 공동화때문에

대안은 집값이 오르던지

아니면 전월세 상승시키던지

 

둘중 하나입니다

 

아마 당장 집값 안오르면

전월세 조정들어가겠지요.

 

그러다 은행 부실생기면?

세금퍼부음 됩니다.

 

집값 폭락어쩌고

이런 시나리오 닥치면

전월세입자들은 죽었다 생각하는것이 빠를것입니다.

 

은행은 냉정하게 가격 올릴테니까요.

IP : 220.70.xxx.6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ㅈ같은
    '12.8.21 4:37 PM (121.162.xxx.111)

    정책이네요. 원글님 말대로라면.....

  • 2. 감평사
    '12.8.21 4:39 PM (220.70.xxx.68)

    금융권 공동화 막기위해서 어쩔 수 없어요.
    하우스푸어 자살보다
    금융권 물린 금액..이거 어마어마하거든요..

  • 3. ...
    '12.8.21 4:47 PM (61.74.xxx.243)

    집있는 사람들도, 은행 대출이 있으면, 그것도 월세나 마찬가지인듯.. 내집이 있는건 맞지만, 은행에 대출이자내는 동안은 월세내는 거나 같은 거 같아요. 집주인한테 주는 돈을 은행에 내는..

  • 4. 네네
    '12.8.21 4:52 PM (219.251.xxx.5)

    은행에 내나~집주인에게 내나~~

  • 5. ㅇㅇ
    '12.8.21 4:53 PM (203.152.xxx.218)

    그냥 희망사항일뿐인것 같아요.
    정말 집때문에 대출금에 목이 메는 사람들 입장에선
    이런 글이 더 얄미워요. 대책없이.. 누굴 바보로 아나;

  • 6. 전월세 상승세는 이미 시작
    '12.8.21 5:01 PM (119.64.xxx.89)

    배드뱅큰지 뭔지 그거 시행안해도 이미 집값 떨어지기 시작하던 해부터 전월세 인상은 빠른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거 같아요.
    이번에 전세 재계약하면서 문득 깨달은게 집값이 빠지는 속도가 가팔라질수록 전월세 상승폭도 똑같이 가파르게 올라갔단 사실을 발견했네요.
    지금 3번째 재계약인데 1500인상-2500인상-올해 무려 4500 인상했네요.
    아마 집값이 더 떨어질수록 전월세 상승폭은 올라가고 제일 문제는 전세가 점점 없어질 거에요.
    울동네도 올전세 내놨더니 여기저기 부동산서 전화 빗발치더군요.
    가격도 가격이지만 전세매물 자체가 희소해진다는게 더 심각한 문제..
    뭐 배드뱅큰지 뭔지 진짜 시행되면 정말 월세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겠군요.
    외국까지 안가도 사실 집값 그간 정체됐던 지방은 이미 예전부터 월세지 전세매물 거의 없었어요.
    서울 수도권도 이제부터 시작되는 거죠.

  • 7.
    '12.8.21 5:51 PM (87.152.xxx.76)

    배드뱅크가 과연 현재의 한국법&상대적인 고금리&아주 싼 월세가격 등등을 봤을 때 가능한 물건인 지는 모르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어떤 과정을 통해서건

    전세는 없어지고 보통들 월세 살이 하다가 은퇴하기 직전에 그간 모은 돈으로 들어가 죽을 집 사서 역모기지 물려놓고 일부 유동화 시키는 구조가 되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500 수원 인데 여기는 조용 하네요 20 수원 2012/08/28 2,404
147499 저희집 복도 창문은 어찌해야 하나요? 3 궁금 2012/08/28 1,957
147498 전북 고창 사시는 분 안계세요?? 6 전북 고창 2012/08/28 1,936
147497 큰창문에 신문지 한장만 붙여도 되나요? 5 젠젠23 2012/08/28 1,946
147496 오늘 문재인후보후원회에 후원회비 10만원 입금했네요 7 문재인 대통.. 2012/08/28 2,246
147495 박근혜, 전태일 유족 반발에 발길 돌려 9 세우실 2012/08/28 2,338
147494 블로그에서 짝퉁팔아도 되요? 10 아이여우 2012/08/28 6,687
147493 외출하지마세요 6 익산 2012/08/28 2,608
147492 바람이 점점 거세어 지네요. 1 ... 2012/08/28 1,495
147491 영어 문법 하나만 알려주세요 have to 도와주세요 1 como 2012/08/28 1,234
147490 신문 붙였는데 금방 떨어져버리네요. 2 애나 2012/08/28 1,541
147489 sbs 지금 뉴스 진행하는 남자 왜저렇게 웃어요? 3 뭉치들 2012/08/28 2,756
147488 분무기보다 신문지 쉽게 붙이는법 7 2012/08/28 2,767
147487 또 익산인데요. 4 태풍 2012/08/28 2,098
147486 분당 고층 베란다창 깨졌네요 36 무탈 2012/08/28 20,082
147485 깨진 유리가 1 헉! 2012/08/28 1,657
147484 이 와중에 물건 출고하라는... 4 검은나비 2012/08/28 1,458
147483 태풍,, 이 와중에 택배가 오네요.. 2 .. 2012/08/28 1,453
147482 오늘 우체국 우편물 안 오겠다고 방송하네요 8 아파트 방송.. 2012/08/28 2,107
147481 형제들한테도 전화 하셨나요? 4 궁금 2012/08/28 1,680
147480 양평 코스트코 다녀왔어요. 3 방금 2012/08/28 2,778
147479 샤시 틈 메웠더니 낫네요. 틈 메우기 2012/08/28 2,139
147478 이와중에 수원 외근 간다는 남편 ㅠㅠ 5 2012/08/28 1,353
147477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신문지에 물 주는 일 뿐.. @@ 2012/08/28 1,096
147476 안철수님 대선 나올가능성은 없는건가요? 2 ... 2012/08/28 1,616